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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희왕의 추억.

잡담 2012. 12. 18. 16:21

처음 유희왕을 알았을때가 03년도였습니다.

 

 

 

그때 tv에서 처음으로 유희왕을 방영해주었죠.

 

 

 

애니 자체는 그렇게 많이는 안봤는데(채널 돌리다가 나오면 보는 정도)

 

 

 

방영 얼마 후 부터 유희왕 오피셜 카드 게임을 시판하기 시작하더군요.

 

 

 

첫번째 팩인 '푸른 눈의 백룡의 전설'

 

 

 

학교 끝나고 레밍과 귀갓길에 

 

 

 

맨날 하루에 한 팩씩 사는게 일과였습니다ㅋㅋ

 

 

 

 

그리고 유희 팩이랴, 카이바 팩이랴, 조이(조노우치)팩이랴

 

 

통칭 '스타더 팩'도 사곤 했습니다.

 

 

 

 

그러다가 레밍과 저 둘다 04년도엔 끊었는데

 

 

 

05년도에 또 다른 제 친구놈이 학교에 유희왕 카드를 유행시켜서

 

 

 

저는 괜찮았는데 레밍이 다시 카드에 눈을 떠서

 

 

 

저도 가끔식 카드 빌려서 하곤 했습니다.

(수집은 좀 했었죠)

 

 

 

 

물론 06년도가 되며 학교도 올라가고 하니

 

 

카드 열기는 없어지더군요.

 

 

 

 

저는 그 뒤로는 카드는 거의 안샀습니다.

 

 

 

예전에 가끔 동생이 유희왕 관심있을 적에 같이 산적은 있지만요.

 

 

 

 

 

 

 

 

 

 

애니쪽은

 

 

 

 

위에서 말한대로 03년도 이후로 가끔 tv에서만 보다가

(1기 및 GX)

 

 

10년도 입대 전에 할짓 없을때 애니 볼꺼 찾다가

 

 

 

유희왕 3번째 작품인 ' 5D'S '(파이브 디즈, 통칭 오룡스)가 그나마 약간 내용도 어두운 편에 분위기도 괜춘하길래

 

 

 

정주행을 열심히 달렸었죠.

 

 

 

 

그러다가 애니 거의 막바지에

 

 

 

기계인간 3명이 합체한 보스캐1명이

 

 

오토바이와 합체하는 걸 보고 충격먹고 하차했지요.

 

 

 

 

그리고 다음 작품인 ZEXAL(제알)도 조금 봤었는데

 

 

 

유희왕 사상 그렇게 안습한 주인공은 처음이었습니다.

 

 

 

제알은 초반에 조금 보다 말았네요.

 

 

 

그 이후론 현재까지 유희왕 애니는 안봤음.

 

 

 

 

 

 

 

 

 

 

게임쪽은

 

 

 

옛날에 DS용으로 나온 5D'S 첫번째편 열심히 깨다가 끝판에 4연속 배틀에 좌절하고

 

 

 

두번째 편은 끝까지 다 깬 경험이 있습니다.

 

 

 

 

 

 

 

 

 

 

 

 

 

 

그리고 여담이지만 군인시절에

 

 

 

가끔 쉬는 시간에 인트라넷 들어가면

 

 

 

 

병사들 자유 게시판 같은 곳이 있었는데

 

 

 

 

거기서 막 유희왕 덱 강의 올리는 분들이

 

 

 

 

의외로 많아서 놀랐습니다.

 

 

 

 

내용도 무슨 대학교 강의 뺨치는 정도로 전문적이라 말이 안 나오더군요.

 

 

 

 

 

그리고 본인이 제대 하기 며칠 전에

 

 

 

 

 

생활관 휴게실에서 유희왕 하는 군인 아저씨들 본 기억도 있네요 ㅋㅋㅋ;

 

 

 

 

 

 

 

 

 

 

 

 

 

 

 

 

 

 

인터넷질 하는 도중에 유희왕이 생각 나서 써 봤습니다.

 

 

 

 

 

 

 

요새 갑자기 유희왕 다시 보고 싶네요.

 

 

 

 

 

 

 

 

 

 

 

 

 

 

 

 

 

 

유희왕 덕후들의 레전드,  '블랙 매지셜 걸'.

 

 

 

 

 

 

대체로 줄여서 '블매걸' '블매걸'  이랬습니다.

 

Posted by 스젠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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