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정 작품들에 대한 안좋은 내용이 있습니다



※네타가 많습니다









1. UG 울티메이트 걸



지금도 '최악의 애니'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작품.




여고생이었나 여중딩이었나 3명이서 돌아가면서




울트라맨처럼 거대화가 된뒤 괴수들이랑 싸우는 내용인데




장르가 장르인지라 허구한날 옷찢어지고 이상한 액채맞고 적의 약점이 하필이면 그쪽(?)에 있다던지




노출이나 색드립같은게 많았던 작품.





그런쪽에 익숙해진 요새 봤다면 그럴저럭 킬링타임용으로라도 봤을텐데말이죠  ㅋㅋ;











2. 노을빛으로 물드는 언덕



레밍이 추천해준 희대의 지뢰작인데




처음에 메인 히로인 츤데레한명이 주인공 남매가 사는집에 얹혀살면서 얘기가 시작됩니다.




나름 남주랑 플래그를 많이 쌓으면서 최종화 부근까지 가지만




최종화에서 남주는 갑자기 자기의 여동생(물론 '의'긴하지만)을 선택하는 희대의 ㅄ짓을 하게되는데




이 츤데레 여주가 엄청난 대인배인지 아니면 엄청난 호구인지 모르겠지만, 그 집에 계속 얹혀살면서 "언젠간 나를 선택하게 만들겠어!'라는 엔딩으로 끝나게 되죠.



개인적으론 '의'라곤 해도 근친엔딩은 정말 싫어하는 지라..(그래서 열심히 보던 다카포1도 유에랑 이어질 기미가 보이는 20화까지 보고 하차했죠. 근데 시스프리는 다봄. 하긴 그건 최소 연애질은 안하잖아)




그리고 외계인이나 무스킹 학생회장, 게이맨 남주의 남친등 나름 개성있는 주변 인물들도 많았는데



그들의 내용은 가뭄에 콩나듯 거의 나오지 않은점도 아쉽습니다.




tv판 완결후 ova가 나왔지만 쳐다보지도 않았음.





3. 천벌x천벌


옛날에 했던 뽑기에 광고가 적혀있던 작품인데



제목이 특이해서 한번 구해봤었습니다.



내용은 그냥 뭐 평범한 마법소녀물? 비슷한건데



단편작이라 그런지 내용 전개가 엄청나게 빠르고, 별 내용도 없이 끝나버리네요.



그런데 작품 끝난뒤에 '투비 컨티뉴드 노벨'이란 문구가 나와서



이건 또 뭥미???하면서 멘붕했던 기억이 납니다.



지금 생각하면 그 문구랑 중독성 있는 엔딩곡밖에 기억이 안나네요.






4. 캠퍼


레밍에게 원작을 선물해준적도 있어서 나름 '이것도 인연이구나'하고 본 작품인데



뭐 갑자기 뜬금없는 TS물이란건 둘째치고



내가 봐도 욕나오는 남주의 둔감함과



도저히 뭐가 뭔지 알수 없는 카오스한 스토리에



이건 뭐 흑막이 나오겠구나..하는데 작품이 끝나고



정작 최종화는 보너스 화인데, 정말 별 그지같은 내용으로 24분을 꽉꽉채우면서 끝나더군요.



괜히 레밍에게 미안해졌습니다.









5. 괭이갈매기 울적에


제가 옛날에 빠져있던 쓰르라미의 후속작으로 나온 작품인데



저는 그닥 원작은 관심이 없어서 안했습니다.



그런데 나중에 나온 tv판은 원작을 안 본사람들에게는 너무나도 불친절한 작품이더군요.



전작과 비슷한 루프물이란건 알겠는데, 후반부에 남주의 여동생이 주인공으로 나올때의 내용은 정말 이해가 하나도 안가더군요.


그리고, 실상보니 판타지였던 전작과는 달리



이 작품은 대놓고 마술이 나오는 세계관이다보니 '이건 또 뭔가...'싶기도 하구요.



결말에서 결국 문제편답게 베아트리체의 정체를 밝히지도 못하고 끝나버리는데



문제는 이 작품의 흥행이 그다지 신통치가 않고 전작처럼 팬들이 그리 많이 호응해주는 작품도 아니여서 그런지



2기는 아직도 못나오고 있네요.



그렇다고해서 원작 게임을 해보고 싶을만큼의 매력적인 작품도 아닌것 같아서 뭐 뒷내용은 모르겠습니다.








6. 마법소녀 리리칼 나노하 스트라이커즈



이건 군대에서 본 작품인데



군대 버프로도 내용이 그닥..이더군요.



특히 초반의 훈련질은 정말 재미없었습니다.



그나마 중반부부터 스토리가 진행이 좀 되기 시작하는데



아군측의 군대라곤 믿기지 않는 행동들에



적측 보스는 대놓고 자기 이름을 알려주고



뭔가 개성도 없고 별로인 넘버즈들



개연성은 엿먹인 작품전개에



주인공 포지션인 포워드 4명보다 더 비중이 큰 나노하와 페이트에



정말로 기대했던 최종결전은 생각보다 엄청 썰렁하게 끝나버리고...



그냥 제작진에서 '나노하 컨텐츠나 팔아먹자'라는 심보로 만든 듯한 느낌이 들었던 작품이었습니다.







7. 진키 익스텐드


초반엔 그냥 나름 평범한 메카물인데



중반부부터 갑자기 시간대가 변하더니, 주인공이 시점이 다른 2명으로 바뀝니다.



그래서 막 그 두명의 내용이 번갈아가면서 나오기때문에 뒤죽박죽이 되면서 뭐가 뭔지 하나도 구분이 안가고



게다가 정작 1쿨짜리 작품이라, 별 내용도 안나왔는데 순식간에 최종결전 하고 끝나버립니다.



진짜 떡밥회수나 배경설명같은건 최악이더군요..이 정도였으면 최소 2쿨은 되야 내용이 좀 이해가 될텐데...



그리고 작화도 불안정하고 결말도 대놓고 '뒷내용 있다'라고 끝납니다(그리고 마지막 문구가 뭐?' 투비 익스텐디드'가 뭐냐?).



기대한것에 비해 좀 아쉬웠어요.







8. 니세모노 가타리


애초에 원작 자체가 팬디스크(?)비슷한 작품이라 그냥 가벼운 작품.


솔직히, 결말도 썰렁하고 지금 생각하자면 칫솔질만 생각남.


그장면 보면서 '내가 지금 야애니를 보고있나' 이생각했습니다.







9. 내여동생이 이렇게 귀여울리 없어



1기 한정이거나




아니면 최소 2기 방영판(13화)까지의 내용으로만 치면 그럴저럭 괜찮은 작품이지만




공포의 그 뒷내용때문에..




어떤 내용이었는지는 뭐 다들 아시겠지요.





10. 무사시 건도



뭐 더이상 말이 필요합니까?









보면서 빵터졌던  '카메라 의식하는 말'ㅋㅋㅋㅋ


Posted by 스젠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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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요새 잡담.

잡담 2014. 6. 30. 01:46

시험이 끝나고 방학한지 일주일 반 정도 지났습니다.





요새는 평일엔 토익이든 뭐든 그냥 이것저것 하면서 보내고





주말만 알바하고 있는 중입니다.





일단 이번주에 나오는 시험결과를 보고서





어떻게 앞으로 지낼지 고민을 해야할것 같습니다.





제발 잘 나왔으면 좋겠네요.






최근 게임은 뭔가 딱히 와닿는건 없는데




거의 씹돌마 아이돌마스터 원포올위주로 하고 있고




생각날때마다 건대건 익스트림 버서스 풀부스트 온라인대전하는 정도입니다.




블블cp랑 doa5u도 가끔식 하긴 하는데 어려워서 잘 못하겠네요;




pc로는 얼마전에 스팀으로 첫 결재한 소프트인 '스컬걸즈'를 해봤었는데



그래픽이랑 시스템은 괜찮은데



문제는 격겜을 키보드로 하려니 너무 죽을맛이더군요;



이놈의 커맨드가 길티기어식의 반올림 앞아래앞 이런식이라서..



 뭐..인디게임 치고는 잘 만든 게임같습니다.




그리고 동생이 추천해준 팀포트리스2도 가끔식 하고 있는데



판에 박은 보통의 fps랑은 다른 특성이 많아서 무척 재밌더라구요.



근데 고수분들이 어찌나 많은지 맨날 킬수 셔틀중입니다;





애니 쪽은 얼마전에 전국콜렉션 완결까지 다 보고



볼께 그다지 없다가 오늘 마유비검첩이랑 무사시건도의 1화를 봤는데



둘다 여러의미로 엄청난 작품이더군요ㅋㅋㅋ









처음에 보고서 1980년대 작품인줄 알았습니다.

Posted by 스젠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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