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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2.11.27 다 본뒤 여운이 남았던(잔상이 남았던) 작품들. 6

※네타 있음.

 

 

 

 

 

 

 

 

 

 

 

 

 

 

 

 

1. AIR

 

거의 최초로 본 최루계 작품.

 

 

결말이 하도 슬프다고, 심지어 보고 울었던 사람이 있었을 정도라고 해서 각오하고 봤습니다.

 

 

실제로 보니 조금 슬프긴 했지만 울 정도는 아니었는데

 

 

근데 본 다음 의외로 잔상이 남았었네요.

 

 

 

 

 

2. 딸기100%

 

 

중학교 말기에 학교에서 수업 안하고 맨날 자습하며 띵가띵가 놀시기에

 

옆자리 얘가 만화책 가져와서 보길래 궁금해서 구해본 작품.

 

솔직히 완벽한 뽕빨 오브 뽕빨물인데 잔상이 남은 이유는

 

마지막 결말에 남 주인공이 의외의 히로인과 엮이며 끝나기 때문.

 

아무래도 그 당시 저도 모르게 아야를 지지하고 있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3. 레인

 

내용이 엄청 난해하고 이해하기 힘든 작품.

 

마지막 부분에 기억이 리셋되고

 

레인이 자신을 알아보지 못하는 아리스를 본뒤

 

뭔가 맹한 표정으로 육교에 서있는 장면을 보고

 

암울했달까 뭐랄까.

 

인터넷상에서도 결말에 대해선 말이 많았던걸로 기억합니다.

 

 

 

 

 

4. 소녀혁명 우테나

 

황당하고 당혹스러운 설정으로 유명한 작품.

 

tv판 결말부분이 뭔가 이해가 안갔었습니다.

 

극장판은 아예 대 놓고 해피엔딩이지만.

 

 

 

 

 

 

5. 어둠과 모자와 책의 여행자

 

딴건 몰라도 결말부분이 너무나 충격적이었던 작품.

 

아니  아무리 그래도 딸내미 드립은 좀 심하지 않았나  그렇게 찾아다닌 사람한테?

 

 

 

 

 

 

 

 

 

 

 

 

 

 

 

그 이후로 본 작품들은 그다지 잔상 남는게 없군요.

(클라나드 애프터는 좀 슬프긴 했었지만 잔상급까진 아닌)

 

 

간만에 남는 작품 보고 싶은데

 

 

요샌 캐릭물이 많아서 찾기가 좀 힘들지 않을까 싶습니다.

 

 

 

 

 

 

 

 

 

 

 

 

 

 

 

 

 

Posted by 스젠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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