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저녁에 예고했던 대로 진행되었던
슈퍼로봇성야제에서 (모두의 예상대로)발표되었습니다.
기종은 플삼, 비타 두 종류네요.
(비타판은 dl판만 나온다고 함)
부제는 시(시간할때 그)옥편이라고 해서
일본어로 지옥과 똑같은 발음으로 들리는 것을 전작들처럼 말장난식으로 돌린 것 같습니다.
전작처럼 2개로 나누어져 있는 작품이고, z시리즈 최종작이라는군요.
발매일은 2013년 4월 10일예정입니다.
(어차피 또 발매연기 하겠죠)
주 참전작은
역샤(zz도 안나왔는데?)
유니콘(zz도 안나왔는데?2)
아쿠에리온 evol(전작은 짤렸는데?)
톱을노려라(부왘! 후속작에는 다이버스터 좀 제발!)
윙 극장판, 더블오 극장판(역시 나올것 같았던 녀석들)
풀매탈 패닉 시리즈(시리즈 최초 음성지원)
그랜라간 극장판(드디어 초은하가..)
마크로스f 극장판(전작에서 tv판으로 다 끝나지 않았나..)
등등..
솔직히 신참전작이 딸랑2개로 적은 편입니다.
아마 후속작에서 몇개 더 추가되겠죠.
최근 슈로대에서 중요한 역할인 연출을 말하자면
드물게 r모 사이트 사람들이랑 의견이 거의 비슷한 편입니다.
아직 1차pv라 필살기급은 봉인(?)된 pv라 그런진 몰라도
솔직히 2차z에서 발전이 거의 없어보입니다.
같은 기종인 psp나, 최소한 비타판이라면 좀 모르겠는데
플삼 메인으로 나오는 작품이 psp랑 동급의 연출이라면 좀..
연출 재탕도 적지 않게 보이고
풀메탈을 비롯한 몇몇 연출들은 정말 힘을 빠지게 만드는군요;
솔직히z시리즈 연출자체가 조금 심심한 감이 없지않아 있었고
이번3차 z도 그런 z시리즈 특성상 어쩔수 없다고 생각은 됩니다만
기종이 psp에서 플삼으로 업그레이드 된 만큼, 연출도 좀 올라갔으면 했습니다.
지난해에 나왔던 2차 og가 플투판에 비해 정말 뛰어난 연출력을 보여준 것에 비하면 조금 실망이 크네요.
2차 og급까지는 무리더라도 최소한 비슷할 줄은 알았었는데 쩝..
뭐 아직 개발도 80%정도고(발매연기 하면 더 나아지겠지만)
공개된 무기들도 거의다 기본기급들인 걸 감안한다면...나쁘진 않은것 같습니다.
2차og로 눈이 너무 높아져서 그렇지ㅠ
여튼 슈로대인 이상 필구 타이틀이기도 하고, z시리즈 완결이나 잘 내줬으면 좋겠네요.
아..그리고 메리 크리스마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