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전역한지 한달이 좀 넘었는데
입대전 제 명의로 된 휴대폰을 해약해버려서
현재 휴가기간 동안 애용한 동생의 피쳐폰을 공용해서 쓰고 있습니다.
(선임 하사가 전역하면 2시간안에 스마트폰 사게 될꺼라는 예언은 깨진지 오랩니다)
솔직히 동생꺼 피쳐폰으로 기능적으론 그다지 큰 불편함은 느끼지 않고 잘 쓰고 있긴한데
제 명의로 된 휴대폰이 없다보니 약간의 불편함이 있습니다.
인터넷 결제라던가 이관이라던가 이관이라던가 이관이라던가....
물론 그런 이유 때문이 아니더라도 3월달부터 복학하는것 때문에 제 휴대폰이 필요하기는 한데
문제는 뭘 살지 애매하다는 겁니다.
피쳐폰 쓰는것도 상관은 없는데
요새 솔직히 대부분 다 스마트폰만 쓰시는 지라
혼자 피쳐폰 쓰면 좀 불편함이 생길것 같고
그렇다면 스마트 폰을 사야하는데
....가격이 너무 비쌉니다.
이번에 새로 나오는 아이폰5기준으로 알아본결과
최저 내장 용량기기에다가 최저 요금제를 해보니 최저 한 6만원은 나오더군요.
(아이폰이 비싼것도 있지만서두 말이죠)
거기다 뭐 추가로 앱 다운이다 뭐다 하면 추가로 요금이 더 나오겠지요.
예전에 피쳐폰 쓸때는 보통 한달에 2~3만원 나오던것을 기억하면
정말 경악할 만한 가격이 아닐수 없습니다.
이건 뭐 인터넷+카톡 기계에
2년동안 1달에 최저 6만원을 넘게 꼬박꼬박 쳐 부워야 하니
걱정이 안될수가 없네요.
그렇다고 안 사자니 불편할것 같고ㅡㅡ;;
요새 휴대폰 생각하면 좀 귀찮고 그렇네요.
생각해보니 휴대폰 하면 슈타인즈 게이트를 빼놓을수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