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밀아의 이번 티아라 모으기 시즌
저장해놓은 녹차와 홍차를 엄청쓰며 티아라를 모았지만
하다보니 슬슬 뭔가 지겨워지고 그런감이 있어서
요샌 조금 설렁설렁했더니
어느새 티아라 순위가 50000위 밖으로 밀려났습니다.
뭐..순위 밀려난건 그닥 신경안쓰지만
뭐라고할까, 전제적으로 밀아에 대한 열정이 식은것 같습니다.
갑자기 좀 게임에 회의감이 드네요.
정말 2월 설날에 세리코트를 우연히 얻은뒤 필꼿혀서
저로서는 드물게 3달 넘게 판 게임이긴 하지만
무과금 유저의 한계가 보여서 이제 하기가 좀 그렇습니다.
찔끔찔끔 주는 뽑기티켓 외에는 레어 이상의 카드 얻는 길이 각요, 광요밖에 없고
그 적게주는 뽑기 티켓으로 카드를 뽑으면 정말 님카멀녹선 급의 카드만 줄창나와서
슈레 희망 걸기도 이제 지쳤습니다.
무슨 뭐 모으는 이벤트도 이제 진절머리나고;
(모으는 물체의 입수량 2배 부스터 같은 더러운 아이템 파는 일밀아보단 아직 낫긴하다만)
한밀아는 앞으로 그냥 거의 안하려구요.
대신 일밀아만 어느정도 계속 할 생각입니다.
왜냐면 일밀아에만 있는 MR등급 카드 최소 하나만 얻고 접으려구요;
근데 얻을 확률이 넘사벽이라
계속 잡을 가능성도 있을것 같습니다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