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발매일은 목요일이었지만, 제가 휴가 갔다가 어젯밤에 돌아와서

 

어쩔수 없이 오늘  오전에 국전으로 가기로 했습니다.

 

가기전에 루리웹에서 확인해보니, 이미 국전은 재고가 다 떨어졌다는군요.

 

그래도 그냥 기대는 크게 안하고 '혹시나..'하는 마음으로 국전으로 갔습니다.

 

가보니 역시 재고가 씨가 말랐더군요.

 

그나마 간간히 일판은 조금씩 보였지만 가격이 무려 9만원대라 살 엄두도 안났습니다.

 

솔직히 전 나중에 한글판도 나오고, 게다가 플삼과 비타 두 기종으로 나와서

 

재고가 한 기종이라도 남았을 줄 알았건만 지난 오보로때와 똑같이 재고가 발매일에 동나고 마는군요ㅡㅡ;

 

이번에 재고를 적게 찍어낸건지 혹은 인간들이 또 발매당일 버프날에 때로 몰려가서 싹쓸이 한건지,

 

아니면 둘다인건지...

 

 

솔직히 한글판 안나오면 psn에서 다운로드판이라도 받고 싶은 심정이지만 가을에 한글판 나온댔으니..

 

그냥 버티다가 한글판 사야겠습니다.

 

좀 씁쓸하네요.

 

 

 

 

못구해서 열폭중.

Posted by 스젠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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