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에서 웹서핑하다가 '슈퍼로봇대전 OG infinite battle'이라는 게시글이 눈에 띄었습니다.
'오오 드디어 나오는 로봇대전 2d 신작인가!' 하며 약간 흥분된 마음으로 게시글을 봤더니
.......팀 배틀 방식의 액션게임.
아무래도 건대건 시리즈랑 비슷한 그런류의 게임일것 같은데
문제는 og쪽 얘들만 나와서 왠지 그닥 안끌립니다(og쪽 캐릭들이 싫다는건 아니지만 판권작캐릭들이 나오는것에 비하면 좀).
그리고 '슈퍼로봇대전 og 다크 프리즌'이라고 해서 2차og에 안나왔던 '슈우의 장'을 따로 플레이할수 있는 작품의 정보도 올라왔는데 윗 게임 보다 반년 늦게나온다고 되있습니다.
근데 웃긴건 og 인피 뭐시기 저 게임 한정판을 사면
다크 프리즌을 선행 다운로드 할수있는 쿠폰을 준답니다?
그것도 다크 프리즌 본편의 가격인 3천엔의 반 값인 1천 5백엔으로 말이죠.
아니...아무리 인배를 팔아 치우고 싶어도 그렇지
반년 뒤에나 발매되는 게임 선 다운로드 권을 반값에 판다?
너무 속보이네요 반프...
이건 뭐 쿠폰을 사면 인배가 딸려오는 수준.
게다가 반프의 메카 액션 게임은
철저하게 망해버린 망작 ace r 과 ace 포터블의 악몽을 떠오르게 되서 그닥 기대도 안되네요.
(차라리 플투버젼 전작들인 ace 1~3가 훨씬 명작이었죠)
얼마전 공개된 슈로대 oe의 '사이버스타 사용권'DLC를 2백엔에 파는거 보고 참 기가 막혔는데
반프가 이제 돈이 달리는지 DLC로 장난치는거에 맛들린것 같습니다.
진짜 요새 맘에 안드네요.
개껌처럼 발매된 게임들이 다 망해버려야 정신차리려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