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가까운 곳에 다시 교류수학을 신청해봤으니 떨어져서 이번 학기는 이제 원래 다니던 먼곳으로 다시 가야합니다.
어차피 마지막 학년이고 이전에 노가다를 엄청 해봐서 익숙해져서 이젠 뭐 크게 부담은 안되네요.
졸업이나 잘하고 취직 잘되었으면 좋겠습니다.
2. 길티기어 xrd sign의 스토리 모드를 클리어 했습니다.
대략적으로 원로원의 음모를 저지하고 물리치는 내용인데, 아크사 아니랄까봐
마지막에 역시나 또 다른 흑막이 존재하는 걸로 나오면서 투비 컨티뉴드로 끝나네요.
격겜치곤 특이하게 스토리 모드는 타 격겜 스토리모드처럼
플레이어가 내용을 보면서 간간히 스토리상 캐릭터로 대전도 하고 그러는게 아니라
비쥬얼 노벨 처럼 게임 내용만 지나가는 형식인데,
이게 그래픽이 좋아서 그런지 좀 오바해서 표현하자면 거의 3d 애니 보는 정도였네요.
격겜은 얻을것 다 얻으면 안하고 금방 처분해버리는 주의였는데
길티는 왠만하면 소장하려고 생각중입니다. 요즘은 격겜들도 왠만하면 다 소장품으로 하고 있네요.
3. 예전에 베타테스트에 신청해본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이 베타 하고있으니 겜 해보라는 메일이 와서 어제부터 하고 있습니다.
흔히 말하는 AOS의 블리자드 버젼인데, 개인적으론 아는 캐릭터도 많고 방식도 더 쉽고해서 그런지 롤보다는 할만 하네요.
지금은 일단 컴이랑 놀면서 실력이나 키워야...
4. 요새는 애니를 그닥 잘 안보는 편이지만, 완결나면 한꺼번에 보려고 기다리는 작품들은 꽤 됩니다.
g레코랑 크로스 앙쥬등등 부터 시작해서 4월부터는 좀 많이 볼것 같네요.
간만에 보너스 짤 투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