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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4.12.16 게임 소감평: 모바일 게임 특집 1

※모바일 게임도 한번 소감평을 남겨보자는 생각이 나서 한번 써봅니다



※옛날 피쳐폰 게임들도 기억나는게 많지만 쓸게 너무 많아져서 그냥 스맛폰 게임으로 한정합니다



※거의다 다운은 무료+추가 과금형인게 함정





1.electro master, hungry master


같은 중국(?) 회사에서 만든 건데, 게임이 마메형 오락실 게임을 보는 듯한 도트로 만들어 진게 특징입니다.


electro master는 전기 능력을 가진 여주인공미사카 아님 이 


납치된 여동생을 구하기 위해 적들을 물리치는 내용인데 



도중에 한 10스테이지 쯤 깨면 여동생을 되찾지만, 


 다음탄 부터 또 여동생이 사라지고 다시 10탄 쯤 뒤에 구출하고를 반복하는 무한루프 식입니다.

(물론 난이도 및 적의 수는 계속 높아짐)


게임 중 특정 조건을 만족하면, 주인공이 사용하는 전기공격의 방식이 새로 해금되는 점이 나름 괜찮습니다.



hungry master는 여주인공이 어떤 축생(?)이랑 다니면서 


몬스터를 음식;으로 변화시켜서 먹는 게임입니다.


나름 성우도 쓰고 그래픽도 더 좋아졌지만


추가 무기나 방식이 없는게 좀 아쉬운 작품.






2. 나의 스토커


일본 게임으로, 자칭 인기남인 주인공의 친구를 쫓아다니는 스토커를 조작해 라이벌들을 없애는 게임(?)입니다.


말만 들으면 무슨 액션게임 인줄 알겠지만, 실상은 그냥 화면에 나오는 적들을 터치하면 스토커가 적을 없애며


시체를 치우는 간단한 방식으로, 적을 없앨때 마다 경험치가 3exp씩 차고 레벨업을 하면


다음 장으로 넘어가 내용이 진행되는 방식입니다.



간단히 말해서 요새 유행하는 개복치 게임이나 예전에 잠깐 떳었던 재배소녀랑 비슷한 방식이라 보면 됩니다.

(시간 지날때마다 물체가 생성, 수확하며 특정수를 수확하면 일러스트가 생기는 그런 방식)


신기한건 이런 게임 주제에 나름 스토리가 있으며(막장 스토리긴 하지만 이런 게임에 스토리가 있다는게 어디...)


마지막 맵에서는 배경음으로 보컬노래까지 나오는 등 나름 신경을 쓴 티가 나는 게임입니다.





3. 아이돌 마스터 신데렐라 걸즈


이건 나중에 따로 한번 써 보겠습니다. 할말이 많아서..





4. 괴리성 밀리언 아서


국내에서도 유명한(그리고 지금은 단물 다빠진지 오래된) 확밀아의 후속작으로,


내용도 다르며 방식도 전작의 기존 1인 던전형 소셜게임 방식에서 


'용병', '도적', '부호', '가희'의 4속성의 아서들이 모인 4인팟으로 진행하는 방식으로 바뀌었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숟가락 등의 많은 폐해와 논란이 많았던 확밀아 때와는 달리, 


4인 기준으로 던전을 탐색하고 카드를 모으기 때문에 반향이 덜합니다.



그리고 제작진이 정신을 차렸는지 확밀아에선 더럽게 짜게 주던 슈레카드나 뽑기권을


 이번작엔 나름 뽑기권 개념인 크리스탈도 많이 풀고 슈레도 팍팍 나오고 아주 좋습니다.



국내에서 서비스 한다면 전작보단 욕을 덜 먹지 않을까 하네요.




5. defense witches



디팬스 류 게임의 일종으로, 마녀들을 적절히 배치해 중앙 크리스탈로 모여드는 몬스터들을 막는 게임입니다.



마녀들 마다 다들 특징이 있고, 업그래이드나 진화 등 다양한 요소가 있는게 특징입니다.



캐릭터들도 나름 귀엽고 괜찮구요.



그리고 대다수의 다른 부분유료화 게임들처럼, 한판 하는데 소모되는 그런 개념이 없어서 좋습니다.



다만 난이도가 너무 어렵고, 게임 머니 개념의 크리스탈을 모아야지만 살수 있는 마녀들이 있는데 


크리스탈이 너무 잘 안모이네요.




6. 탬플런2


소위 '세로형 런닝게임' 하면 생각나는 대표작인 탬플런의 후속작으로,


동굴과 해류 슬라이드(?)부분 추가 및 업글 기능과 캐릭터 추가등 몇몇 기능이 추가되었습니다.


1학기까진 나름 재밌게 했는데 최근엔 잘 안하게 되네요.





7. asphalt 시리즈


스맛폰형 레이싱 게임중(그닥 해본것도 없긴 하지만) 개인적으론 가장 잘 만든 게임.


그래픽도 좋고, 나름 레이싱 게임에 있을건 다 있습니다.


용량이 큰게 좀 흠이긴 하지만 그만큼 가성비는 뽑아내는 느낌.




8. maximus


한때 잠깐 무료로 풀었을때 받은 작품인데, 좀 후진 그래픽이긴 하지만 나름 있을 건 다 있는 


던전&드래곤 식 횡스크롤 액션 게임입니다.


난이도도 나름 있고, 캐릭별 기능 해금이나 스탯 시스템 같은 것도 있습니다.


그리고 몬스터들에게 돈 걸고 경기를 지켜보는 '투기장 모드'도 있는데 나름 이게 중독성이 있는게 ㅋㅋ;


레밍이 던파보다 극찬한 게임



9. 던전에 어서와


예전에 신문에도 나왔던 적이 있는 작품으로, 마왕이 되서 던전에 몬스터를 배치해 


밀려오는 용사들을 막는 디팬스형 게임입니다.



도트 그래픽이라 나름 정감이 가고



게임성도 재밌고, 센스가 느껴지는 몬스터들도 많고



나름 업데이트도 잘 해주고, 일종의 카톡겜의 날개같은 소비개념인 룰렛도 


나중엔 업데이트로 없애는 등(없애기 전에도 차는 시간이 엄청 짦긴 했음)



괜찮았던 작품이지만


초중반대 부터 너무 어려워지는 난이도때문에 그 뒤론 잘 안하게 되더군요.


그리고 그 이후론 제작사도 놓았는지 업데이트도 안되고 있네요.




10. 냥코 대전쟁


유운이 추천해준 작품인데, 기지에서 냥코들을 뽑아내 


상대방 성을 무너뜨리는 일종의 디팬스의 개조형(?) 게임입니다.



나름 패러디도 많고 재미난 냥코들이 많이 나오고, 이벤트도 많이 해주는 작품이라 나름 괜찮은 것 같습니다.






별 의미 없는 짤.


이제 짤 구하기도 힘든듯.


Posted by 스젠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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