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인장이 몇년 전에 플레이한 작품인데다, 알지도 못하는 일본어 버텨가며 한 작품이라 내용에 맞지않는 점, 사실과 다른 점이 많을 수 있습니다. 지적도 환영합니다.








미연시 제작사인 age사의 작품입니다.






시리즈 별로 '마브러브- 마브러브 언리미티드- 마브러브 얼터너티브- 마브러브 얼터너티브 페이블'이 있고





본 작은 시리즈 중 세번째 작품입니다.






첫 작인 마브러브는 그냥 평범한 하렘 학원 연애물인데





스미카와 메이야의 엔딩을 보면 다음 작품으로 넘어갈수 있는 루트가 생깁니다.





그 쪽으로 가게 되어, 다른 세계관으로 넘어간게 '언리미티드'입니다.





이쪽은 갑자기 beta라고 하는 외계인들이 지구로 쳐들어와





인류가 그것들과 사투를 벌이는 그런내용으로 바뀌어 버리죠.





결국 언리미티드에서 결말 부분에 주인공이 세계선을 넘은게 '얼터너티브'인데




첫번째 작품같은 하렘물  평온한 일상을 바란 주인공의 바램과는 달리




또 다시 언리미티드의 세계로 와버렸습니다...만




다행히 언리미티드 시절의 기억과 능력을 그대로 갖춘채로 와서 사기캐 




그때와는 다른 결말, 좋은 결말을 맞겠어! 하며 고군분투하는 내용입니다.





결국 결말에서 다시 세계선을 타 원래의 하렘세계 학원물 세계로 돌아가는데 성공하죠.




그 뒤의 얘기가 '얼터너티브 페이블'인데



현재 애니화가 된 '얼터너티브 토탈 이클립스'는 이 작품에 포함된 외전격 작품입니다.

외전이 본가보다 먼저 애니화 되는 위엄








얼터너티브 쪽 스토리를 대강 말하자면





초반에는 이쪽 세계로 온 쥔공이 우월한 스펙 치트 으로 부대에 많은 도움을 주고



안경잡이 녀 의 아버지인 장관과 과묵녀의 약혼자가 관련된 반란을 진압합니다.






중반엔 거의 훈련에 집중합니다.


그러다가 한 훈련이 끝난후, 이런 생활에 지친 주인공이 귀환 안하고 찡찡거리기 시작하는데


마리모 교관이 나와서 위로해주며 기운을 차리는가 싶더니


숨어있던 인간형 beta가 습격해 마리모 교관의 머리를 터뜨려 먹어버립니다;;



문제는 그 장면의 cg가 더럽게 적나라해서 보기만해도 기분이 나빠지는데 


충격먹은 주인공이 틈만나면 그 장면을 회상하느라 자꾸 또 나옵니다 젠장...



어쨋든, 그 사건으로 크게 충격먹은 주인공은  



억지로 세계선 비스무리한 것을 갈아타는 기계에 올라타고




기적적으로 원래 살던 학원물 세계비슷한 곳으로 돌아오지만




주인공의 존재에 대한 알수 없는 힘때문에



스미카를 제외한 히로인들은 아무도 주인공을 기억하지 못하고



이 세계의 마리모도 머리가 터져서 죽고



겨우 만난 진히로인 스미카는 주인공과의 추억이 기억에서 잊혀지게 되다가 사고로 부상을 당합니다.



결국 정신차린 주인공은 다시 세계선비스무리 한것을 넘어 본래의 세계로 돌아옵니다.



그리고 여기서 스미카가 부활하는데, 이 여자가 정신 상태가 불안정해서 틈만 나면


'미나고로시!'를 외치는 얀데레 머신이 되버립니다;



그뒤에 일본에 침공한 beta를 섬멸하는 작전을 펼치지만


스미카의 이상등을 비롯해서 여러 문제가 생겨 성공적으로는 임무를 끝내지 못하게되죠.





후반부, 주인공의 부대는 더 큰 분대와 합쳐지게 되는데



이 부대에는 키미노조의 하루카와 미츠키, 아카네 등등 그쪽에서 찬조출연한 캐릭들이 있습니다.




그러다가 기지로 beta가 쳐들어와서 방어전을 하게 되는데



이때 하루카나 미츠키 등 많은 부대원들이 사망합니다(금방 죽일꺼면 뭐하러 출현시킨거지..)




기지가 안정된 뒤 이쪽 세계의 스미카의 과거를 알게되고



그녀와 다시 좋은 사이가 되는데 성공합니다.





그 뒤 beta의 사령부를 파괴하는 최종결전을 치른뒤



결국 주인공은 원래의 세계로 돌아가게 된다..는게 대략적인 스토리입니다.






게임 자체는 



걔발사에서 자체 개발한 엔진으로 제작되었는데, 캐릭터의 원근감이나 1인칭 시점이 나름 잘 표현되 있는 점




게임 자체의 분위기



이쪽 계열에서는 보기 드문 편인 메카물



등등이 마음에 들었지만











미쿸 즐, 일본 짱! 이라는 사상

(막상 본작 할때는 일본어 압박때문에 이정도 인줄만 알았는데, 지금 살펴보면 우익적 사상이 조금 있네요)





더럽게 긴 플레이 타임(기억으론 40시간)





클리어 해도 cg집이라던가 스토리 연대표 등 추가 메뉴는 생기지도 않고





도중에 히로인 엔딩을 정하는 분기가 하나 나오긴 하지만, 결말 부분에 유서(?)형태로 쥔공이 보게되는게 전부고

(애초에 얼터너티브는 스미카 루트 온리인 작품이라..)




결말의 최종결전도 전체적으로 전쟁이 끝난게 아니라, 고작 일본 구역의 사령부 하나만을 없애버렸을 뿐이고....





등등  단점이 더 많았던 작품.








그래도 노가다하며 일어 압박을 견뎌내며 클리어한 점과  작품 분위기가 마음에 들어서 나름 좋아했었지만





요새 작품이 좀 우익적인 걸 알게되서 약간 미묘해진 작품.









지금 이 게임을 생각하면 떠오르는건





뇌둥둥





충격과 공포의 촉수씬





마미루 당한 마리모





주인공의 등짝(..)이 더 기억에 남는 응응씬





하반신이 날아간 로리





중반에 갔던 원래 세계의 스미카의 일기





결말 부분





등이 기억나네요.






뒤의 두개 뺀 나머진 전부 충격먹어서 기억나는 것들..






Posted by 스젠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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