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태고의 달인 v 버젼


유명한 리듬게임 시리즈인 '태고의 달인'의 첫 비타버젼 작품입니다. 


좀 약간 대중적인 수록곡이 많은 닌텐도 계열과는 다르게, 

이전에 psp로 나온 dx처럼 조금 덕후틱한매니악한 수록곡이 특징이기도 합니다.


수록곡도 취향에 맞고 곡수도 많아서 좋긴 한데 스토리 모드가 dx 보다는 재미없네요.






2. 슈퍼로봇대전bx


ux에 이은 두번째 3ds 슈로대입니다.


전체적인 해상도나 연출, ost 음질등이 전작에 비해 크게 늘었고


연출도 전체적으로 멋있는 편입니다(3차z 처럼 참전작별로 좀 차이가 나긴하지만).


스토리는 다만 최고의 크로스오버를 보여줬던 ux보다는 조금 아쉽더군요.


개인적으론 천옥편보다 재밌게 했습니다.







3. 배트맨 아캄나이트


ps4 나올때 같이 질렀던 게임.


시리즈를 처음 해봐서 그런지 초반에 뭔가 적응이 잘 안되더군요.


개인적으로 좀 안맞는 파크라이 방식 같이 느껴져서 특히 좀..


결국 오래 못하고 처분했습니다.






4. 용과같이 제로


용과같이1 의 프리퀄 작품입니다.


뭐 용과같이다운 쌈마이한 분위기나 빵터지는 서브 퀘스트, 충실한 미니게임등 괜찮은 작품입니다.







5. 블레이블루 크로노 판타즈마 익스텐드


설마설마 했지만 정말로 나온 블블 크판의 확장팩 작품.


전작의 dlc 캐릭이었던 테르미와 코코노에가 기본 참전이 되었고, 신캐로 세리카와 람다가 참전했습니다.


그리고 확장 스토리 추가와 전작에선 dlc였던 캐릭터 시스템 보이스를 그냥 풀어주는 등 나름 혜자(?)게임.


크판과 데이터 연동은 안되지만 제가 크판 스토리를 못깨본 관계로 이번기회에 스토리도 제대로 깨보고 좋았네요. 


크판 안해본 블블 유저분들에게는 특히 추천해줄 만한 작품.








6. 전국 바사라 4 황


이것도 역시나 나올것 같았던 전바4의 확장판(역시 캡콤..).


3연->4로 오면서 짤렸던 캐릭들의 대부분이 부활했고, 

도대체 왜 플레이어블이 아니었는지 이해가 안갔던 4의 신캐 2명도 예상대로 플레이어블이 되었습니다.


새로운 스테이지 추가나 신요소인 룰렛 추가, 전바2 영웅외전에 있었던 캐릭별 특별속성 부활, r1+ㅁ 기술 추가등


여러가지 요소들이 추가된 점은 좋았지만


기존 캐릭들의 신엔딩 추가가 그닥 없는 점이나 


3의 확장판이었던 3연의 다양한 게임 모드에 비하면 너무나 초라한 게임 모드(스토리랑 프리가 끝. 사실상 4에서 추가된 모드는 없음)가 아쉽더군요.







7. 섬란카구라 estival versus 


vita로 나왔던 섬란 카구라sv의 후속작(3ds와는 아예 다른 페러럴 월드(?)격 작품인데 진홍의 판매량이 좋지 않아서 제작자가 앞으론 아예 이쪽을 메인으로 가겠다고 못박았음).


시리즈 최초로 휴대용이 아닌 콘솔로도 발매된 작품이기도 합니다.


sv에서 이어지는 내용인데, 신캐 추가와 폭탄 아이템 추가, 신사도의 끝을 달리는 부들부들 피니쉬 추가, 공중 다굴 공격추가, 벽타기 추가 등 다양한 기능이 추가되었습니다.


다만 뭔가 스토리가 1기~2기 사이에 들어가는 외전격 내용 수준의 볼륨인 점이 좀 아쉬웠네요.






8. 신차원 게임 넵튠 v2


넵튠의 첫 ps4 작품으로, v의 후속작입니다.


게임 내적이나 외적으로 큰 발전을 한 작품으로, 빈말로도 게임성 자체가 잘 만들어졌다고 할수 없었던 넵튠 시리즈에서 1080p의 해상도와 60프레임을 재현했고, 게임내 요소나 연출도 봐줄만한 정도가 되었습니다.


게임 스토리도 꽤 잘 만든 편이었구요.


원래 b급이던 게임이 a급에 더욱 다가선 느낌입니다.







9. 더 라스트 오브 어스


이전부터 많은 이야기를 들은 작품이었는데, ps4 지르고서 리마스터 버젼으로 드디어 접해보았습니다.


소재 자체는 흔한 좀비 아포칼립스물인데, 높은 수준의 긴장감과 영화적인 뛰어난 스토리 텔링 그리고 전개가 정말 좋더군요.


특히 결말부분은 나름 열린결말로 잘 끝낸 느낌입니다.


간만에 몰입해서 한 게임이었네요.







10. 레드 데드 리뎀션


록스타가 만든 서부판 gta라고 할수 있는 작품인데, 


서부적인 요소와 gta적인 오픈월드 요소를 절묘하게 섞은 수작입니다.


gta5를 클리어한지 한참 되어서 이전작품을 해도 재밌으려나 걱정했는데 쓸때없는 걱정이었네요. 






이미지 출처:http://seiga.nicovideo.jp/seiga/im1504216


cs에서 인상적인 최후를 맞았는데 이번에 난데없이 부활해서 놀랐던 람다.


Posted by 스젠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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