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의 사진 찍는 기술이 저질이라 화질이나 구도가 안 좋은점 양해바랍니다



※글솜씨가 부족한점 죄송합니다






2월13일에, 강남의 모나코 부띠크 건물에서 열린 '한글화 대폭발 행사'에 다녀왔습니다.






원래 갔다오자 마자 쓰려고 했는데, 귀차니즘때문에 미루다가 이제야 쓰게 되었네요.






중요한 정보들은 이미 공개된지 오래지만





그래도 이런 행사에 잘 다녀오는 편이 아니기에 다녀온 후기를 써볼까 합니다.






출발은 오후 12시 좀 넘어서 나갔고 강남의 목적지엔 12시 40분 좀 넘어서 도착했습니다.






줄이 한참서있어서 어느 건물인지 해매지 않을 수 있었습니다.






대기하다가 1시 좀 넘어서 부터 사람들이 입장하기 시작했고, 거의 입구에 다달았을 쯤에 





직원분이 오후 2시부터 하는 '건담 프로듀서 초청행사' 참석자들만 먼저 따로 모으더군요. 






저도 다행히 운이 좋아서 당첨이 되어서 거기 줄에 합류했고, 행사장으로 내려갔습니다.






입장하니 초청행사의 참석을 표시하는 팔찌, 건담베이스 15%할인쿠폰, 반남 화일, 음료, 그리고 행사장의 미션수행시 도장을 찍고 사은품을 받을수 있는 쿠폰을 주었습니다.





(행사장내의 대략적인 풍경)




행사장 내에는 '기동전사 건담 익스트림 버서스 포스'의 행사 비디오와 시연장, '나루티밋 스톰4', '원피스 버닝 블러드', '건담브레이커3', '다크소울3', '위쳐3 하츠 오브 스톤'의 시연장이 있었고 앞쪽에 공연장? 비슷한게 있었습니다.





맨 처음에 도장을 받기 위해 반남 응원글을 작성하고, 




나루토를 시연해보려고 기다리는데 앞쪽에서 반남꺼 행사 발표를 한다고 알림이 와서 앞쪽으로 모였습니다.





사람이 많아서 맨 앞쪽에는 못 가고 앞쪽보다 조금 뒷쪽에 자리를 잡게 되었습니다.







처음엔 반남의 호주 지사쪽 마케팅 디렉터분이 축하 인사를 해주었습니다.






그 다음 사회자가 나와서 자기 소개를 하고, 반남코의 지사장 분을 소개시켜드린 다음 




진행을 그분과 잠시 교대했습니다.





지사장분께서 향후 반남코가 한글화+정발 할 타이틀을 발표해주셨는데, 



처음엔 그간 인터넷에서 알려주었던 타이틀을 다시 상기시켜주셨습니다.




저는 '건담브레이커3'가 일본어판 발매일에 한글판으로 동발된다고 해서 놀랐었네요.






그리고서 이 행사의 하이라이트라고도 할수 있는, 




이 행사에서 처음 공개하는 한글화 정발 작품3개를 추가로 공개하셨습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아이마스 아니면 슈로대를 부르짖더군요.








맨 처음 공개된 작품은 '학전도시 애스터리스크'였는데





정말 아무도 예상못한 뜬금작이라 회장내가 조금 조용해졌습니다.





마무리에서 호응은 조금 해주었지만 정말 다들 놀란 눈치였습니다.






그 다음 작품은, 발표전에 지사장분이 춤추는걸 좋아한다고 미리 눈치를 주었고







(뒷부분은 프로듀서 인터뷰)



결국 '아이돌마스터 플래티넘 스타즈'(통칭 플포마스)가 한글화가 확정된다는 영상이 나오자, 다들 열광 하였습니다.




특히 맨 앞쪽에선 야광봉들고 응원하고, 뒤쪽에선 영상 노래에 맞춰서 응원도 하고 소리도 지르고 ㅋㅋ









(프롤로그로 나온 전작들의 애니판 영상으로, 게임 연출은 안 찍었습니다)





(프로듀서인 테라다와의 인터뷰. 테라다가 한글화를 거론할 날이 올줄이야 거참..)



마지막 한글화 작품은 다들 예상한 '슈퍼로봇대전 OG the moon dwellers'였습니다. 슈로대가 드디어 한글화가 되네요.








발표 행사가 끝난후 깜짝 이벤트로 개그맨인 '정성호'분이 오셔서 축하의 말과 성대모사를 조금 하셨습니다. 


이번 나루티밋 스톰4의 cm을 맡은 인연 및 건프라 덕후로서 왔다는데, 이런곳에서 연예인을 봐서 신기했습니다.









그리고 건담 익스트림 버서스 포스, 건담 브레이커, sd 건담 g 제네레이션 제네시스의 프로듀서 3분을 초청한 행사가 연이어서 시작되었습니다.




자기 소개, 팬들이 미리 올렸던 질문에 대한 응답, 건담 ox 퀴즈, 팔찌에 있는 번호로 경품추첨, 사인회 등을 했습니다.





제 질문은 뭐 예상했지만 안 올라갔고(건대건 시리즈 후속작 이식 여부), ox퀴즈도 2번에서 털리고, 경품은 하나도 안됐습니다. 사인만 겨우 잘 받았네요.






사인 받은 후엔 도장 채울려고 나루티밋 스톰4를 거의30분 넘게 대기하다가 한번 해봤는데, 


시리즈가 처음이라 그런지 어렵더군요. 연출은 멋있었지만. 





그 다음 다크소울 쪽에서 대기하고 있는데 , 직원분이 게임 안하고 도장만 다 찍을 사람을 모으길레 그냥 가서 도장 다 찍고서 사은품을 타고서 행사장을 나왔습니다(사은품은 집에와서 보니 반남 카드 수집첩..).






안한글의 대명사이던 반남이 한글화 행사까지하고 끝내주는 라인업에 게임 프로듀서 초청행사 등 


꽤 좋았고 재미있는 행사였지만






행사장이 너무 좁은데다가 그에 비해 사람들은 엄청 몰려서 너무나도 행사장 내가 더웠는데 에어콘도 안틀어주고



게임 하나 체험하는데 대기 시간이 너무 오래 걸린게 좀 흠이었네요.






원래는 이런 행사 잘 가는 성격인데 당첨된 겸 해서 와보니 재밌긴 합니다 ㅎ



플포마스랑 슈로대 때문에 자금 좀 아껴놔야 겠어요.







막짤은 뭔가 비범했던 증정 음료수의 문구.

Posted by 스젠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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