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브라이브'에 해당되는 글 2건

  1. 2015.06.08 그간 본 애니 감상평 2
  2. 2014.10.30 특정 작품들에 대한 가벼운 잡담. 4

※네타가 있습니다


※몇몇 작품은 비하적인 내용이 들어가 있습니다









1. 리틀버스터즈! (리플레인까지)


이전에 key사 관련 글을 썼을때 갑자기 이 작품이 생각나서, 또 마침 마땅히 볼게 없기도 해서 감상했습니다.


주인공인 리키가 야구부 인원을 모으고, 다른 key사 작품 처럼 히로인들 고민을 해결해주는게 1기내용이고


2기격인 리플레인은 리키가 세계의 비밀을 알고, 노가다 해서 어찌저찌 문제 해결에 성공하는 내용입니다.


그간 key사 작품의 애니화를 맡아왔던 쿄애니가 아닌것 때문에 좀 우려가 많았지만, JC도 나름 퀼리티 좋고 괜찮게 만들었더군요.


다만 미오편은 내용이 이해가 좀 가질 않고, 전체적으로 히로인들의 몇몇 설정이 key사의 이전 작품들의 설정들을 조금식 우려먹은 점이 아쉬웠습니다.


그리고 결말도 뭔가 좀 너무 대놓고 해피엔딩이라(?) 약간 아쉬운 감도 없지않아 있었고...


뭐 어쨋든 결과적으론 key사 작품답게 재밌게 봤습니다.








2. 러브라이브 1기


왜 그렇게 럽폭도팬들이 많은지 궁금해서, 요즘 핫한 아이돌 애니인 러브라이브를 봐 보았습니다.


이유는 모르지만 학생수가 너무 적어서 폐교 될 위기에 처한 학교에서, 주인공인 호노카가 입학하는 학생수를 늘려 


폐교를 면하게 만들기 위해 작품 내 설정인 '스쿨 아이돌'을 하기 위해 동료를 구하고 학교의 폐교를 막는 내용입니다.


솔직히 스쿨 아이돌 이라는 설정 자체는 참신했는데, 개인적으론 내용이 뭔가 좀 지루하고 안맞는 내용이 많더라구요.


일단 동료 모으기는 3화정도 까지만 할 줄 알았는데 무려 8화에서야 다 모이고, 그리고 갑자기 후반부에 코토리가 


유학을 가게 되는데 호노카는 굳이 9명이 다 있어야 된다면서 스쿨아이돌 그만둔다고 징징대다가 막화에는 공황가서 


걸 또 빡구시키고 라이브 하는걸로 끝납니다. 


보면서 전체적으로 내용이 순정만화틱? 한 느낌을 받았던 것 같네요.


그리고 개인적으론 아무리 여캐가 많아도 최소 비중있는 남캐가 한 두명정도는 등장하는 작품을 선호하는데 이 작품은 성우 붙은 남캐가 아무도 없는것도 좀 그랬고.


신인이 좀 많아서 그런진 몰라도 연기가 좀 아쉬운 성우도 몇몇 있었구요.



그리고 마지막으로 ost는 뮤즈꺼 보다는 어라이즈 노래가 더 좋더군요.








3. 극장판 마법소녀 마도카 마기카 신편 반역의 이야기


마마마 tv판 재탕한 뒤에 생각나서 봤습니다.


초반엔 뭔가 전혀 뜬금없는 내용이라 tv판이랑 안이어지는줄 알았는데, 이어지는 내용이 맞았네요.


tv본편에서도 그랬지만호무라가 주인공인 작품으로, 호무라가 현재 있는 세상의 비밀을 깨닿고 동료들의 힘을 빌려 탈출에 성공, 마도갓에게 인도되어 해피엔딩으로 끝나는 줄 알았으나 



거하게 빅통수를 쳐서 분위기가 확 바뀌며 상당히 애매하게 끝나버리는 작품입니다.

역시 샤프트가 돈줄을 쉽게 끝내버릴리 없지



샤프트가 돈과 인력과 시간을 갈아넣으면 어떤 작품이 나오는지 알려주는 작품으로, 정말 배경이나 캐릭터들이 화사하고 정말 작화가 좋아서 마음에 들었습니다.



여담이지만 지금까지 본 작품들 중에서 동성에게 이렇게까지 집착하는 얀데레 캐릭터는 처음본 것 같네요.

Posted by 스젠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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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말체로 적겠습니다



※특정 작품들에 대한 안 좋은 내용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동방 프로젝트


옛날부터 알고 있었지만 실질적으로 관심을 가지게 된것은 레밍이 추천해줘서 같이 췌몽상을 시작했을때 부터인데


열심히 하다가 천칙때부턴 게임은 거의 접었지만 콘텐츠에 관한 관심은 나름 있는 편(주로 격겜에 나온 캐릭밖에 모르지만).


뭔가 딱히 비호감인 동방빠를 거의 못보고 ost랑 캐릭을 잘 뽑아내서 그런가 콘텐츠 관련 이미지는 좋게 남았음.














러브 라이브 


십돌마 아이돌 마스터 애니판(물론 제노그라시아 말고 나중에 나온거)가 대성공을 거두면서


그 대세를 따라 나온 것들 중, 아이카츠나 프리티 마이 드림같은 순수 여야 취향의 넘사벽 매출 작품들을 제외하면


현재 덕후들 사이에선 가장 성공한 아이돌 관련 콘텐츠.

(국내 여자 아이돌 그룹으로치면 아이마스=원더걸스, 럽라=소시 이정도? 실제로 아이마스쪽은 요즘 좀 조용하고, 럽라 팬층이 최근 포텐 터진 상태라는 것도 비슷하고...)


개인적으론 옛날부터 십돌마 아이돌 마스터 쪽에 관심이 있었지만 이 작품엔  딱히 나쁜 이미지는 없었고,


실제로 예전에 루리웹에서 몇몇 훈훈한 분위기의 글을 보면서 이 작품에 대한 이미지가 좋아지려고 했었는데


그런데 그 이후부터 이 작품의 광빠들이 좀...안 좋은 이미지를 많이 만들어내다보니


콘텐츠 자체는 싫어하진 않는데 광빠들 때문에 이미지가 그닥 안 좋아진 작품.








여장남


옛날에는 솔직히 오토보쿠나 코이타테 같은 여장물에 나름 관심이 있어서, 여장남은 나름 신기해했었는데


그 이후엔 하도 울궈먹어서 '볼때마다 지겨움→하도 봐서 이젠 나오던지 말던지...'상태가 되었음.


그 예로 빈유 단발여캐는 뭔가 따로 어필을 안해주면 얘가 남캔지 여캔지 햇갈릴 정도ㅋㅋ;










치유물(또는 일상물)


옛날부터 지루하고 내용없는건 싫어해서 치유물은 그닥 안봤었는데


히다마리 스케치를 본뒤, 보면 나름 볼만하다는 것을 알게됨.


하지만 케이온을 시작으로 너무 캐릭성이 강화된 치유물 겸 일상물이 판을 치게 되고


그에 따른 일상물 찬양가들이 속출해서 또 다시 안 좋아하게 된 장르.

Posted by 스젠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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