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온'에 해당되는 글 2건

  1. 2013.05.29 조금 성의없는 리뷰ㅡ '케이온' 4
  2. 2012.03.18 케이온을 보았습니다.

※ 배스트애니메이션(통칭 배애) 리뷰랑 차이점은 내용의 길이나 스샷 유무...한마디로 성의 차이임

 

 

 

 

 

※ 배애 리뷰와는 달리 본인이 그렇게까지 좋아하는 작품은 아닌 작품의 리뷰시리즈이므로 안좋은 내용이 있을수있음

 

 

 

 

※ 반말체로 쓰겠습니다

 

 

 

 

 

 

 

 

1. 주 스토리

 

 

고등학교에 입학한 유이는 부 활동을 정하지 못해 고민하다가  경음부에 들어가게 된다.

 

그후 일어나는 이야기.   끝.

 

 

 

 

 

 

 

 

 

 

 

 

 

 

2. 등장인물

 

 

 

 

 

 

 

 

 

히라사와 유이: 주인공. 덤벙대고 느릿느릿한 성격. 경음부에 들어가 처음엔 대충대충 처묵하며 놀다가

연습을 한건지 재능이 있는지 갈수록 기타 연주 및 노래를 잘 하게 됨(작사 센스는 안드로메다지만).

사실 주변에 민폐를 주는 성격이라 호불호가 크게 갈리는 캐릭터.

안티쪽은 주로 장애인, 정신지체, 정박아 등등으로 깐다.

대신 인기는 케이온 캐릭터 중에서 팬들의 성비가 그나마 서로 근접한 캐릭터(가장 인기많은 미오나 아즈사는 주로 남덕후에게 인기).

 

 

 

 

 

 

 

 

 

 

 

 

 

 

아키야마 미오: 진 주인공 경음부의 베이스 및 보컬. 리츠와 소꿉친구로 경음부 개설 맴버이기도 하다.

잔소리가 많지만 그 만큼 주변을 잘 챙겨주는 성격. 하지만 의외로 겁이 많고 울보이기도 하다.

츤데레 비슷한 면+ 상냥함+ 겁많음+ 울보+ 부끄럼 많음+ 몸매 좋음 등으로 

남성 덕후들에게 엄청난 인기였기도 했다(그 덕에 성인 동인지 단골출현;;).

그리고 이 캐릭터 이후로 '흑발 생머리 여캐'는 미오 닮았단 소리를 많이 듣는다;

 

 

 

 

 

 

 

 

 

 

 

타이나카 리츠: 경음부의 부장. 미오와 소꿉친구라서 많이 친하다. 놀기좋아하고 약간의 민폐도가 있어

유이랑 잘 어울림. 자기말로는 드럼담당이라 눈에 크게 안 띄는게 불만이란다. 마빡캐릭터+ 남성스러운 성격때문에

남덕후들에게는 크게 인기를 끌지 못하고, 동인지에서 미오의 상대역이나 남성스러운 역할을 많이 맡는 안습캐릭터.

대신 앞머리를 내리면 인기가 급상승한다.

 

 

 

 

 

 

 

 

 

코토부키 츠무기: 경음부 처묵셔틀담당 키보드 담당.

단무지를 연상케하는 눈썹이 트레이드마크(진짜 단무지도 나왔다;).

부자집 아가씨로 경음부의 금전적인 일과 숙박담당. 몸매가 좋지만 몸무게에 많이 신경쓰는 편.

조용조용하면서도 할말은 하는 성격인데, 왠지 흑화하면 무서울것 같다.

 

 

 

 

 

 

 

 

 

 

 

 

 

 

나카노 아즈사: 1기 중반에 들어오는 1학년 후배. 기타 담당. 입부 초반엔 연습도 안하고 맨날 쳐묵거리는

경음부 맴버들을 그닥 탐탁치않게 여겼지만, 1기 후반부에 잠깐 각성(?)한 그들의 모습에 감탄해 잔류를 결정.

잔소리가 많은 타입이지만 외모 때문에 선배들에게 자주 귀여움 받음(특히 맨위의 저분에게).

그리고 남덕후들에게도 압도적인 지지를 받고있는 캐릭터(미오가 색기담당이면 이분은 귀여움+ㄹㄹ담당).......라는 말은, 안타깝게도 미오와 더불어 케이온 성인동인지 단골이라는 얘기.

미오와 마찬가지로, 아즈사 이후로 '흑발 트윈테일' 여캐는 아즈사 닮았다는 얘기가 붙게된다.

 

 

 

 

 

 

 

 

 

히라사와 우이: 유이의 동생. 만화쪽에서 자주 나오는, '언니보다 더 언니같은 여동생'. 가사전반에 능하고

게으름터진 언니 챙겨주기 바쁘다. 하지만 불만한번 안터뜨리는걸로 봐서는 대인배이거나 시스콘으로 추정.

아즈사와 같은 학년으로 그녀와 쥰과 함께 배프. 2차창작물 사이에는 언제부턴가 '얀데레'성격이 추가되

유이를 차지하기 위함이라면 무슨짓이든 하는 설정이 붙었다. 주 타겟은 아즈사; 지못미;

 

 

 

 

 

 

 

ㅡ 이 아래부턴 짤 구하기도 귀찮아 그냥 글만 씁니다.

 

 

 

 

스즈키 쥰: 아즈사와 우이의 친구. 초반엔 엑스트란줄 알았는데 은근히 갈수록 출현이 많다.

경음부 들어갈까 말까 계속 반복함.

 

 

 

야마나카 사와코: 경음부의 담당(고문)선생님. 겉으로는 상냥한 미인이지만 속은 게으름킹에 은근 막장 선생;

연애에 관한 안좋은 추억이 있는 듯.

 

 

 

마나베 노도카: 유이의 배프. 학생회 소속. 유이 잘 챙겨줌.

 

 

 

 

 

 

 

 

3. 작품의 특징

 

어떤 의미론 일상학원물에 가장 가까운 작품.

 

제목은 경음부지만, 음악하는 내용보다는  그냥 여학생들이 놀고 먹고 이야기하는 일상얘기다.

 

원래 쿄토애니메이션에서 땜빵 매꿀라고 여자 스탭들이 뭉쳐서 만든 작품이었는데

 

생각 이상으로 대 히트를 치는 바람에 현재 쿄토 애니메의 간판 작품중 하나가 되었다;

 

 

 

 

 

 

 

4. 작품에 대한 개인적인 생각 및 잡담

 

 

처음에 1기 방영할때 너무나도 엄청난 관심이 쏟아진 작품이라, 왠지 그닥 좋은 느낌은 아니었다.

 

1화 봤을때도 내용이 재미도 없고 그저 그랬었다.

 

하지만 후에 군대 갔을때 생각나서, 2기까지 다 깜빡이에 넣어가 다 봤다.

 

솔직히 군대 버프인진 몰라도 생각보다는 볼만했음.

 

개인적으론 2기보단 1기가 더 좋았는데

 

1기가 사건 여러개를 한 편 속에 넣었다면

 

2기는 그 사건 하나하나를 한 편으로 만든 기분이라 너무 질질끄는 느낌이 있었다.

 

 

작품 자체의 작품성은 솔직히 개인적으론 높지않다.

 

위에서도 말했다시피, 여자캐릭터들의 일상 생활하는 모습이 내용 전부이기때문에

 

그냥 멍때리면서 볼만한 작품이긴하지만, 그 이상은 어렵다.

 

 

작품의 주(主)가 '캐릭터가 무얼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캐릭터에 중점이 맞춰져 있어서

(애초에 사건이랄것도 별로 없고;)

캐릭터성으로 크게 먹는 작품이라 생각되기 때문.

 

따라서 등장 캐릭터들이 마음에 들지 않거나

 

이런류의 일상물을 싫어하는 분들은 많이 싫어하시고

 

그 반대의 경우인 분들에게는 많이 칭송받는 작품이다.

(솔직히 유명작 중에서 이렇게 호불호가 크게 갈리는 작품도 드물것같다)

 

개인적으로 그렇게까지 좋아하는 작품은 아니지만

 

캐릭터에 알맞는 성우진과 OST는 좋았다고 생각된다.

Posted by 스젠느
,

지난번에 1화만 보고 버린게 좀 찝찝하기도 해서 케이온을 1기부터 2기까지 정주행했습니다.


막상 보고 난 뒤에 든 생각은, 지난번에 바케모노를 보았을때와 비슷했던 '인기가 많은 것들은
확실히 뭔가 많을 만한 꺼리가 있어서 많은 것이 많다'는 것이었습니다.



케이온은 일상적인 분위기의 별 시덥잖은 큰 임팩트까지는 없는 그런 일들을 주 내용으로 하고 있는데


그다지 재미없게 흘러갈 뻔한 내용을, 제작사가 나름대로 연출과 내용을 덧 붙여서 한화 한화를 만들었다는 그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거기다가 등장인물들의 캐릭빨 개성들도 큰 도움을 주었구요.


처음 1기 1화는 그런 분위기가 잘 적응이 안되었었는데

2화부터는 나름 볼만하더군요 하하.


하지만 내용을 질질 진행했지만 나름 괜찮게 끝을 낸 1기와는 다르게

2기는 보면서 뭔가 너무 내용을 1기 이상으로 질질 끌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예를 들면 1기에서 1화안에 끝낼 복합적인 내용들이

2기에서는 3화에 나눠서 전개된다 든지 하는 그런 것들이었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보면서 약간 지루하다는 느낌이 적지않게 들었습니다.
(1기를 2쿨로 했었어도 그랬을 것 같기도 하면서도 말이죠)


그냥 1쿨로 끝내는게 더 나았을것같았다는 생각입니다.




...주서없는 말이 주저리 주저리 많았습니다만, 결론으로 작품의 개인적인 장단점을 말하자면





장점


. 일상적인(?) 내용이 괜찮다(고 생각되었다).


. 성우진이 잘 어울렸다(특히 유이).


.작품 ost는 왠만한건 다 괜찮았다고 생각되었다.





단점



.내용을 너무 질질끈다.



.남자는 정~말 비중이 없다.



.(바케모노도 그랬지만)작품 분위기가 호불호가 많이 갈릴듯하다



.작품 자체의 작품력보다는 제작사 네임벨류 및 덕구팬 님들의 파워로 실적 상승한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드네요.







..교토 이제는 간만에 좀 캐릭빨 말고 다른걸로 승부수 보는 작품이 나왔으면 하는 바램이 듭니다.















...뭐 그래도 생각보다는 재밌게 본건 사실입니다.
Posted by 스젠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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