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부터 발매하면 질러야지, 질러야지 했던 길티기어 xrd를 



조금 늦게나마 구해서 플레이 해보았습니다.



스토리는 'xbox 360'으로 나왔던 '길티기어 2 오버츄어'에서 이어지는 내용입니다.



전작을 못해봤기도 했고, 아직 아케이드 모드만 몇명 깨서 자세한 스토리는 아직 모르겠지만 



헬가스트'원로회'라 불리는, 인류를 다스리는(?) 조직이 '램리썰 발렌타인'을 시켜서 전세계에 선전포고를 하고



이를 막기위해 주인공인 솔 과 여주인공인 카이, 그리고 카이의 아들인 신 이 나서는 내용인것 같습니다.



아케이드 모드 뒷 내용은 스토리 모드에서 나와서 잘 모르구요.



전작에 비해 데인저러스 타임의 추가나 캐릭터별 기술의 추가및 수정 등이 이루어 졌지만



솔직히 시스템이나 게임 내용면으로 완전히 뒤엎은 정도는 아닙니다.



하지만 이 작품이 칭찬받는 점은 바로 그래픽으로, 그래픽적으로는 아예 새로 다시 만들어서



그야말로 2D같은 자연스러운 3D를 완성하는데 성공했다는 것입니다.



그거덕분에 일격필살기의 연출은 거의 애니메이션이라고 해도 좋을 정도로 멋있어졌구요.




그리고 길티기어 이그젝스 이후 정말 오랜만에 '한글어화'가 되었다는 것도 정말 좋은 일.




다만, 개인적으로 뽑는 단점은 역시



캐릭터의 수가 적고, ps2시절까지 있던 캐릭터들 중 너무나 많은 수의 캐릭터들이 짤렸다는 점입니다.



길티기어는 특히 캐릭터들이 하나하나 개성이 많고 캐릭별로 나름 팬들도 많은 편이기 때문에 더욱 아쉬운점이구요.



뭐 이점은 제작사의 다른 작품인 블블 시리즈에서도 있었던 단점입니다만,


블블의 3번째 작품인 CP(CS울궈먹기까지합치면 5번째이지만)에 와서 


나름 ps2 시절의 길티급의 캐릭수로 늘어난것을 보면(최소 20명은 넘음)


길티기어도 후속작이 나오면 점점 늘긴 하겠지만서두요.




그리고 또 다른 단점은 아크사의 고질적인 문제인데


게임 발매시 있는 캐릭터를 잠가놓고 게임 발매뒤 돈내고서 언락을 해주는 방식인 ULC를 써먹는 다는 점입니다.


DLC나 ULC나 현질이긴 하지만, 그나마 최소 DLC는 제작사가 후에 따로 만들어서 업데이트 하는 방식이기 떄문에


최저의 변명꺼리라도 있지만


ULC는 충분히 게임 발매할때 그냥 풀어놓던가 특정 조건으로 해금시킬수 있음에도 


그걸 현질로 풀게한다는점이 좀 싫다고 할까요.




뭐, 그런점들만 빼면 정말 기대한 값어치는 충분히 하는 작품입니다.






ps2 시절 주캐였던 잼.


후속작에선 제발 부활하길...


어째 제 격겜 주캐는 중국인이면 후속편에서 죄다 짤리는 걸까요 씁ㅠㅜ;

Posted by 스젠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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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MORPG게임을 잘 안하는 저로서는 왠일로 기대하던 온라인 게임이 바로 '검은사막'인데




나름 평들도 좋았고, 그래픽도 좋고 재밌어 보여서 오픈베타 하면 한번 해보려고 마음 먹었던 게임입니다.




마침 요즘 오베기간이라 한번 해봤습니다.





용량도 엄청 크고, 그만큼 그래픽도 좋아서



제 컴 최적화 버젼으로 설정을 하면 거의 90년대 fps 게임 수준의 그래픽으로 하향먹더군요;




그래서 반 오기로 그냥 미친척하고 최고옵으로 한번 돌려봤는데



조금 끈키기는 하는데 생각보다는 잘 되서 그냥 최고옵으로 해봤습니다.




전투 방식은 요즘 국내 mmo 계에선 보기 드문 논 록온 방식인데




개인적으론 좀 익숙해지지가 않네요. 마구 헛치는 중..




배경 그래픽은 봐줄만한 수준이지만



이 게임의 최고 장점은 역시 캐릭터들 그래픽 묘사인 것 같습니다.



거의 ps4를 비롯한 차세대 콘솔 게임급의 캐릭터 그래픽을 뽑아내더군요.



거기다가 대표적인 캐릭만드는데 3시간 게임인 블소보다 더 세밀한 캐릭터 커스터마이징이 가능해서

(거의 모든 얼굴의 굴곡이나 머리카락 등을 조절 가능)


맘 먹으면 캐릭터 만드는데 거의 3~4시간은 쏟아부을수 있지 않을까 합니다(그래서 요즘 이걸로 유명인들 얼굴 만들어서 올리는게 유행이더군요).



또 나름 자유도도 있어서  할것도 많은 것 같구요.




다만, 하면서 느낀 단점이라고 하면



비 타겟팅 방식이 익숙해지지 않는 것



이 게임엔 드물게, 다른 플레이어나 NPC와 지나가면서 접촉하면 막 부딪치는 기능이 있는데

이게 딴 게임에선 재현하기 힘든 참신한 시스템이긴 한데, 계속 가다보면 부딪쳐서 길막도 생기고 좀 짜증나는 것



오픈 베타의 어쩔 수 없는 점이라고 할수 있지만, 몬스터 리스폰이 좀 느린점 과 잦은 서버 점검 등이라고 생각됩니다.




뭐.. 그래도 일단 재미는 있네요.










주캐인 워리어 입니다. 제가 봐도 멋있습니다.

















혐짤



소서러 였나.. 법사캐. 생각보다 궁수한테 밀려서 수가 적더군요.

더러운 흑진금챙의 원리가 여기에서도

















룩딸용 궁수캐. 현재 서버내에서 가장 많이 바글바글거립니다.




예전에 던파할때 나이트 보는줄.












나름 남캐 룩딸용으로 작업 좀 해서 만든 자이언트입니다만



원판이 하도 그래서 꾸며도 뭐..

Posted by 스젠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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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게임도 한번 소감평을 남겨보자는 생각이 나서 한번 써봅니다



※옛날 피쳐폰 게임들도 기억나는게 많지만 쓸게 너무 많아져서 그냥 스맛폰 게임으로 한정합니다



※거의다 다운은 무료+추가 과금형인게 함정





1.electro master, hungry master


같은 중국(?) 회사에서 만든 건데, 게임이 마메형 오락실 게임을 보는 듯한 도트로 만들어 진게 특징입니다.


electro master는 전기 능력을 가진 여주인공미사카 아님 이 


납치된 여동생을 구하기 위해 적들을 물리치는 내용인데 



도중에 한 10스테이지 쯤 깨면 여동생을 되찾지만, 


 다음탄 부터 또 여동생이 사라지고 다시 10탄 쯤 뒤에 구출하고를 반복하는 무한루프 식입니다.

(물론 난이도 및 적의 수는 계속 높아짐)


게임 중 특정 조건을 만족하면, 주인공이 사용하는 전기공격의 방식이 새로 해금되는 점이 나름 괜찮습니다.



hungry master는 여주인공이 어떤 축생(?)이랑 다니면서 


몬스터를 음식;으로 변화시켜서 먹는 게임입니다.


나름 성우도 쓰고 그래픽도 더 좋아졌지만


추가 무기나 방식이 없는게 좀 아쉬운 작품.






2. 나의 스토커


일본 게임으로, 자칭 인기남인 주인공의 친구를 쫓아다니는 스토커를 조작해 라이벌들을 없애는 게임(?)입니다.


말만 들으면 무슨 액션게임 인줄 알겠지만, 실상은 그냥 화면에 나오는 적들을 터치하면 스토커가 적을 없애며


시체를 치우는 간단한 방식으로, 적을 없앨때 마다 경험치가 3exp씩 차고 레벨업을 하면


다음 장으로 넘어가 내용이 진행되는 방식입니다.



간단히 말해서 요새 유행하는 개복치 게임이나 예전에 잠깐 떳었던 재배소녀랑 비슷한 방식이라 보면 됩니다.

(시간 지날때마다 물체가 생성, 수확하며 특정수를 수확하면 일러스트가 생기는 그런 방식)


신기한건 이런 게임 주제에 나름 스토리가 있으며(막장 스토리긴 하지만 이런 게임에 스토리가 있다는게 어디...)


마지막 맵에서는 배경음으로 보컬노래까지 나오는 등 나름 신경을 쓴 티가 나는 게임입니다.





3. 아이돌 마스터 신데렐라 걸즈


이건 나중에 따로 한번 써 보겠습니다. 할말이 많아서..





4. 괴리성 밀리언 아서


국내에서도 유명한(그리고 지금은 단물 다빠진지 오래된) 확밀아의 후속작으로,


내용도 다르며 방식도 전작의 기존 1인 던전형 소셜게임 방식에서 


'용병', '도적', '부호', '가희'의 4속성의 아서들이 모인 4인팟으로 진행하는 방식으로 바뀌었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숟가락 등의 많은 폐해와 논란이 많았던 확밀아 때와는 달리, 


4인 기준으로 던전을 탐색하고 카드를 모으기 때문에 반향이 덜합니다.



그리고 제작진이 정신을 차렸는지 확밀아에선 더럽게 짜게 주던 슈레카드나 뽑기권을


 이번작엔 나름 뽑기권 개념인 크리스탈도 많이 풀고 슈레도 팍팍 나오고 아주 좋습니다.



국내에서 서비스 한다면 전작보단 욕을 덜 먹지 않을까 하네요.




5. defense witches



디팬스 류 게임의 일종으로, 마녀들을 적절히 배치해 중앙 크리스탈로 모여드는 몬스터들을 막는 게임입니다.



마녀들 마다 다들 특징이 있고, 업그래이드나 진화 등 다양한 요소가 있는게 특징입니다.



캐릭터들도 나름 귀엽고 괜찮구요.



그리고 대다수의 다른 부분유료화 게임들처럼, 한판 하는데 소모되는 그런 개념이 없어서 좋습니다.



다만 난이도가 너무 어렵고, 게임 머니 개념의 크리스탈을 모아야지만 살수 있는 마녀들이 있는데 


크리스탈이 너무 잘 안모이네요.




6. 탬플런2


소위 '세로형 런닝게임' 하면 생각나는 대표작인 탬플런의 후속작으로,


동굴과 해류 슬라이드(?)부분 추가 및 업글 기능과 캐릭터 추가등 몇몇 기능이 추가되었습니다.


1학기까진 나름 재밌게 했는데 최근엔 잘 안하게 되네요.





7. asphalt 시리즈


스맛폰형 레이싱 게임중(그닥 해본것도 없긴 하지만) 개인적으론 가장 잘 만든 게임.


그래픽도 좋고, 나름 레이싱 게임에 있을건 다 있습니다.


용량이 큰게 좀 흠이긴 하지만 그만큼 가성비는 뽑아내는 느낌.




8. maximus


한때 잠깐 무료로 풀었을때 받은 작품인데, 좀 후진 그래픽이긴 하지만 나름 있을 건 다 있는 


던전&드래곤 식 횡스크롤 액션 게임입니다.


난이도도 나름 있고, 캐릭별 기능 해금이나 스탯 시스템 같은 것도 있습니다.


그리고 몬스터들에게 돈 걸고 경기를 지켜보는 '투기장 모드'도 있는데 나름 이게 중독성이 있는게 ㅋㅋ;


레밍이 던파보다 극찬한 게임



9. 던전에 어서와


예전에 신문에도 나왔던 적이 있는 작품으로, 마왕이 되서 던전에 몬스터를 배치해 


밀려오는 용사들을 막는 디팬스형 게임입니다.



도트 그래픽이라 나름 정감이 가고



게임성도 재밌고, 센스가 느껴지는 몬스터들도 많고



나름 업데이트도 잘 해주고, 일종의 카톡겜의 날개같은 소비개념인 룰렛도 


나중엔 업데이트로 없애는 등(없애기 전에도 차는 시간이 엄청 짦긴 했음)



괜찮았던 작품이지만


초중반대 부터 너무 어려워지는 난이도때문에 그 뒤론 잘 안하게 되더군요.


그리고 그 이후론 제작사도 놓았는지 업데이트도 안되고 있네요.




10. 냥코 대전쟁


유운이 추천해준 작품인데, 기지에서 냥코들을 뽑아내 


상대방 성을 무너뜨리는 일종의 디팬스의 개조형(?) 게임입니다.



나름 패러디도 많고 재미난 냥코들이 많이 나오고, 이벤트도 많이 해주는 작품이라 나름 괜찮은 것 같습니다.






별 의미 없는 짤.


이제 짤 구하기도 힘든듯.


Posted by 스젠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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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3ds로 나왔던 '섬란 카구라-burst'의 정식 후속작입니다.




알아두셔야할게, 바로 이 작품 이전에 vita로 나온 '섬란 카구라 sv'와는 다른 작품입니다.




그래서 월섬학원이나 신 뱀 학원 학생들은 출연하지 않죠.




이 작품에서 새로 달라진 것은 





2명의 캐릭터를 교대로 사용하는 태그 방식



무기의 커스터마이즈가 가능



일종의 첼린지 모드 추가 등입니다.





신 캐릭터인 나락과 카구라도 추가되었고,


dlc로 이카루가의 오빠인 '무라사메'도 플레이 할수 있습니다.

(섬카 최초의 플레아어블 남캐. 게다가 옷도 찢어짐 ㅎㄷㄷ;)





전체적인 스토리는 burst의 뒷 내용으로, burst가 한죠 학원과 뱀학원의 사투(?)였다면



이번작은 본격적으로 '요마'와 '카구라'에 관한 내용이 나오기 시작합니다.



거대 요마와 대결할때는 약간 몬헌 스러운 느낌이 나기도 하구요.



스토리 자체는 섬카 시리즈 답게 나름 괜찮은 편이지만



결말이 좀 썰렁하게 끝난감이 있는게 아쉽습니다.



제가 느낀 장단점을 정리해서 말씀드리자면





<장 점>



전작보다 더 깔끔해진 그래픽



태그 배틀 요소 추가로 인해 합체 인법이나 다양한 기능이 추가된 점



무기 자체의 변경이 가능해지고 장착 아이템 기능의 곡옥이 추가된 점



전투 중 무기에 따른 폼 체인지 기능이 추가된 점



나름 괜찮은 스토리



스토리상 내용에 다양성을 추구하는 점



sv와 마찬가지로, 쓰잘때 없는 미션들이 없어진 점






<단 점>


초반에 너무 난이도가 어려움



그리고 중 후반으로 갈수록 난이도가 너무 쉬움



요마들이 생각보다 약하고, 그 인간형 요마들과 너무 자주 싸움.



나락과 카구라는 플레이어블이 불가능함(dlc도 없음)



결말이 썰렁함




공중추적 기능이 전작까지는 콤보 중 바로 대쉬로 가능했는데, 


이번작은 수리검을 던진 후 수리검이 상대방에 맞을때에서야 대쉬해서 가는 바람에 탬포가 느리게 바뀌어서

 

전작같은 시원시원한 연속콤보같은걸 하기가 어려워진 점




본편 클리어 이후론 딱히 할게 없음(sv에는 캐릭터별 외전 스토리라도 있었는데)








개인적으론 나름 재밌게는 했는데, 다른 많은 분들과 마찬가지로 (스토리상 후계작은 아니지만)


이전에 나온 sv에 비해 캐릭터 수가 절반으로 줄어든것, 


그리고 공중 추격의 약화와 나락, 카구라 플레이 불가 등은 좀 아쉬운 느낌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전작격인 sv는 무쌍 방식이었는데, 이 작품은 횡스크롤+약간의 머리쓰기 가 추가되서


방식이 안 맞는것 같다는 분들도 많이 보이셨구요.




정말 오랜만에 한정판으로 질러봤다가, 게임을 한번 클리어 한 뒤에 할게 없어서 


겨우 처분했던(매물이 전작들보단 잘 안팔렸는지 잘 안받아 주더군요) 저에겐 애증의 작품이라고 할수 있습니다.





일단은 다음해에 vita로 나오는 ev를 기대하고 있는중..

Posted by 스젠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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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게임성 (게임 자체의 재미) : 전발1




게임을 클리어 하면서 가장 재미나 흥미를 많이 느꼈던 작품은 가장 첫작인 1입니다.





치트캐릭터인 발큐리아를 피해 거대전차를 파괴하는 미션이나 미연시 이벤트성 미션(?), 그리고 초 거대 지상모함 유인 미션(?)등 각 미션마다 거의 다른 클리어 목표와 맵 등이 정말 재미있었죠.




깨는 맛이 솔솔했던 작품입니다.













2. 스토리 : 전발3 



개인적으로 스토리가 가장 좋았다고 느껴지는 것은 현재 마지막 작품인 3입니다.




엘리트코스 쥔공이 상사 잘못 만난탓에 범죄자 부대의 소대장으로 좌천되고



이런저런 하드코어한 미션들을 성공시키면서 부대원들의 신뢰를 얻어 부대를 초강력 짱짱부대로 성장시키고



그러다가 비슷한 처지인 라이벌 부대도 만나고



전에 그 못된 상사놈이 또 누명을 씌워서 부대가 모국부대에게 쫒기는등



꽤나 드라마틱하고 재밌는 내용이 많았습니다.



결말도 훈훈하게 잘 끝났구요.



그리고 이 작품은 스토리 말고도 또 시스템 적으로도 가장 마음에 드네요.














3. 분위기: 전발2




게임에 관련된 분위기는, 저의 전발 시리즈 입문작인 전발2가 기억에 가장 남습니다.





전체적인 게임 완성도는 시리즈 중엔 최악이지만





솔직히 가장 처음에 한 전발시리즈이기도 하고





그리고 또 게임 외적인 거지만, 이 작품을 구매할때의 분위기나 그 시기? 가 그립다고 해야 할까요.





뭐 가끔식 생각나는 작품이긴 합니다(절대 다신 안할것 같지만).



















아리시아 움짤.

Posted by 스젠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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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간 새로 플레이한 게임들의 소소한 평가입니다





1. 하츠네 미쿠 프로젝트 디바 F2nd



2년전에 나왔던 프로젝트 디바 f의 후속작입니다.



특이한 점이라면, 이전에 발매되었던 프로젝트 디바 익스텐드의 개념처럼



수록곡들이 예전에 수록되었던 곡들과, 새로 추가된 신곡들로 이루어졌다는 것입니다.



전체 40곡인데, 딱 절반은 이전 재탕곡, 나머지 반은 신곡으로 되있네요.



재탕곡이 절반을 차지한다는 점은 사람별로 호불호가 크게 갈릴것 같은데



개인적으로는 예전에 했던 곡들도 또 해보고 싶은게 꽤 있던 참에 차라리 잘되었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다만, 아직도 소장중인 익스텐드에서 쓰인 곡은 조금 손이 안가는 편이긴 하네요.



그리고 또 하나의 특징이라면, 난이도가 꽤 상승해서



지금의 난이도 노말은 이전 작품들의 난이도 하드정도의 체감을 느끼게 합니다.



익스트림은 처음 하면 정말 죽을맛이더군요;



그리고 비타판 한정으로, 전작으로 꽤 많은 지탄을 받던 스크래치 기능이 오히려 더 강화되어서 돌아오는 바람에



평이 조금 안 좋은 점도 있더군요.



그리고 재탕곡들의 pv중 80%정도가 그냥 예전 pv에서 그래픽만 좋아진 정도로 끝나서 그점도 조금 아쉽습니다.




하지만 시리즈 최신작인 만큼, 휴대용 기기중에선 가장 좋은 그래픽과 




이전작의 가장 단점으로 기억되는 낮은 프레임과 흐린 화면 해상도가 꽤 일선된점,




그리고 시스템은 모든 작품중에서 가장 편리하고 깔끔하게 잘 되어있는점은 높이 살 만합니다.




꽤 만족하고 있어요.






2. 드림클럽 제로 포터블




맨날 구매했다가 질려서 금방 팔아버리는 애증의 시리즈인 드림클럽을 기어코 또 구매하고 말았습니다;



이전부터 살까말까 하다가, 매장에 배스트판이 나와있길레 그냥 소장용으로 샀습니다.



전작(엑박용 기존 드림클럽 기준)과 달라진점은, 신캐의 추가와 배경 및 시스템 변화및 추가, 그리고 캐릭터별 스토리 라고 볼수 있습니다.



시간대가 전작보다 과거인 프리퀄인 작품이라, 캐릭터들의 스토리가 전작으로 이어지는 형식으로 전개되죠.



그리고 비타의 카메라와 자이브 기능을 살린 카메라 찍기나 뭐 그런 등의 추가 요소도 생겼구요.



구매 직후 2명 클리어하고, 3번째 플레이할때 충격의 배드엔딩을 봐버려서 그 이후론 안 잡고 있네요ㅋ







3. 슈퍼로봇대전L


NDS로 나온 마지막 넘버링 슈로대 작품입니다.



사실 예전에 군대 훈련소갔다가 처음 나온 위로휴가때 조금 해봤다가



그 이후로 NDS자체를 팔아버리는 바람에 그닥 오래 못하고 팔았던 작품이었죠.



그래서 요새 슈로대는 떙기는데, 그렇다고 3차z는 조금 하기가 그렇고 해서 그냥 다시 질렀습니다.



3ds로 나온 ux랑 비교하면 해상도나 음성이 아쉽긴 한데



연출은 솔직히 크게 차이가 날 정도는 아니고, 게임 자체도 나름 난이도도 있는편이고 재밌어서 꽤 잘 하고 있습니다.






4. 블레이 블루 크로노 판타즈마



이전에 일판으로 정발된다서 무척 실망했었다가



역시 기대를 저버리지 않고 한글판으로 재 정발(?)되어서 기쁜 마음으로 질렀습니다.



전작에서 달라진점은



신캐 추가



오버드라이브 시스템 추가



캐릭터들의 기술 추가 및 수정



캐릭터들 음성 재녹음



스토리



깔끔해진 그래픽



쾌활해지고, 나름 아이디어 있는 네트워크 대전 환경등



꽤 많은 점이 달라졌습니다.



뭐 전작에서는 게임에서 어느정도 얻을 수 있는 캐릭터 성우의 시스템 보이스나 색깔, 그리고 신캐중 2명을 dlc 전용으로 돈 받고 파는 점이 조금 아쉽긴 하지만



게임 자체가 뭐 재밌네요.



근데 여전히 제가하는 캐릭터인



츠바키


아마네


이자요이


는 3대 쓰레기 약캐네요ㅋㅋㅋㅋ;



저는 왜 이런놈들만 잡을까요...








5. 아이돌 마스터 one for all(원포올)


아이돌마스터 2의 그래픽을 기반으로



새로 나온 신작입니다.



전작인 2에서는 캐릭터만 가져왔지, 내용은 거의 완전히 다르다시피 한 작품으로



개인적으로는3..보다는 2.5 정도로 보고있습니다.



2에서 욕먹던 류구코마치 삭제, 쥬피터 비중 저하, 가위바위보나 일본 지명 물어보기 삭제, 쓸때없이 리얼리티 돋던 전국 팬 관리 시스템과 음반 차트 시스템, 무슨 대상타야 캐릭터별 진 엔딩을 볼 수있었던 것 등


여러요소들이 사라졌고



대신 모든 아이돌 프로듀스 가능(전작의 류구코마치3인방+ 리츠코포함), 캐릭터별 스킬이나 레벨업 시스템 추가, 프로듀스 기간 무한정 등의 기능이 추가 되었습니다.



그래픽 자체도 거의 전작과 비슷하긴 한데, 왠지 더 깔끔해진 것 같은 느낌이 드네요.



다만, 전작에 비해 야리코미 요소가 조금 많이 줄었고



난이도가 많이 하향된 점과



캐릭터별의 스토리는 전작보다 비중이 줄었다는 점등이 여러 분들께서 아쉬운 점으로 꼽으시더군요.




뭐 개인적으론, 난이도가 너무 높고 이것저것 할것도 너무 많은 2보다는 나은 작품이라고 생각합니다.



전체적으론 아이마스sp+2 정도의 작품으로 생각되네요.



솔직히 가장 재밌게 한건 처음 한 작품인 sp이긴 하지만요(추억보정일 수도 있지만..).






6. 디아블로3 영혼을 거두는 자



유운이랑 다른 친구랑 만나서 피시방 갔다가



유운이 추천해 주실레 한번 해봤습니다.



디아시리즈는 처음 해보는 건데, 꽤 재밌더군요.



스토리, 그래픽등이 괜찮고



난이도도 그렇게 많이 어려운 편이 아니더군요.



가끔식 피방갈일 생길때 가서 하면 괜찮을 것 같습니다.












끝으로, 그동안 찍은 DOA5, 5 얼티메이트의 스샷들을 올려봅니다.



좀 길어서 아래에 따로 올렸습니다.



게임에서 바로 가져온 사진이라 화질이 구린점을 미리 양해드립니다.



Posted by 스젠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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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장이 몇년 전에 플레이한 작품인데다, 알지도 못하는 일본어 버텨가며 한 작품이라 내용에 맞지않는 점, 사실과 다른 점이 많을 수 있습니다. 지적도 환영합니다.








미연시 제작사인 age사의 작품입니다.






시리즈 별로 '마브러브- 마브러브 언리미티드- 마브러브 얼터너티브- 마브러브 얼터너티브 페이블'이 있고





본 작은 시리즈 중 세번째 작품입니다.






첫 작인 마브러브는 그냥 평범한 하렘 학원 연애물인데





스미카와 메이야의 엔딩을 보면 다음 작품으로 넘어갈수 있는 루트가 생깁니다.





그 쪽으로 가게 되어, 다른 세계관으로 넘어간게 '언리미티드'입니다.





이쪽은 갑자기 beta라고 하는 외계인들이 지구로 쳐들어와





인류가 그것들과 사투를 벌이는 그런내용으로 바뀌어 버리죠.





결국 언리미티드에서 결말 부분에 주인공이 세계선을 넘은게 '얼터너티브'인데




첫번째 작품같은 하렘물  평온한 일상을 바란 주인공의 바램과는 달리




또 다시 언리미티드의 세계로 와버렸습니다...만




다행히 언리미티드 시절의 기억과 능력을 그대로 갖춘채로 와서 사기캐 




그때와는 다른 결말, 좋은 결말을 맞겠어! 하며 고군분투하는 내용입니다.





결국 결말에서 다시 세계선을 타 원래의 하렘세계 학원물 세계로 돌아가는데 성공하죠.




그 뒤의 얘기가 '얼터너티브 페이블'인데



현재 애니화가 된 '얼터너티브 토탈 이클립스'는 이 작품에 포함된 외전격 작품입니다.

외전이 본가보다 먼저 애니화 되는 위엄








얼터너티브 쪽 스토리를 대강 말하자면





초반에는 이쪽 세계로 온 쥔공이 우월한 스펙 치트 으로 부대에 많은 도움을 주고



안경잡이 녀 의 아버지인 장관과 과묵녀의 약혼자가 관련된 반란을 진압합니다.






중반엔 거의 훈련에 집중합니다.


그러다가 한 훈련이 끝난후, 이런 생활에 지친 주인공이 귀환 안하고 찡찡거리기 시작하는데


마리모 교관이 나와서 위로해주며 기운을 차리는가 싶더니


숨어있던 인간형 beta가 습격해 마리모 교관의 머리를 터뜨려 먹어버립니다;;



문제는 그 장면의 cg가 더럽게 적나라해서 보기만해도 기분이 나빠지는데 


충격먹은 주인공이 틈만나면 그 장면을 회상하느라 자꾸 또 나옵니다 젠장...



어쨋든, 그 사건으로 크게 충격먹은 주인공은  



억지로 세계선 비스무리한 것을 갈아타는 기계에 올라타고




기적적으로 원래 살던 학원물 세계비슷한 곳으로 돌아오지만




주인공의 존재에 대한 알수 없는 힘때문에



스미카를 제외한 히로인들은 아무도 주인공을 기억하지 못하고



이 세계의 마리모도 머리가 터져서 죽고



겨우 만난 진히로인 스미카는 주인공과의 추억이 기억에서 잊혀지게 되다가 사고로 부상을 당합니다.



결국 정신차린 주인공은 다시 세계선비스무리 한것을 넘어 본래의 세계로 돌아옵니다.



그리고 여기서 스미카가 부활하는데, 이 여자가 정신 상태가 불안정해서 틈만 나면


'미나고로시!'를 외치는 얀데레 머신이 되버립니다;



그뒤에 일본에 침공한 beta를 섬멸하는 작전을 펼치지만


스미카의 이상등을 비롯해서 여러 문제가 생겨 성공적으로는 임무를 끝내지 못하게되죠.





후반부, 주인공의 부대는 더 큰 분대와 합쳐지게 되는데



이 부대에는 키미노조의 하루카와 미츠키, 아카네 등등 그쪽에서 찬조출연한 캐릭들이 있습니다.




그러다가 기지로 beta가 쳐들어와서 방어전을 하게 되는데



이때 하루카나 미츠키 등 많은 부대원들이 사망합니다(금방 죽일꺼면 뭐하러 출현시킨거지..)




기지가 안정된 뒤 이쪽 세계의 스미카의 과거를 알게되고



그녀와 다시 좋은 사이가 되는데 성공합니다.





그 뒤 beta의 사령부를 파괴하는 최종결전을 치른뒤



결국 주인공은 원래의 세계로 돌아가게 된다..는게 대략적인 스토리입니다.






게임 자체는 



걔발사에서 자체 개발한 엔진으로 제작되었는데, 캐릭터의 원근감이나 1인칭 시점이 나름 잘 표현되 있는 점




게임 자체의 분위기



이쪽 계열에서는 보기 드문 편인 메카물



등등이 마음에 들었지만











미쿸 즐, 일본 짱! 이라는 사상

(막상 본작 할때는 일본어 압박때문에 이정도 인줄만 알았는데, 지금 살펴보면 우익적 사상이 조금 있네요)





더럽게 긴 플레이 타임(기억으론 40시간)





클리어 해도 cg집이라던가 스토리 연대표 등 추가 메뉴는 생기지도 않고





도중에 히로인 엔딩을 정하는 분기가 하나 나오긴 하지만, 결말 부분에 유서(?)형태로 쥔공이 보게되는게 전부고

(애초에 얼터너티브는 스미카 루트 온리인 작품이라..)




결말의 최종결전도 전체적으로 전쟁이 끝난게 아니라, 고작 일본 구역의 사령부 하나만을 없애버렸을 뿐이고....





등등  단점이 더 많았던 작품.








그래도 노가다하며 일어 압박을 견뎌내며 클리어한 점과  작품 분위기가 마음에 들어서 나름 좋아했었지만





요새 작품이 좀 우익적인 걸 알게되서 약간 미묘해진 작품.









지금 이 게임을 생각하면 떠오르는건





뇌둥둥





충격과 공포의 촉수씬





마미루 당한 마리모





주인공의 등짝(..)이 더 기억에 남는 응응씬





하반신이 날아간 로리





중반에 갔던 원래 세계의 스미카의 일기





결말 부분





등이 기억나네요.






뒤의 두개 뺀 나머진 전부 충격먹어서 기억나는 것들..






Posted by 스젠느
,

제가 이 작품을 알게된건 엑박이 있었던 시절이었습니다.




인터넷 돌아다니던중 인터넷 게임 구매대행 사이트에서 정보를 보고 흥미를 갖게 되었죠.




그래서 그곳에서 배스트 판을 예약 주문했는데




원래 1~2달 뒤에 발매되는 작품인데 3.4일 후에 배송처리가 되었더군요?




뭔가해서 운영자에게 전화해봤더니 현재 나와있는 '일반판'을 실수로 배송했다면서




돈 더주고 일반판 할꺼면 받고 아니면 반송시키라는군요;




뭐 돈이 없었던 지라 그냥 반송시키고 2달정도 기다리다가 물건받고 플레이 해봤습니다.




스토리는 



알바로 먹고사는 알바왕 주인공이




어느날 거리에 생긴 호스티스(작품내에선 호스트걸이라고 합니다) 바 '드림클럽(이하 드클)'에 흥미가 생겨 우연히 구경갔다가




그곳에 1년으로 기간제 회원가입을 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일들입니다.




게임 파트는 '집 파트' 와 '드림클럽 파트'로 나눌수 있는데



일단 집파트 부터 설명하자면



드림클럽에 바칠 사용할 비용을 벌기위해 여러가지 곳에서 아르바이트를 할수 있습니다.



편의점이나 서점같은곳도 있고, 심지어 카지노(?)로 돈을 벌수가 있습니다(물론 카지노는 벌때는 왕창벌지만 잃으면 왕창 잃습니다;).



알바 하는곳에 따라 일하는 기간이 다르고, 오랫동안 같은곳에서 일하면 직급이 올라 알바비가 오르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외에 드클에서 정기적으로 오는 메일을 확인 할 수가 있는데



그 달에 쉬는 호스티스나 행사등을 알려주고



만약 서로 사이가 친한 특정한 호스티스들과 친해지면



한명의 호스티스가 상대방의 생일을 알려주기도 합니다.




그리고 마을 상점에 가서, 호스티스들에게 줄 선물을 살수가 있는데



이곳에서 호스티스들과 이벤트가 일어나기도 합니다.




저녁이 되면 드림클럽에 갈수 있는데



도착하게 되면 호명할 호스티스와 그녀들의 복장 설정, 그리고 제로 부터 추가된 시스템인 '뽑기'를 할수 있습니다.



뽑기는 말 그대로 돈주고 뽑기 하는건데 뽑기 주제에 돈이 오질나게 많이 드는대신 가끔 좋은 아이템이 나오기도 합니다(드클 플래티넘 등급 이용권이라던가).




그리고서 드클에 입장하게 되면



호명한 호스티스와 술먹고 대화를 하며 여러가지 미니게임을 즐길수가 있습니다.



술은 주인공의 술을 최대로 마실수 있는 레벨, 일명 '술비력'에 따라 취하는 양이 다릅니다.



술비력이 약한 초반엔 약한 술부터 조금씩 마셔야 훅 안갑니다.



그리고 상대방 호스티스에게도 술을 사주는데



상대방이 선호하는 술을 사주면 호감도가 오르죠.




대화 파트는, 흔히 말하는 아이돌마스터 방식인데



내가 질문하거나 상대방이 먼저 질문하면, 대화의 흐름에 따라 세가지 선택문을 정하는 방식입니다.



대화의 선택에 따라 호감도가 변하는건 뭐 말할것도 없구요.



대화중 선물도 줄수가 있는데



케릭터에게 어울릴것 같은걸 사주면 대게 호감도가 오르지만



정확한건 일단 비싼거(!) 사주면 십중 팔구는 엄청 좋아합니다;(더러운 현실..)




대화중에 추가 요금을 내고 '오므라이스에 케찹 뿌리기'나 '빼빼로 먹기'등을 할수 있고



후에 호감도가 높아지면 호스티스가 자진해서 라이브 노래를 하기도 합니다.

(호감도 낮을때도 신청할수 있지만 잘 안해줘서..)




또 취기를 낮추기 위해 안주를 시킬수도 있죠.



초반엔 좀 힘들지만, 중반쯤에 주인공의 술비력이 상당수 올랐다면



주인공과 호스티스가 동시에 취한 상태에서 발생하는 'ets'를 쉽게 발생시킬수 있습니다.




둘다 취한 상태라, 평소보다 더 진솔한 얘기를 할수 있는 시간인데



대개 히로인에 관한 중요한 사실이나, 이벤트발생은 이쪽에서 많이 생깁니다.



스토리 진행을 위해서는 많이 써먹어야 하는 모드.




지정된 이용 시간이 끝나면



추가 요금을 내고 시간 연장을 할수도 있는데



문제는, 주인공의 취기가 꽉 차면 뻗어버려서 강제적으로 집으로 돌아가게되니 술비력을 잘 확인하셔야 됩니다.



술비력이 약한 초반엔 술을 조금씩 먹어가면서 ets 상태를 만들어야 하지만



나중에 술비력에 너무 오르면 또 너무 취하는데 오래걸리기 때문에 난이도가 상당히 높아지게 되는데



이를 해결하려면 술을 최대한 천천히 먹어서 술비력의 상승을 최소한으로 하던가



아니면 가끔가다가 뽑기에서 나오는 레어아이템중 '술비력을 1로 되돌려 주는'아이템이 나올때가 있는데 그것을 활용하면 됩니다.



호스티스와의 호감도가 오르면, 집으로 귀가하기 전에 히로인이 에프터를 신청하기도 하죠.



그리고 제로부터 도입된 신 시스템인 '회원 등급'시스템이 있는데



드클 이용요금이 많아지면 회원 등급이 높아지는데



그러면 트윈테일 데이나 포니테일 데이 등의 이벤트에 참가할수 있습니다.








스토리 흐름은




일단 쥔공의 회원 지속 기간이 1년이라



1년 안에 히로인과의 엔딩을 봐야합니다.




초반엔 공략용 히로인1과, 정보통 용으로 그녀와 친한 히로인2를 공략하다가



한 중반쯤 되면, 대화 도중에 히로인1이 뭔가 필요한 물건을 말하게 됩니다.



그걸 상점에서 산뒤에 그녀에게 주면 일단 공략1단계는 넘어간거라 보면 됨.




그 뒤 줄창 다니면서 얘기하고 정보통을 통해 정보를 얻으며 그러다보면 데이트도 하고 이벤트도 많아지고 그러고




후반부에 히로인이 필요한 물품을 한두개 정도 말하는데



그거 사주고서 몇번 이벤트 일어나면 거의 엔딩 확정입니다.




그런데 실은 이 게임은 히로인 공략 난이도가 높은편입니다.




호감도의 상승폭이 적고 이벤트가 상당히 늦게 나오는편이기 때문에



계속 같은얘만 보다보면 어느새 대화 주제가 다 예전에 봤던것만 나오는 사태가 벌어집니다(호감도 수준에 따라 대화 주제가 루프).



그리고 공략 히로인이 쉬는 날도 꽤 되기 때문에, 공략에 차질이 생길때도 없진 않아요.



그래서 보통 10~12월 사이에는 엔딩이 나오는데



대개는 12월 중순에 엔딩을 아슬아슬하게 겨우 보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만약 12월 까지 히로인 엔딩을 못보게 되면



결국 새해가 되서 드클에 간 주인공은



그곳에 아무것도 안 남게 되었다는 것을 알게되면서



'지금 생각하면 지난해 일년은 거의 꿈이라고 생각되는구나..'투로 끝나는 안습엔딩입니다.




뭐 명확한 결말이 나오는 것도 아니고



그냥 드클이 갑툭튀로 사라졌다..수준인 내용이라 



일년동안 죽싸리 플레이 한 뒤에 이 엔딩을 보면 정말 허탈합니다.



게다가 엔딩 스탭롤에 나오는 엔딩곡이



원래는 히로인들이 부르는 곡이지만, 배드 엔딩시에는 왠 남정네들이(?) 부르는 테러곡으로 바뀌면서



멘붕까지 오는 현상이 일어납니다(잔인한 제작진놈들..).




저도 솔직히 1회차는 문어발 하다가 배드엔딩보고



2회차도 치하야 닮은 얘 공략하다가 망했습니다;



결국 3회차부터 겨우 엔딩 봤네요.





히로인 별 잡담.

(기억나는 얘들 몇명만)




아마네: 메인 간판녀. 플삼판에서 공략하다가 망함. 사실 주인공이 NTR한다네요.


레이카: 볼링녀. 엑반판에서 2회차 공략하다 망함(치하야 닮았다). 사투리 씀.


미오: 사투리쓰는 발명가. 인기순위 최하위의 안습캐


세츠: 파티시에를 꿈꾸는 여자. 엑박판에서 4회차 공략 성공. 아무리 봐도 로린데 20살. 이것이 합법인가


나오: 딱 봐도 체육계 보이쉬 히로인(마코토 닮았다). 은근히 인기가 많음


미안: 본격 츤데레. 오리지널판 인기 1순위 히로인. 3회차 공략 성공.






대략적인 소감. 



솔직히 엑박으로 4회차 하고 질려서 엑박이랑 같이 팔아치웠고,



예전에 플삼판으로도 이식되었길레(엑스박스 온리는 역시 믿을게 못되..) 걍 다시 질러서 해봤습니다.



제로 시스템으로 바뀌었다는데, 약간의 차이점 빼고는 크게 달라진 점을 못 느꼈습니다.



그리고 게임 인터페이스가 너무 싼티나는 디자인인것도 여전했고;



여캐들 그래픽으로 겜 용량 다 쓴것 같습니다 아마.



그래서 결국 1회차 망하고 팔아 치웠죠 ㅎㅎ;




솔직히 너무 반복 플레이가 강한 게임이라, 몇회차 하면 좀 질리는 감이 있더군요.



여캐들 글픽 좋다는 점과 게임 방식이 특이하단 점은 좋지만서두 말이죠.





사실 지금 기억나는건 왠지


미안이 자기 팔 같은 곳에 털 많이 나서 고생이라고 털어놓은것과


세츠가 아침에 일어나면 자기 입냄새가 심한게 걱정이라고 한것.



보통 미연시에선 보기 힘든 그런 내용이라서 그런걸까요 ㅋㅋ;





분위기 자체는 꽤 좋았던 게임으로 기억됩니다.






이미지 재탕.

Posted by 스젠느
,

9일날에 국전가서 결국은 일판 추가 입고분을 구한 드래곤즈 크라운(줄여서 드크).

 

 

 

 

며칠전에 파이터로 노말엔딩을 한번 봤습니다.

 

 

 

 

스토리는, 왕국의 보물인 '드래곤즈 크라운'을 찾기 위해서 고대의 용을 때려잡으러 가는 내용입니다.

 

 

 

 

 

시스템은 캡콤의 고전 명작인 '던전 앤 드래곤'의 횡스크롤 방식및 세계관과 바닐라 웨어만의 특이한 몇몇 방식을 잘 섞었습니다.

 

 

 

자세히 말하자면

 

 

 

던드의 세계관, 던젼 진행방식

 

 

 

레벨업, 퀘스트, 스킬 시스템 같은 노가다 시스템

 

 

 

동료, 요리, 룬 마법진 등 게임 자체의 특이한 시스템

 

 

등으로 이루어졌다고 볼수 있습니다.

 

 

 

 

 

캐릭터 수도 6명으로, 적지 않은 편이고

 

 

캐릭터 별로 전투 방식이나 특성이 잘 나뉘어져 있습니다.

 

 

스킬의 수도 많은 편이구요.

 

 

 

 

하지만 무엇보다 좋은것은 역시

 

바닐라웨어사 특유의 그 극강2d 그래픽이라고 할수 있습니다 ㅋ;

 

 

 

 

 

다만, 스토리가 너무 빈약한 편이고

 

 

던젼도 같은 곳을 여러번 반복 플레이 해야하는 경우가 많은게 조금 아쉬운 점입니다.

 

 

 

 

 

 

 

 

바닐라웨어 사의 전작 액션 게임들과 장단점비교.

 

 

 

 

1. 오딘 스피어

 

 

 

장점:

 

 

(1)뛰어난 스토리

 

 

(2)매력적인 캐릭터

 

 

 

 

 

 

 

단점:

 

 

(1)난이도 甲

 

 

 

 

 

2. 오보로 무라마사

 

 

 

장점:

 

 

(1)무기및 필살기의 수가 많다

 

 

 

(2)먹방

 

 

 

 

 

 

 

단점:

 

 

(1)맵과 맵사이를 지나다니는 노가다가 심하다

 

 

 

 

(2)무기의 외형이나 필살기 연출이 다 그게 그거.

 

 

 

(3)캐릭수가 너무 적다(DLC로 추가 캐릭터 나온다고 했는데 아직도 안나옴)

 

 

 

 

 

 

3. 드래곤즈 크라운

 

 

장점:

 

(1) 멀티플레이에 특화

 

 

(2) 캐릭터수가 가장 많음

 

 

 

 

단점:

 

(1) 스토리가 진부함

 

 

(2) 동일 맵 노가다가 많음

 

 

 

 

 

 

그리고 세 작품 공통으로

 

 

 

 

장점:

 

 

(1) 그래픽이 좋음

 

 

 

(2) ost가 좋음

 

 

 

(3) 시스템이 특이함

 

 

 

 

 

단점:

 

 

(1) 액션이 조금 진부함

 

 

 

(2) (동일)맵 노가다가 심함

 

 

 

 

 

 

 

정도로 볼수 있겠습니다.

 

 

 

제 생각으론, 바닐라웨어사의 작품들은

 

 

그래픽이나 게임성같은건 좋은데

 

 

어딘지 모르게 2%정도 부족한 점이 꼭 있더라구요.

 

 

 

 

 

개인적으로 세 작품중엔 역시 오딘스피어가 가장 좋습니다.

 

 

 

 

 

 

 

 

 

 

 

 

Posted by 스젠느
,

전에 광고보고 한번 해볼까 했었다가

 

 

오늘 오픈베타 첫날이라 한번 해봤습니다.

 

 

 

겜용량40기가의 위엄때문에  실행하면 컴터 터질줄 알았는데

 

 

 

다행히 좀 끊기긴 하지만 무난히 실행되네요.

 

 

 

 

설치후 접속해보니

 

 

 

서버들이 하나같이 다 접속 대기중이라(대기번호가 200번대던데;)

 

 

 

 

서버 뒤지다가 겨우 비는데 들갔습니다.

 

 

 

 

 

캐릭터는 남2 여2로 생성.

 

 

 

 

스토리는 그냥 다 씹어서 모르겠고

 

 

 

배경은 서양같은데  약간 동양적인 것도 보입니다.

 

 

 

 

처음엔 남캐1으로 셀렉했는데

 

 

 

한 5분정도 켜놓으니 갑자기 게임이 지혼자 꺼지더군요.

 

 

 

왜그런가 했더니 서버 점검중//

 

 

 

 

점검 풀린뒤에 다시 했는데

 

 

 

 

무슨 맷돼지 잡으면 주는 고기 모아오는 퀘스트를 했는데

 

 

 

 

렉 걸려서 몹이 아이템을 안줘요;

 

 

 

 

 

그래서 그냥 여캐1로 바꿔서 조금 해봤습니다.

 

 

 

 

 

게임 소감은 대략...'테라+블소+마비노기'랄까?

 

 

 

 

 

 

배경 및 전투 스타일은 테라,블소 고

 

 

 

 

 

집짓기나 농업등 뭔가 리얼 스타일 표방하는건 마비노기를 떠올리게 했습니다.

 

 

 

 

 

 

직업 스타일이 특이하고

 

 

 

 

 

뭔가 할짓이 많다는거 빼면

 

 

 

 

 

그렇게까지 특출난 특징은 못찾았던것 같네요.

 

 

 

 

 

그래픽도 극강 정도는 아닌것 같고.

 

(우리컴에서 돌아가기는 하는 정도니)

 

 

 

 

 

 

 

 

 

그래도 뭐, 접속자들 몰려서 너무 끊기는거 빼면

 

 

 

 

그래도 나름 할만하기는 한 게임인것 같습니다.

 

 

 

 

 

 

 

 

 

 

 

 

 

 

 

 

 

 

 

 

 

 

 

 

 

 

하지 않겠는가

 

 

 

 

 

 

 

 

 

 

 

 

 

 

 

 

 

 

 

 

 

 

남캐 대용품 여캐

Posted by 스젠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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