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날 결국 일본과 같이 동발되었습니다.





웃겼던건, 보통 정발 게임은 최소 일주일 전에 정발 관련 정보가 뜨는데





이번엔 9월달에 게등위 심의만 받아 놓고 깜깜무소식이다가





21일쯤에야 정발 정보가 공개되었다는 점입니다.





그런데 그 정보를 보니





일본어 자막




가격은 7만원





덕분에 많은 팬분들의 멘붕소리가..






솔직히 뭐 일본 발매일이랑 동발이라





비싼 가격과 안한글도 이해는 가지만





아무래도 지금까지의





블블= 한글화+ 저렴한 가격





이라는 인식때문에 그런지 실망이 좀 큽니다.






제가 CP는 기존캐들 변경점, 신캐와 더불어 스토리가 궁금해서 지르려고 했었던 이유가 가장 컸어서;






솔직히 한글화나 4~5만원대의 가격선, 둘 중 하나만 되었더라도 발매일날 질렀을텐데 후...







지금으로선 그냥 기다렸다가 비교적 싼 가격에 구하거나






아니면 추후에 될지도 모르는 한글화버젼을 기다려야 겠습니다.






뭐 어차피 집에 있는 cs도 아직 할만하고 말이죠.






Posted by 스젠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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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근황잡담

잡담 2013. 10. 20. 21:45

요새 시험기간입니다.





이놈의 번개치기 벼락치기만 해대는 게으른 성격탓에 셤기간에 몰아서 공부하네요 ㅋㅋ






이번주에 시험만 4개가 있고





담주나 다담주에 한개(미확정)





그리고 다담주에 확정 한개입니다.





그냥 기분 같아선 다음주에 다 끝냈으면 좋겠는데






과목 한개가 짜증나게 늦게 하는게 좀 아쉽네요.





하필이면 가장 어렵고 셤범위도 많은게 젠장..




뭐 어쨋든 그건 나중일이고






지금으로선 이번주가 고비입니다.




하필이면 공강날인 수요일과 토요일에 셤이 있어서




토요일까지 학교를 매일마다 가야한다는게  조금 귀찮네요. 어쩔수 없는 거지만.






어떻게든 잘 되길 빌어야겠네요.









..주제를 바꿔서





이번주에 블블cp가 나오는데




셤기간이라 가기도 귀찮고 해서 그냥 이번엔 인터넷으로 주문하려고 했는데




온라인 주문을 안받네요?




하필이면 간만에 온라인 주문으로 지르려고 한 작품이 ㅋㅋㅋ;




목요일날 방과길에 들러서 사야겠네요.






설마 입고 되자마자 쫙 빠지진 않겠죠?





지난번에 CS발매일때도 꽤 여유로왔던 것으로 기억되니..






뭐 모르는 거지만요.











..요새 갑자기 생각나서






DOA5 얼티메이트를 질러서 





셤기간이라 많이는 못하고, 조금 해봤는데





간만에 하니 재미지긴 합니다.





다만 가끔식 제가 격겜을 하는건지 야겜을 하는건지 헷갈릴때가 없지않아 있네요;





배틀 레x퍼










노엘하면 등짝



등짝하면 노엘.

Posted by 스젠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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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장이 몇년 전에 플레이한 작품인데다, 알지도 못하는 일본어 버텨가며 한 작품이라 내용에 맞지않는 점, 사실과 다른 점이 많을 수 있습니다. 지적도 환영합니다.








미연시 제작사인 age사의 작품입니다.






시리즈 별로 '마브러브- 마브러브 언리미티드- 마브러브 얼터너티브- 마브러브 얼터너티브 페이블'이 있고





본 작은 시리즈 중 세번째 작품입니다.






첫 작인 마브러브는 그냥 평범한 하렘 학원 연애물인데





스미카와 메이야의 엔딩을 보면 다음 작품으로 넘어갈수 있는 루트가 생깁니다.





그 쪽으로 가게 되어, 다른 세계관으로 넘어간게 '언리미티드'입니다.





이쪽은 갑자기 beta라고 하는 외계인들이 지구로 쳐들어와





인류가 그것들과 사투를 벌이는 그런내용으로 바뀌어 버리죠.





결국 언리미티드에서 결말 부분에 주인공이 세계선을 넘은게 '얼터너티브'인데




첫번째 작품같은 하렘물  평온한 일상을 바란 주인공의 바램과는 달리




또 다시 언리미티드의 세계로 와버렸습니다...만




다행히 언리미티드 시절의 기억과 능력을 그대로 갖춘채로 와서 사기캐 




그때와는 다른 결말, 좋은 결말을 맞겠어! 하며 고군분투하는 내용입니다.





결국 결말에서 다시 세계선을 타 원래의 하렘세계 학원물 세계로 돌아가는데 성공하죠.




그 뒤의 얘기가 '얼터너티브 페이블'인데



현재 애니화가 된 '얼터너티브 토탈 이클립스'는 이 작품에 포함된 외전격 작품입니다.

외전이 본가보다 먼저 애니화 되는 위엄








얼터너티브 쪽 스토리를 대강 말하자면





초반에는 이쪽 세계로 온 쥔공이 우월한 스펙 치트 으로 부대에 많은 도움을 주고



안경잡이 녀 의 아버지인 장관과 과묵녀의 약혼자가 관련된 반란을 진압합니다.






중반엔 거의 훈련에 집중합니다.


그러다가 한 훈련이 끝난후, 이런 생활에 지친 주인공이 귀환 안하고 찡찡거리기 시작하는데


마리모 교관이 나와서 위로해주며 기운을 차리는가 싶더니


숨어있던 인간형 beta가 습격해 마리모 교관의 머리를 터뜨려 먹어버립니다;;



문제는 그 장면의 cg가 더럽게 적나라해서 보기만해도 기분이 나빠지는데 


충격먹은 주인공이 틈만나면 그 장면을 회상하느라 자꾸 또 나옵니다 젠장...



어쨋든, 그 사건으로 크게 충격먹은 주인공은  



억지로 세계선 비스무리한 것을 갈아타는 기계에 올라타고




기적적으로 원래 살던 학원물 세계비슷한 곳으로 돌아오지만




주인공의 존재에 대한 알수 없는 힘때문에



스미카를 제외한 히로인들은 아무도 주인공을 기억하지 못하고



이 세계의 마리모도 머리가 터져서 죽고



겨우 만난 진히로인 스미카는 주인공과의 추억이 기억에서 잊혀지게 되다가 사고로 부상을 당합니다.



결국 정신차린 주인공은 다시 세계선비스무리 한것을 넘어 본래의 세계로 돌아옵니다.



그리고 여기서 스미카가 부활하는데, 이 여자가 정신 상태가 불안정해서 틈만 나면


'미나고로시!'를 외치는 얀데레 머신이 되버립니다;



그뒤에 일본에 침공한 beta를 섬멸하는 작전을 펼치지만


스미카의 이상등을 비롯해서 여러 문제가 생겨 성공적으로는 임무를 끝내지 못하게되죠.





후반부, 주인공의 부대는 더 큰 분대와 합쳐지게 되는데



이 부대에는 키미노조의 하루카와 미츠키, 아카네 등등 그쪽에서 찬조출연한 캐릭들이 있습니다.




그러다가 기지로 beta가 쳐들어와서 방어전을 하게 되는데



이때 하루카나 미츠키 등 많은 부대원들이 사망합니다(금방 죽일꺼면 뭐하러 출현시킨거지..)




기지가 안정된 뒤 이쪽 세계의 스미카의 과거를 알게되고



그녀와 다시 좋은 사이가 되는데 성공합니다.





그 뒤 beta의 사령부를 파괴하는 최종결전을 치른뒤



결국 주인공은 원래의 세계로 돌아가게 된다..는게 대략적인 스토리입니다.






게임 자체는 



걔발사에서 자체 개발한 엔진으로 제작되었는데, 캐릭터의 원근감이나 1인칭 시점이 나름 잘 표현되 있는 점




게임 자체의 분위기



이쪽 계열에서는 보기 드문 편인 메카물



등등이 마음에 들었지만











미쿸 즐, 일본 짱! 이라는 사상

(막상 본작 할때는 일본어 압박때문에 이정도 인줄만 알았는데, 지금 살펴보면 우익적 사상이 조금 있네요)





더럽게 긴 플레이 타임(기억으론 40시간)





클리어 해도 cg집이라던가 스토리 연대표 등 추가 메뉴는 생기지도 않고





도중에 히로인 엔딩을 정하는 분기가 하나 나오긴 하지만, 결말 부분에 유서(?)형태로 쥔공이 보게되는게 전부고

(애초에 얼터너티브는 스미카 루트 온리인 작품이라..)




결말의 최종결전도 전체적으로 전쟁이 끝난게 아니라, 고작 일본 구역의 사령부 하나만을 없애버렸을 뿐이고....





등등  단점이 더 많았던 작품.








그래도 노가다하며 일어 압박을 견뎌내며 클리어한 점과  작품 분위기가 마음에 들어서 나름 좋아했었지만





요새 작품이 좀 우익적인 걸 알게되서 약간 미묘해진 작품.









지금 이 게임을 생각하면 떠오르는건





뇌둥둥





충격과 공포의 촉수씬





마미루 당한 마리모





주인공의 등짝(..)이 더 기억에 남는 응응씬





하반신이 날아간 로리





중반에 갔던 원래 세계의 스미카의 일기





결말 부분





등이 기억나네요.






뒤의 두개 뺀 나머진 전부 충격먹어서 기억나는 것들..






Posted by 스젠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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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노리스사가 제작한 격투 콜라보레이션 시리즈 중에서



가장 좋아하는 작품을 말하라면 전 가장 첫번째 작품인 '남코 x 캡콤'을 뽑겠습니다.





'무한의 프론티어'시리즈는 전투자체는 전체 시리즈 중 가장 재밌지만, 맵 그래픽이 후지고 콜라보레이션이라기 보단 

슈로대계열의 오리지널 게임으로 보는게 맞고






가장 최신작인 '프로젝트x존'은 깔끔한 그래픽과 , 시리즈 중 최대 수의 인기작들이 많이 참전했지만(세가까지 참전)


후반부의 더럽게 많은 적들 수로 인한 지겨움과, 최악의 스토리가 점수를 많이 깎아 먹었습니다.





차라리 추억보정일지언정, 첫작이었던 남크캡이 스토리도 좋고, 참전작도 좋고, 게임성도 좋았던 것 같습니다.



물론 ps1급으로 쳐도 될만큼의 그래픽이나 인터페이스, 그리고 처음 보면 꽤 괴악한 시스템과 

루즈한 적턴 등이 단점이지만



나름 작품들 끼리 크로스오버도 잘 되있고, 참전 캐릭터들도 다 마음에 들고 해서 좋습니다.





특히 오프닝곡은 지금 들어도 정말 좋은 명곡이네요.





만일 모노리스가 또 격투 콜라보레이션 시리즈를 제작한다면



남크캡과 프크존의 장점들만 잘 모아서 만들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아니면 무프3가 나오는 것도 괜찮겠네요.








..예전에 스파 대 철권의 소식이 나왔을때, 초반에 제목이 '남코 x 캡콤'이라고 나와서



'드디어 남크캡의 후속작이 나오는 것인가!'하고 기대했지만 실상은 스대철이었던 과거가 있습니다.











ps. 플투랑 플투 겜들 판거 엄청 후회되네요;쩝


Posted by 스젠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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