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러드본 DLC의 최종 보스인 '코스의 버려진 자식' 격파 동영상입니다.



안그래도 악랄한 DLC난이도의 최종보스답게, 엄청난 빠르기와 공격력을 자랑하죠.



특히 제2형태가 된 뒤부턴 방방 뛰어다니고 날아다니고 정신이 하나도 없습니다;



그래도 노가다엔 답이 없다고 10번 넘게 도전한 끝에 겨우 밥줄 무기인 돌망치로 잡았네요.










메탈기어 솔리드 5 펜텀페인에서 챕터1의 미션 중 감독인 코지마 형님을 구하는 미션+ α 동영상입니다.


챕터1 초기미션에 오셀롯을 구하는 그 미션의 패러디 미션입니다 ㅋㅋ;


예전부터 메기솔시리즈에 감독인 코지마가 까메오로 출연하는건 전통이었죠.


이제는 코지마의 메기솔을 못본다니 아쉽네요. 이번작으로 거의 첫 입문했는데.. 시무룩

(사실 이전에 라이징을 했긴 했지만 거의 외전격 작품이어서)







길티기어에서 밀리아가 이뻐서 찍은 짤.


끝에 좀 번지네요 쩝..

Posted by 스젠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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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로봇대전 시리즈 최초로 한글판이 나온 '슈퍼로봇대전 OG 문 드웰러스'의 1회차를 깼습니다.



전작인 2차 og에서 이어지는 내용으로, 새로 참전하는 J와 GC(XO), 그리고 파이터 로아쪽 위주의 내용이


주로 나오게 됩니다.





1회차를 클리어한 직후인 지금 느끼는 점은



장점


1. 시리즈 최초의 한글화 작품임.



2. 새로 그린 연출들이 멋있음. 무려 적 졸병도 멋있음.



3. 상대방 적 기체에 따른 아군의 전투 대사가 다양해짐. 예를 들어 '식 실린더'라는 적 기체와 전투시 아군 캐릭터가 '식 실린더다!' 라고 말하는 수준(성우들 힘들었을듯;).



4. 3차z 처럼 기체의 기존 스탠딩 그래픽도 리얼틱하게 변함.



5. ps4판은 1080p를 지원해서 해상도가 깔끔함.




단점


1. 시나리오가 짦음. 총 47화로 og 외전 수준.



2. 날로 먹는 스테이지(적들도 별로 안나오고 순식간에 클리어가 되는 스테이지)가 많음.



3. 스토리가 별로임(j쪽을 제외하면).



4. 대화하는 캐릭터들이 그닥 없음. 스토리상 대화하는 캐릭터 대부분이 마일즈같은 군인들 아니면 신캐들. 기존캐들의 공기화가 급속히 진행됨.



5. 재탕 연출이 많음.





솔직히 OG 외전 느낌으로 플레이 한것 같습니다. 테라다나 다른 분들은 3차 OG로 본다는데 개인적으론 2차 OG 외전이라고 생각되네요;


초반엔 난이도가 상당히 어렵다가 후반부가면 쉬워지는게 꽤 신기하긴 했습니다. 42화였나 헬루가 잡는탄이 더럽게 어려워서 보스만 다굴쳐서 겨우 잡긴 했지만요.



사실 개인적인 생각으론 다음작으로 가는 사이단계의 불륨을 지닌 작품이라 아쉬운 점이 좀 많긴 했지만


한글화라는 막강한 메리트 덕분에 입문자분들이나 일어가 어려우셨던 기존 게이머분들 모두에게 추천해줄만한 작품이라고 생각됩니다.


2화차는 뭐 천천히 깰것 같네요. 딴것도 할게 많아서.





출처:http://www.pixiv.net/member_illust.php?mode=medium&illust_id=56441770


이번회차 사용했던 J쪽 히로인 두명.

Posted by 스젠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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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한 말투로 하겠습니다





1. 엑셀월드: 소아온 작가의 다른 라노벨이 원작인 작품으로, 역시 체험형 온라인 게임(소아온보단 미래라 그런지 소아온이 극 강화된VR정도였다면 이건 가속 능력을 현실에서도 쓸수 있고 배틀도 현실에서 연결한 pc로 바로 가능)이 주제이고 미형이 아닌 살찐 주인공으로 꽤나 유명했었던 작품. 동생이 추천해줘서 봤는데 기대를 그닥 안했는데 꽤 재밌게 잘 봤음.






2. 아쿠에리안 에이지: 동명의 카드게임이 원작인데, 옛날에 샀었던 애니ost cd에 해당 작품의 op이 들어있어서 찾아보게 되었음. 고대부터 이루어진 여러 종족(부족?)들의 싸움을 둘러싸고 가수를 하려는 남주와 그 남주 곁에서 맴도는 여주를 중심으로 이야기가 펼쳐짐. 하지만 뭔가 싸움이나 작품 설정의 설명보다는 남주와 여주의 갈등이나 일상을 보여주는 내용이 태반이고 2002년도 작품이라 그런진 몰라도 퀄리티도 엄청 구림. 결국 6화까지 보고서 하차함.









3. 너스위치 코무기R: 예전에 엄청 재밌게 본 코무기의 후속작겸 리부트작. 쥔공 엄마가 옛날 코무기 성우란거 빼면 그냥 다른 세계관이라고 보면 될듯. 마법소녀물을 빙자한 병맛 개그물이었던 전작과는 달리 약간 프리큐어 느낌나게 일상+ 아이돌+ 마법소녀 업무 등으로 진행됨. 그래도 코무기시리즈라고 약간의 약기운은 여전히 남아있어서 웃길때는 꽤나 웃겼음. 다만 주인공 3인방 비중이 좀 고르지 못했고, 그닥 입소문도 못탄감이 있어 새로 이 작품으로 입문하는 사람보단 저처럼 이전작품 팬들이 더 많이 봤을 듯한 작품. 3d 라이브는 꽤 좋았음.











4. 데스 퍼레이드: 친구가 예전에 추천해준 작품인데, 사람이 죽고 저승에 가서 환생이냐 지옥이냐를 결정하는 게임을 하는 내용. 게임을 하면서 그 인간의 과거사라던가 본성에 대해 많은것을 알려주고, 또 도중에 지루하지 않게 배경 설명이나 다른 인물들의 얘기도 많이 해주는 편. 작품 소재도 좋고 내용도 매우 재밌고 생각꺼리도 많아서 꽤 수작이라고 생각되는 작품.











5. 러브라이브 극장판: 럽라 자체는 그닥 좋아하는 편은 아니지만, 그래도 뮤즈의 마지막 작품이라고 해서 BD 로 질러서 시청했음. 쥔공 일행이 2기 이후에 미국에 초청받아서 가서 라이브 하고서 집으로 와서 단체 라이브 한번 하고 뮤즈 해체하는 내용. 내용 자체는 럽라 시리즈 답게 개연성도 크게 안보이고 내용 전개도 이해가 안간 적이 한두번이 아니었음(특히 호노카의 미래의 자신은 정말 벙쩟음). 솔직히 이 작품을 특전때문이라지만 극장에서 여러번 본 사람들이 엄청나게 존경스러워졌음. 다만 노래는 괜찮았던듯.









6. 가르쳐줘 갸루코상: 갸루 복장으로 다니는 갸루코와 학급 친구들이 학교에서 지내면서 보여주는 일상물(?). 각편에 대략적인 주제가 제목으로 나오는데, 대부분 성적인것에 관련된 섹드립임(예를 들면 슴가가 크면 ㄲㅈ도 큰가요? 같은;). 캐릭터의 갭모에도 꽤나 볼만함(겉모습은 갸루지만 순진하고 착한 갸루코라던가). 근데 전 이상하게 바보짓만 하고다니는 남캐들이 더 귀여웠던것 같음ㅋㅋ; 개인적으론 섹드립물 그닥 안 좋아하는데 이건 시간도 짦고 그래서 그런지 다 봤음.







7. 우주 패트롤 루루코: 오기쿠보라는, 외계인이랑 인간이랑 같이 사는 도시에 사는 쥔공 루루코가 사고를 당한 아버지를 대신해 우주 패트롤 일을 하는 내용. 제작사답게 약빤 소재와 정신없는 전개 및 화려한 색체, 그리고 짦은 작품이지만 내용전개상 있을건 있는 그런 작품. 의외로 가장 큰 주제는 소녀의 첫사랑.







마무리 짤은 귀여워서 찍은 코무기

Posted by 스젠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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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발표 당시부터 많은 화제와 기대를 모았던 게임인 '데드 오어 얼라이브 익스트림 3(통칭 doax3)'.

 

3d 격겜계에선 꽤 유명한 시리즈인 '데드 오어 얼라이브(통칭 doa)'의 외전격 게임으로, 참전 캐릭터 중 한명인 '잭'이 대회 우승상금으로 섬을 하나 매입한뒤 그 섬을 관광지로 만들고 doa에 참가한 여성 격투가들만 초대해서 2주 가량 휴가를 보내게 한다는게 기존 내용입니다. 이번작 3에서는 주인공이 직접 섬의 '오너'가 되어서 그녀들을 잘 부탁한다는 내용이 추가로 더 나오게 되죠.

 

<게임 진행 방식>

게임 내 진행 방식은 주 공략 캐릭터를 한명 정한뒤, 하루를 4개의 파트로 나누어서 오전, 오후, 저녁 시간대에는 캐릭터로 여러 미니게임을 즐기거나 오너가 되어서 여캐의 사진을 찍거나, 또는 물건을 사거나 하고 사진을 찍을수 있습니다.

 

일과 후 호텔 방으로 들어오게 되면 그냥 쉬거나 카지노에 가서 돈을 벌수가 있습니다.

 

일과 도중엔 잭이 퀘스트를 주는데, 이걸 해결하면 오너 경험치와 캐릭터의 만족도가 상승하고 오너 자금도 주게 되는게 이것을 최대한 빠르게 해결하는게 이 게임의 진엔딩을 볼수 있는 방법이라고 할수 있겠습니다.

 

이렇게 해서 2주간의 휴가를 다 끝내고 나면, 캐릭터가 섬을 떠나게 되며 캐릭터의 만족도 및 호감도에 따라서 엔딩이 나오게 됩니다. 엔딩이 나온 이후엔 해당 시기에 전체 캐릭터들이 받은 만족도와 호감도의 지수가 표시되며, 해당 지수가 높을 수록 높은 랭크와 경험치를 얻게 되죠.

 

여기서, doax3에서 새로 추가된 오너모드에 관해 설명드리자면

 

1. 캐릭터를 직접 조작할수 있는 캐릭터 모드와 오너모드로 병행하며 플레이가 가능함.

 

2. 오너모드에선 캐릭터의 액티비티를 사진으로 찍거나 캐릭에게 선물을 줄수 있음.

 

3. 오너와 캐릭터가 소지하게 되는 돈이나 소지품은 따로 관리됨.

 

4. 오너의 레벨이 오르면 상점에 새로 물품이 추가되고, 특정 레벨이 되면 이벤트 회상모드와 그라비아 감상모드가 해금됨.

 

 

 

 

<게임의 장점>

 

1. 전보다 진화한 야와라카 엔진

'야와라카 엔진'이란 doa5 부터 도입된 그래픽 시스템인데, 캐릭터들(주로 여캐지만)의 살떨림(?)을 더욱 사실적으로 표현하기 위한 시스템이라 보면 되겠습니다. 본작은 doa5보다도 더 엔진이 상향되어서, 슴가모핑뿐만 아니라 궁디모핑, 허벅지 떨림 등도 재현이 되었습니다.

 

 

2. 생각보다 할만한 카지노

카지노에서 블랙잭, 룰렛, 포커를 할수 있는데 생각보다 꽤 하는 재미가 있고, 캐릭터 별로 게임 진행 성격도 다른등 세밀한 설정이 되어 있습니다.

 

 

3. 수영복을 입고 다닐때마다, 캐릭터가 태닝 할때 생기는 옷자국(?)이 세심하게 재현됩니다.

 

 

<게임의 단점>

 

1. 전작까지 있던 캐릭터의 삭제

캐릭터 선정이 doax2 까지 있던 캐릭터들+α가 아니고, psn에서 캐릭터들의 테마를 하나씩 올린뒤(물론 유료) 다운로드 수가 상위 9등까지인 캐릭터들만 doax3에 선정되는 희한한 방식으로 되었습니다. 때문에 doa1때부터의 개근 캐릭터였던 레이팡을 비롯한 몇몇 캐릭터들이 짤리게 되어서 아쉬움을 남겼습니다.

 

 

2. 전작보다 줄어든 미니게임 수

게임의 목적이라고 할수 있는 미니게임(여캐 감상도 있지만)의 수가 전작보다도 줄었습니다. 튜브 슬라이드랑 꽤 재미있던 제트스키, 그리고 슬롯머신이 짤리고 새로 추가된 유일한 미니게임은 암벽등반(!)인데, 여캐 뒷태 감상 및 눌린 슴가 감상용 이외에는 전혀 재미가 없습니다...

 

 

3. 우디르급 태세전환 선물 시스템

오너가 되어서 여캐들에서 선물을 줄수 있는데, 이게 물품에 따라 캐릭의 호감도가 따로 정해져 있는데 캐릭이 그닥 좋아하지 않는 물품을 주면 매몰차게 거절하면서 만족도 및 호감도가 다운되어 버립니다. 그것만 해도 좀 기분이 그닥 좋지는 않은데, 나중에 만족도 및 호감도가 높은 캐릭에게 그런 선물을 주게 되면 앞부분에선 '오너님에겐 어떤 선물을 받아도 좋아요!' 분위기인데 갑자기 선물 푼뒤엔 급정색하면서 매몰차지는게 상당히 어이가 없더군요.

 

4. 귀찮은 태닝 시스템

나름 현실성을 준다고, 휴가가 진행될수록 캐릭터들의 살이 검게 타기 시작합니다. 처음에는 참신하고 좋았는데, 엔딩쯤가면 거의 흑인(...)이 되어있는 캐릭터를 보면 (까무잡잡한 피부 캐릭터를 싫어하는건 아니지만)뭔가 좀 마음이 착잡한 기분이 들때가 있다고 해야하나... 태닝을 막기 위해서는 상점에서 파는 선크림을 사서 캐릭에게 선물로 줘야 하는데, 이게 돈도 들고 선물하는데 게임 내 시간이 흘러가기 때문에 상당히 귀찮습니다. 차라리 옵션같은데서 선택 유무를 선택할수 있게 해줬으면 더 좋았을것 같네요.

 

5. 솔직히 왜 있는지 이해가 안가는 오너 시스템

이번에 나름 플레이어로서의 게임내 역할 및 투영을 강화하려고 '오너'라는 플레이어 직책을 넣고 행동할수 있게 만들어 준것 같은데, 솔직히 귀찮기만 하고 왜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차라리 그냥 캐릭터 모드랑 합쳐서 한꺼번에 소지품 및 돈을 공유가능 하고 사진 찍고 하게 해주지.. 오너 모드는 돈도 드럽게 안모여서 나중에 진행하다보면 캐릭터 소지금은 많은데 오너는 거지인 상태가 되는 경우가 허다합니다. 게다가 캐릭터랑 오너 둘다 소지금에 최대치가 설정되 있어서 그 이상은 돈도 못가지게 합니다. 뭐 이런경우가 있는지...

 

6. 대충만든 티가 나는 부가효과

캐릭 자체의 그래픽은 눈에 띄게 상향되었지만, 그림자 이펙트나 캐릭터의 머리카락의 물리 엔진은 영 별로입니다. 캐릭의 머리카락의 경우엔 벽을 뚫거나 튜브를 뚫고 물속으로 들어가 버리는 경우가 다반사고(다른 게임에서도 이정도는 가끔 일어나지만 캐릭터만을 보기위해 하는 이 게임에선 꽤나 신경쓰일수 있음), 그림자의 경우엔 아예 대부분의 캐릭들의 머리를 빡빡이로 만들어 버리는 만행을 저질렀습니다.

  (캐릭터의 뒷 그림자 참조)

힘든 탈주 닌자 생활 끝에 탈모가 온 카스미

 

<총평>

캐릭터 자체만 보고 사는 신사분들이라면 그렇게 까지는 불만을 가질만한 게임은 아닙니다. 캐릭터보는 맛은 최고인 게임이니까요. 다만 게임 내용적으로 들어가면 대충 만든티가 팍팍 납니다(애초에 이 게임시리즈 자체가 세밀한 게임성으로 하는 작품이 아니긴하지만). 거기다가 캐릭이랑 미니게임도 자르는 만행까지 저질렀으니...하야ㅅㅂ아니랄까봐 수영복 dlc도 벌써부터 팍팍 내고 있고 말이죠. 뭐 그래도 하다보면 은근히 계속 하게 하는 희한한 매력도 있고, '엔터테이먼트'나 '시간 때우기'라는 게임 본연의 목적에는 꽤 부합한 작품이라고 생각합니다.

예쁜 여캐만 있으면 괜찮은 분들에게는 나름 추천, 게임 자체의 게임성이나 질적인 것을 찾는 분들에게는 비추천, 저처럼 애매하게 반반인 분들은 가격 좀 떨어진뒤 구매 하시는게 낫지 않을까 합니다.

 

 

 

마지막으로 이 글의 본론인 게임하면서 찍어봤던 스샷들을 올려봅니다. 스압 및 후방(선정성)주의

 


Posted by 스젠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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