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메탈기어 솔리드 5



유명한 잠입액션 시리즈의 최신작. 프롤로그격인 '그라운드 제로'가 먼저 발매되기도 했습니다.



시간대는 '메기솔 피스 워커' 이후의 시간대로, 부상을 당한 스네이크가 병원에서 탈출한뒤 



군대를 재건해 복수를 하는 내용입니다.




시리즈 최초로 오픈월드 형태이고, 전작인 피스워커에 있던 기지 관리가 더욱더 강화되었습니다.




시리즈 최신작 답게 자유도도 높고 할것도 많고 재미도 있었고 나름 스토리도 좋았는데




게임 머니를 인터넷으로 저장하기 때문에 인터넷 서버 점검이 있으면 게임 머니를 그닥 사용하지 못해 불편한 점




프로듀서인 코지마와 제작사인 코나미와의 불화 때문(으로 가장 추정됨)에 챕터3가 나오지 못하고 



애매하게 챕터2로 끝난점 등이 아쉬웠습니다.




이전에 해본 메탈기어 시리즈는 외전작인 '라이징'이어서 솔직히 본작이 저의 메기솔의 첫 입문작인데




생각보다 할만하고 재밌었습니다.








2. 갓이터 리저렉션


psp로 나온 '갓이터 버스트'를 갓이터 2 수준의 그래픽으로 리메이크 한 작품으로, 



내용도 버스트에 비해 많이 추가된 작품입니다.



뭐 갓이터 시리즈 답게 미려한 그래픽이나 나름 볼만한 스토리가 장점입니다.



근데 왠지 사놓고 많이는 안했네요.







3. 블러드 본




프롬소프트웨어의 밥줄이 된 하드코어 액션 알피지 시리즈입니다.



호러와 알피지를 잘 섞어서 만들었는데, 솔직히 그래픽이나 프레임은 그닥 엄청 좋은 편은 아닌데



타격감이 좋고 무기 종류도 많아서 그런지 이상하게 죽어도 계속 도전하게 되는 게임입니다.



몬헌이나 소울 시리즈 같은 하드코어 장르는 그닥 잘하는 편이 아니어서 오래 못할 줄 알았는데



의외로 1회차 후반부까진 왔습니다...만 현재 봉인한지 꽤 되었네요.







4. 전격문고 파이팅 클라이맥스 이그니션 



이전에 나왔던 '전격문고 파이팅 클라이맥스'의 확장판 버젼입니다.



참고로 이 시리즈는 일본의 라노벨 출판사 '전격 문고'의 밥줄유명한 캐릭터들이 나와서 



서로 대전을 벌이는 콜라보레이션 작품인데




예전에 유명했던 격투게임인 '퀸오하' 나 '멜티블러드' 등 2d 격투게임엔 



나름 일가견이 있는 제작사가 만들어서 그런지




시스템이나 그래픽등이 괜찮은 편입니다(아크사 작품에 비하면 좀 아쉬운 면이 많긴 하지만..).




전작의 드캐 모에화가 나왔던 스토리모드에서, 그냥 만나는 캐릭끼리 대화를 하는 형식으로 바뀌었는데



일본어를 알고 해당 작품들을 안다면 상당히 재밌게 즐기실 수 있는 내용입니다.



리플레이 저장등 있을건 다 있습니다.






5. 저스트 코즈 3



아바렌체 스튜디오에서 만든 오픈월드 시리즈입니다.



주인공인 '리코'가 섬들을 돌아다니며 적에게 점령당한 땅을 해방시키는 내용인데



상당히 쌈마이하고 b급적인 분위기가 다분한게 특징입니다.



빵빵 터뜨리고 다니는 맛은 있는데



스토리 미션이 좀 썰렁하고(반복성이 많음), 마지막 미션이나 엔딩은 너무나도 썰렁하더군요.






6. 스트리트 파이터5




이전에 도쿄 게임쇼에 정보가 나왔을때부터 기대했던 게임이었고



발매 당일에 바로 질러서 플레이해 보았습니다.



일단 메뉴는 온라인 대전, 스토리, vs, 서바이벌, 연습이 전부인데



스토리모드는 블블 cs 처럼 캐릭별로 챕터가 나뉘어져 있는 방식입니다.



그런데 한 챕터가 대충 그린것 같은 2d 일러스트가 좀 슉슉 지나가더니 대전 한판하고 끝나버립니다;



류의 경우 5분인가 7분정도에 스토리를 다 끝냈습니다.



vs모드는 들어가 봤더니 vs com도 안되고 무조건 2p랑 대전만 가능한 거지같은 방식입니다;



서바이벌은 해보지도 않았고



연습모드에 들어가니 셋팅한 것도 자리 초기화하면 같이 초기화되고



기술에 대한 설명이 전혀 없습니다.



그나마 거기서 vs com이 되더군요ㅋㅋㅋㅋ



옵션모드엔 난이도 조절도 없습니다.



아케이드 모드는 아예 없었고



온라인대전은 하는편도 아니고 psn 플러스 회원도 아니어서 못했습니다.



또 게임 머니를 받으려면 1번에 언급한 메기솔 처럼 온라인에 상시 접속 상태여야 하는데



제가 플레이 했을때가 발매 당일이었는지는 몰라도 서버가 거지같아서 



로그인도 잘 안되고 한번 되도 금방 튕기더군요.




거기다가 온라인 접속 상태에서 스토리 모드 플레이 중, 서버 불안정으로 접속이 끊기면 



스토리 진행하던 것도 나가버려져서 다시 인터넷 접속후 클리어를 해야합니다;




발매 한달 전부터 기대하면서 있었는데 이게 왠 날벼락인가 싶었습니다.




심지어 뒷표지에는 '충실한 스토리 모드 수록!'이라는 되도 않는 문구를 써놓았구요.




인터넷으로 알아보니, 이번에 나온 스파5는 이번해 전반기에 열리는 격겜 대회 'evo'때문에 급히 내놓았고




그로 인해 5분짜리 스토리 모드, vs com도 없이 온라인 대전만 충실히 신경쓴 게임이 되고 말아버린겁니다.




이런 반쪽짜리 게임을 출시해놓고 6만원 가까이 되는 가격을 다 받아놓고



그러면서 '3월에 vs com 생기고 6월에 시네마틱 스토리 모드 생김'은 또 뭔지.. 차라리 6월에 완성판을 팔던가 



아님 지금은 4만원 정도에 발매하고 6월에 스토리 모드랑 다른 모드를 2만원 가량의 dlc로 풀던지...




제가 미리 정보를 알아보지 못하고 덥석 구매한 잘못도 있지만




그래도 이런 반쪽짜리 게임을 풀 프라이즈에 파는 건 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7. 파이어 엠블럼 -각성-



닌텐도의 간판 시뮬레이션 알피지 게임인 '파이어 엠블럼'시리즈의 첫 3ds 게임입니다.



이전까진 알기만 하는 게임이었지만, 프크존2에서 참전한것도 있고 



하도 '각성'이 평이 좋은 게임이어서 구해서 해보게 되었습니다.



난이도도 상당히 높은 편이지만 무기나 직업별 상성관계, 결혼 시스템, 자손 시스템, 다양한 전략등 



상당히 높은 자유도나 클리어하는 재미가 솔솔하더군요.



괜히 끝나려던 파엠 시리즈를 되살린 작품이 아니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8. 프로젝트 크로스존 2


제가 3ds를 산 목적이기도 했던 프크존의 후속작입니다.



스토리상 이어지는 내용으로, 상당한 수의 캐릭터가 짤리거나 추가되고



차지 보너스, 미라쥬 캔슬, 크로스 브레이크, 기술 강화 등 많은 시스템이 추가되어서



상당히 많은 발전을 한 작품입니다.



다만 뭔가 기분탓인지 짤린 캐릭터에 비해 추가된 캐릭터가 적은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특히 전작 주인공은 아예 짤려서 나오지도 않고 ㅋㅋ;



뭐 그래도 나름 만족하긴 하는데



개인적으론 빨리 무프3가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출처:http://www.pixiv.net/member_illust.php?mode=medium&illust_id=49877053


짤방은 안키라

Posted by 스젠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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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칭한지 5달이 좀 넘었는데, 그동안 꾸준히 하고 있는 게임입니다.




사실 사전등록을 했었는데 오류인지 뭔지 반남에서 사전등록코드가 오지 않아 1000쥬엘을 못 얻은것 때문에 




런칭 직후에 바로 하진 않았습니다;









리듬게임은 잘하는 편이 아니라서


풀콤은 아직 프로쪽만 많이 하고 마스터쪽은 별로 못했네요(렙은 현재 91).










현재 전체 소유카드 상황입니다. 무과금이라 SSR 4개(1개 중복이라 갈아버림)만으로도 만족하고 있긴 하지만


사람 욕심이 욕심인지라 요즘은 SSR이 하나도 안나와서 아쉽긴 하네요.






마지막으로 룸 근황입니다.





게임도 재밌고, 나름 쥬얼 퍼주는것도 있어서 무과금으로도 할만하고



잘만든 게임 같습니다.


Posted by 스젠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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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의 사진 찍는 기술이 저질이라 화질이나 구도가 안 좋은점 양해바랍니다



※글솜씨가 부족한점 죄송합니다






2월13일에, 강남의 모나코 부띠크 건물에서 열린 '한글화 대폭발 행사'에 다녀왔습니다.






원래 갔다오자 마자 쓰려고 했는데, 귀차니즘때문에 미루다가 이제야 쓰게 되었네요.






중요한 정보들은 이미 공개된지 오래지만





그래도 이런 행사에 잘 다녀오는 편이 아니기에 다녀온 후기를 써볼까 합니다.






출발은 오후 12시 좀 넘어서 나갔고 강남의 목적지엔 12시 40분 좀 넘어서 도착했습니다.






줄이 한참서있어서 어느 건물인지 해매지 않을 수 있었습니다.






대기하다가 1시 좀 넘어서 부터 사람들이 입장하기 시작했고, 거의 입구에 다달았을 쯤에 





직원분이 오후 2시부터 하는 '건담 프로듀서 초청행사' 참석자들만 먼저 따로 모으더군요. 






저도 다행히 운이 좋아서 당첨이 되어서 거기 줄에 합류했고, 행사장으로 내려갔습니다.






입장하니 초청행사의 참석을 표시하는 팔찌, 건담베이스 15%할인쿠폰, 반남 화일, 음료, 그리고 행사장의 미션수행시 도장을 찍고 사은품을 받을수 있는 쿠폰을 주었습니다.





(행사장내의 대략적인 풍경)




행사장 내에는 '기동전사 건담 익스트림 버서스 포스'의 행사 비디오와 시연장, '나루티밋 스톰4', '원피스 버닝 블러드', '건담브레이커3', '다크소울3', '위쳐3 하츠 오브 스톤'의 시연장이 있었고 앞쪽에 공연장? 비슷한게 있었습니다.





맨 처음에 도장을 받기 위해 반남 응원글을 작성하고, 




나루토를 시연해보려고 기다리는데 앞쪽에서 반남꺼 행사 발표를 한다고 알림이 와서 앞쪽으로 모였습니다.





사람이 많아서 맨 앞쪽에는 못 가고 앞쪽보다 조금 뒷쪽에 자리를 잡게 되었습니다.







처음엔 반남의 호주 지사쪽 마케팅 디렉터분이 축하 인사를 해주었습니다.






그 다음 사회자가 나와서 자기 소개를 하고, 반남코의 지사장 분을 소개시켜드린 다음 




진행을 그분과 잠시 교대했습니다.





지사장분께서 향후 반남코가 한글화+정발 할 타이틀을 발표해주셨는데, 



처음엔 그간 인터넷에서 알려주었던 타이틀을 다시 상기시켜주셨습니다.




저는 '건담브레이커3'가 일본어판 발매일에 한글판으로 동발된다고 해서 놀랐었네요.






그리고서 이 행사의 하이라이트라고도 할수 있는, 




이 행사에서 처음 공개하는 한글화 정발 작품3개를 추가로 공개하셨습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아이마스 아니면 슈로대를 부르짖더군요.








맨 처음 공개된 작품은 '학전도시 애스터리스크'였는데





정말 아무도 예상못한 뜬금작이라 회장내가 조금 조용해졌습니다.





마무리에서 호응은 조금 해주었지만 정말 다들 놀란 눈치였습니다.






그 다음 작품은, 발표전에 지사장분이 춤추는걸 좋아한다고 미리 눈치를 주었고







(뒷부분은 프로듀서 인터뷰)



결국 '아이돌마스터 플래티넘 스타즈'(통칭 플포마스)가 한글화가 확정된다는 영상이 나오자, 다들 열광 하였습니다.




특히 맨 앞쪽에선 야광봉들고 응원하고, 뒤쪽에선 영상 노래에 맞춰서 응원도 하고 소리도 지르고 ㅋㅋ









(프롤로그로 나온 전작들의 애니판 영상으로, 게임 연출은 안 찍었습니다)





(프로듀서인 테라다와의 인터뷰. 테라다가 한글화를 거론할 날이 올줄이야 거참..)



마지막 한글화 작품은 다들 예상한 '슈퍼로봇대전 OG the moon dwellers'였습니다. 슈로대가 드디어 한글화가 되네요.








발표 행사가 끝난후 깜짝 이벤트로 개그맨인 '정성호'분이 오셔서 축하의 말과 성대모사를 조금 하셨습니다. 


이번 나루티밋 스톰4의 cm을 맡은 인연 및 건프라 덕후로서 왔다는데, 이런곳에서 연예인을 봐서 신기했습니다.









그리고 건담 익스트림 버서스 포스, 건담 브레이커, sd 건담 g 제네레이션 제네시스의 프로듀서 3분을 초청한 행사가 연이어서 시작되었습니다.




자기 소개, 팬들이 미리 올렸던 질문에 대한 응답, 건담 ox 퀴즈, 팔찌에 있는 번호로 경품추첨, 사인회 등을 했습니다.





제 질문은 뭐 예상했지만 안 올라갔고(건대건 시리즈 후속작 이식 여부), ox퀴즈도 2번에서 털리고, 경품은 하나도 안됐습니다. 사인만 겨우 잘 받았네요.






사인 받은 후엔 도장 채울려고 나루티밋 스톰4를 거의30분 넘게 대기하다가 한번 해봤는데, 


시리즈가 처음이라 그런지 어렵더군요. 연출은 멋있었지만. 





그 다음 다크소울 쪽에서 대기하고 있는데 , 직원분이 게임 안하고 도장만 다 찍을 사람을 모으길레 그냥 가서 도장 다 찍고서 사은품을 타고서 행사장을 나왔습니다(사은품은 집에와서 보니 반남 카드 수집첩..).






안한글의 대명사이던 반남이 한글화 행사까지하고 끝내주는 라인업에 게임 프로듀서 초청행사 등 


꽤 좋았고 재미있는 행사였지만






행사장이 너무 좁은데다가 그에 비해 사람들은 엄청 몰려서 너무나도 행사장 내가 더웠는데 에어콘도 안틀어주고



게임 하나 체험하는데 대기 시간이 너무 오래 걸린게 좀 흠이었네요.






원래는 이런 행사 잘 가는 성격인데 당첨된 겸 해서 와보니 재밌긴 합니다 ㅎ



플포마스랑 슈로대 때문에 자금 좀 아껴놔야 겠어요.







막짤은 뭔가 비범했던 증정 음료수의 문구.

Posted by 스젠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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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슈퍼로봇대전OG THE MOON DWELLERS


ps4/ps3로 발표된 신작입니다.



슈퍼로봇대전 OG시리즈의 최신작으로, 2차 og의 뒷내용을 담고 있다고 합니다.



새로 참전한 오리지널 캐릭터는 J, GC 쪽이고 J의 남주인 '토우야'가 사실상 타이틀 주인공인것 같습니다.



제목에서도 알수있다 시피, 달과 관련된 내용이 많이 나올것으로 예상되는데 J의 적 세력인 퓨리가 달에 본거지를 두고 있는지라..뭐..그렇게 될 듯 합니다.



OG에 참전하는 오리지널이 A-R-D식으로, 발매작 순서로 나오는걸로 봐서 차기작엔 J는 참전할거라고 예상했습니다만, GC는 전혀 예상못했네요 ㅋㅋ 인지도가 그다지 큰 작품이 아니었는데 뜬금없었습니다.


J랑 GC가 주가 될것 같기는 한데, 2차OG에서 떡밥을 뿌린 바르마제국(3차알파 얘기)은 나오는지 안나오는지 얘기가 없네요.


현재로서는 한글화 가능이 좀 보이는지라 기대중입니다.





2. 아이돌마스터 플래티넘 스타즈 죠죠가 아님



ps4로 발표된 신작입니다.


이번에 캐릭터 모델링과 스크린샷이 살짝 잡지에서 공개되었는데, 


깔끔하면서 애니메이션 스럽게 잘 뽑혔더군요.


리츠코는 드디어 머리스타일이 덜 부담스럽게 바뀌어서 인기가 높아질것 같아 보였습니다드디어 누리부가 끝나는 것인가!


치하야의 72는...뭐 이미 아이덴티티라..



어쩐지 슈로대보다 이게 더 기대가 됩니다. 슈로대는 신작 소식을 봐도 천옥편부터 예전같은 흥분이 안되더군요. 이번작이 판권작이 아니어서 그럴지도 모르겠습니다만.





출처:http://www.pixiv.net/member_illust.php?mode=medium&illust_id=29669000



마무리는 치히로님 짤.

Posted by 스젠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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