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억나는 것들만 쓰겠습니다.


※군 복무 기간 때 했던것들 포함이라 좀 많아서 나눠씁니다.



1. 아이돌마스터2


엑박 전용이었다가 이식된 작품. 예전에 sp를 재밌게 해서 구해서 해봤습니다.


전체적인 느낌은 좋은데, 공략 캐릭 3명이 짤리고(그것도 인기많은) 판매량 시스템이 생겨서 전국에 팬들도 다 관리해야하고


라이벌이랑 대결도 해야하는등 너무 할짓이 많이 생겨버렸습니다(sp와 비교시).


덕분에 결국 한번도 트루 엔딩을 보지 못하고(오히려 류구코마치편이 더 해피였다는), 

결국 ps3 데이터가 날아가 팔아치웠던 비운의 작품.



여담이지만 반남의 살인적인 DLC의 대표 주자.


 게임 본편은 DLC를 위한 구동 시디일뿐.





2. 전국 바사라3 연


전국바사라3(이하 전바)의 확장팩 격인 작품.


전바3가 주 캐릭 11명의 스토리만을 담고 있다면


전바3연은 그 외에 다른 캐릭터들의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전작의 가장 큰 단점이었던 적은 플레이어블 캐릭터수가 30명이 되었고


스토리, 프리 밖에 없던 모드도 전국재패, 미션등 여러가지 모드가 추가 되었습니다.


전바3와의 세이브 데이터가 호환되는 점도 좋았구요.

(전바3랑 합본팩도 나왔지요)


전국바사라를 좋아한다면 해볼만한 작품.





3. 슈퍼로봇대전 2차 z 시리즈


이병 초기에 1편인 파계편을 했고


병장 중기에 2편인 재세편을 했었습니다.


연출은 z시리즈 특유의 부드러운 느낌이 살아있고


스토리도 나름 괜찮습니다.


다만 1차z 때 캐릭들도 다 나오다 보니 너무나 키울 얘들이 많고


1차때의 소대제가 폐지되 몇몇 조연급 캐릭터들이  주연급의 무기화가 되는 사태가 벌어졌습니다.


그리고 그렌라간쪽 스토리가 왠지 별로였다는 그런.



파계는 열심히 다 깼는데


재세는 깨다가 psp데이터 날라가서 때려쳤습니다.




4. 태고의 달인dx


태고의 달인 사상 최초로 정발된 소프트.


솔직히 수록곡은 글쓰는 현재 기준으로도 태고의 달인 중 가장 좋지 않았나 싶습니다.


dlc곡들도 나름 괜찮은거 많았고.


하지만 psp데이터 날라가서 결국 처분;




5.하츠네 미쿠 프로젝트 미라이

3ds 산 직후에 샀던 작품.


예전에 프디바2재밌게 해서 샀는데


솔직히 노래들이 전반적으로 다 조용하거나 밝은 것밖에 없었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1곡당 플레이 시간이 풀타임(보통은 1분~2분사이로 자르죠).



게다가 플레이 방식도 프디바랑 미묘하게 달라서 오래 못하고 처분.



6. 뉴 러브플러스


nds의 가장 화제작이었던 러브 플러스의 후속작이자 3ds로 나온다고 했을때 꽤 기대했던 작품.


루리웹에서 3ds판 나오기 전까지 별별 뉴스가 다 나왔었는데

실제로 게임 출시뒤에는 그 뉴스들이 싹 들어간 신기한 작품.


결국 본인이 플레이 한 소감은


'ds판과 다른점이 거의 없다'는 것입니다(예전에 레밍이 뉴러플 뉴스 올리면서 말하긴 했었죠).


전반부인 친구 파트는 3d 지원 좀 되는거랑 본체를 가로로 돌리면 화면도 돌아가는거, 그리고 히로인이 간간히 퀘스트 내주는거 빼면 달라진점이 없고


후반부인 연인 파트는 별로 안해봤지만  무슨 '청춘일기'비슷한 사이드 스토리 추가된거랑 몇몇 소소한 점 빼면 달라진점 거의 없다는거.



그 외 뭐 본체 카메라로 AR찍는거나 그런거 빼면 정말 ds판과 같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그나마 3명 히로인 다 연인모드 만들어 놓고 처분한 ds 러플때와는 달리


3ds판은 그냥 마나카만 연인모드 만들고 처분해버렸습니다.



하지만 지금 생각해보면 왠지 분위기가 좋았던 게임.


근데 다시 사긴 싫네요.




7. 원피스 해적무쌍


초 유명작 원피스의 무쌍버전.


그다지 기대 안했었는데 꽤 재밌었습니다.


스토리모드도 처음에 버기부터  유명한 정상결전까지 수록되 있구요(중간에 짤린 스토리도 있음).


다만 플레이어블 캐릭터가 너무 적은게 단점.


캐릭수랑 내용 보충해서 후속작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8. 닌자가이덴3


2시그마를 정말 재밌게해서 발매 전부터 기대했던 작품.


하지만 발매후 루리웹 게시판에 욕으로 도배가 되서 좀 불안하지만 그냥 샀는데


사람들이 괜히 욕하는게 아니었습니다.


게임이 2랑 비교하면 아예 다른 게임이 되었달까


무기도 칼 하나밖에 없고(인터넷 인증및 추가 DLC안했을때 기준)


필살기도 용가리 소환 하나고


스토리도 뭔가 부진하고


하야부사 형님은 카리스마를 버리고 옆집 형이 되어버렸고


괴상한 단골시스템을 비롯한 요상한 것만 추가되었습니다.


솔직히 3자체만 따로 보자면 나름 할만한 작품이라고 할수 있겠지만


닌가 시리즈는 솔직히 좀 매니악 게임 축에 속하는 편이고, 그렇기 때문에 1부터 꾸준히 하는 분들이 많아서


욕을 먹을 수 밖에 없는 상황이 되었다고 생각됩니다.


그때 하도 욕을 먹었던지 윗 단점들을 대폭개선한 완전판이 위유로 나오긴 합니다만(플스판은 무슨 베타테스트냐)....


기대가 커서 그런지 실망도 컸던 작품.




9. 섬란 카구라 버스트


ds에 러플이 있다면 3ds에는 섬란카구라가 있을정도로


여러가지 의미의 화제작.


솔직히 게임 컨셉 자체가 아예 노리고 만든 게임이긴 한데


그런 게임 치고는 생각보다 재밌었음(게임 자체가).


스토리모드인 노벨파트는 생각보다 스토리가 괜찮고(뱀 학원 기준)


액션파트도 진행 패턴이 좀 단조로운거 빼면 꽤 재밌었습니다.



이번에 정발3ds에 추후 다운로드 서비스 게임 목록에 당당하게 들어가 있어서 놀랐음.




10. 세계수의 미궁4


2부터 입문했던 작품.


난이도가 상당한 걸로 유명한 시리즌데 이번작은 기기가 달라진 만큼 아예 이미지 개선을 좀 하려는 노력을 한 흔적이 보입니다.


시리즈 最凶의 난이도 였던 3와 비교하면 꽤나 하락한 난이도가 눈에 띕니다.

(옵션에도 아예 초보자를 위한 캐쥬얼 모드 설정이 가능합니다)


그리고 몬스터들도 다 3d 화 되었고


캐릭터들 스킬창도 트리식으로 보기 편하게 바뀌었습니다.


열기구 타고 돌아다니는 것도 나름 재밌고.



하지만 여전히 좀 어렵긴 하네요 ㅎㅎ;

















다시는 할일 없을것 같은 러플.


Posted by 스젠느
,

※ 최소 3~4화 정도는 본 작품만 선정

※ 대단히 주관적인 내용임

※ 스포일러(네타)있음

 

 

 

1. 시크릿 가든

저의 이병 생활의 낙이었던 구세주.

 

주말에 TV에서 보길래 걍 봤는데  보니깐 재밌었음.

 

명실상부 군대에서 본 드라마 NO.1

 

 

2. 마이 프린세스

 

김태희랑 송승헌 나오는걸로 화제거리였는데

 

솔직히 내용은 별로였음.

 

너무 틀에 박힌 스토리라/

 

보다가 싸인으로 갈아탐.

 

 

 

3. 싸인

 

마프 보다가 버리고 갈아탄 작품.

 

국내에선 보기 힘든 csi식의 드라마라 특이하고 재밌었음.

 

결말도 나름 특이했고.

 

 

4. 드림하이

 

최근 대세인 아이돌들만(거의) 이뤄진 출연진으로 화제가 되었던 작품.

 

근데 내용은... 뭐.... 기대도 안했지만 좀 그랬음../

 

당시 리모컨 컨트롤러(리모컨의 조종권을 쥐고있던 사람)는 끝까지봤지만 저는 보다 말았음.

 

지금 기억나는건 송삼동이 밖에 없음.

 

 

5. 스파미 명월

 

윗쪽 스파이가 여주인공 이라는 특이한 설정의 작품...이었으나

 

희대의 막장적이고 천편일률적인 내용전개는 보는 이로 하여금 화가 나게 만들었다.

 

그래도 그때 리컨은 끝까지 충직하게 봤음.

 

거의 끝날 무렵에 여주인공 배우가 잠수타서 한 회 총집편으로 때웠던 거 빼고는 별 기억이 안남.

 

 

6. 공주의 남자

 

최근엔 대세가된 팩션장르의 작품.

 

내용은 뭐 세조의 딸과 김종서의 아들(원작엔 손자)이 쿵짝쿵짝하는 그런 내용임.

 

궁예님의 카리스마가 돋보였음.

 

 

 

7. 나도 꽃

 

리컨의 능력을 얻은 뒤 처음으로 본 작품.

 

김탁구님과 당시 여러의미로 대세였던 이지아가 주연으로 나온다해서 화제였는데

 

내용이 너무 질질끌었음.

 

이지아랑 탁구랑 좋아지려다가 탁구가 뭐 잘못해서 이지아 삐치고 그래서 탁구가 풀어주고 하는거 + 다른 히로인 두명이 끼어드는게

 

무한 루프가 되서 버림.

 

 

 

8. 패션왕

 

휴가 갔다 오니 후임분이 초반부 봤는데 무척 재밌다고, 특히 그 빠른 전개가 큰 장점이라고 입에 침이 마르도록 칭찬해서

저도 같이 본 작품.

 

확실히 작품 초기에 미국에 갔을때는 정말 폭풍 전개라 할 정도로 내용이 빠르게 흘러갔음.

 

그런데 그 이후에 주인공 일행이 한국에 들어온 이후엔 내용이 그냥 타임슬립당한 급으로 느리게 감.

 

게다가 주인공 커플과 라이벌 커플이 남녀가 서로 상대편의 남녀를 좋아하는, 이를테면 4각관계 설정인데

 

남주가 라이벌 여친을 만나고

 

그럼 여주가 질투하게 되고

 

삐친 여주가 혼자 있을때 라이벌 남자가 나타나 여주 유혹하고

 

남주가 하필이면 또 그모습보고 질투나서 여주한테 화내고...

 

이런 전개가 무한루프됨.

 

덕분에 보다 버렸음.

 

후에 마지막 결말 장면만 어찌어찌해서 보게 되었는데

 

 

...이건 뭥미..;

 

 

9. 옥탑방 왕세자

 

요새 밥먹듯이 쓰이는 소재인 타임 루프 물인데

 

별 기대 안하고 봤었는데 재밌었음.

 

배우들이 연기도 잘한것 같고.

 

약간 유치한 내용이 있긴했지만 볼만했음.

 

특히 마지막화는 최고.

 

군대에서 본 드라마 NO.2

 


10. 셀러리맨 초한지


중국의 유명한 고전인 초한지를 국내의 셀러리맨 정서에 맞춰 리메이크 한 작품.


진시황이 회장으로 있는 대기업을 둘러싸고 초한지의 주변 인물들이 벌이는 일들이 주 내용.


다소 막장적인 전개가 많았지만 내용 자체는 재밌었다.



 

11.추격자

 

별 기대 안하고 걍 본 드라만데

 

생각외로 긴장감 있고 재밌었던 작품.

 

질척한 정도의 로맨스가 없어서 더 좋았음.

 

 

12. 유령

 

싸인 각본가(연출가였나?)분이 맡은 작품이래서 봤음.

 

소지섭형님의 폭풍간지도 좋았고 내용도 나름 참신했음.

 

결말이 조금 썰렁하긴 하지만/

 

 

13. 닥터진

 

일본꺼 원작인 걸 리메이크 한건데

 

일본판을 2번 봤다는 제 후임분의 말에 따르면, 국내판은 너무 내용을 질질끈다는 것임.

 

게다가 주인공인 송승헌보다 조력자인 흥선대원군(이범수)이 더 비중이 크게 나와서

 

이게 제목이 닥터진인지 미스터흥인지 알수 없었음.

 

기억나는 명대사는 '좌상!!'.

 

 

14. 아랑사또전

 

이준기님의 제대후 첫 지상파 드라마라서 봤음.

 

재미는 있었는데, 이때부터 슬슬 드라마자체에 흥미 떨어져서 보다 맘.

 

 

15. 신의

 

월화에 하도 보게 없던 참에 스브스에서 해주길래 1화부터 봤음.

 

내용은 전형적인 타임슬립물+능력자 배틀물(?).

 

내용이 재미가 없는건 아닌데 뭔가 2%부족한 느낌을 지울수가 없었음.

 

결국 보다가 포기했음.

 

 

'어떤 최영의 초전자포'를 보시고 싶으시다면 한번 보셔도 좋으실듯.

 

 

 

 

 

슬슬 제대가 얼마 남지않아서 걍 써봤습니다.

 

원래 입대 전에는 TV자체를 거의 보지 않았었는데

 

입대후에는 생활관에서 할짓이 없다보니 어쩌다보니 TV에 빠져산듯 싶네요.

 

...뭐 어짜피 제대하면 다시 안볼것 같지만 서두 말이죠.

 

 

 

 

 

 

 

 



Posted by 스젠느
,

저는 게임에서 주로 조작 캐릭터의 성별이 가능하다면

 

왠만한 게임에서는 주로 남성으로 먼저 하는 편입니다.

 

 

왠지 모르겠지만 초반엔 같은 성으로 하는게 나은 느낌이랄까?

 

주로 2회차때에서야 여성으로 플레이 합지요.

 

특히 RPG쪽 계열은 그런 경향이 큽니다.

 

 

다만 격겜쪽 주캐는 거의다 여캐란게 에러.

 

 

 

 

원래 길티기어의 잼 올릴라했는데

 

길티 검색하면 하도 디지만 나와서 걍 노엘.

 

 

Posted by 스젠느
,

휴대용 게임기의 양대 산맥인 nds와 psp의 각 후속기종이 나온지 시간이 적지는 않게 흘렀습니다(일판기준).

 

두 후속기기에 대한 개인적 생각을 적자면

 

 

 

3DS는

 

가격이 싸고(vita에 비하면)

 

(개인적으론)할  타이틀이 많고

 

nds 게임도 돌아간다는 점이 좋지만

 

 

그놈의 국가코드가 있는 점이 불편하고

 

그리고 시연되고 있는 기기를 통해 3d기능을 조금 봤는데 생각보다는....조금 아쉬운 3d였습니다.

 

 

 

ps vita는

 

그래픽이 좋고

 

하드웨어 자체의 기능이 다양하며

 

온라인기능이 psp때보다 향상되었다는게 좋지만

 

 

(개인적으론)아직까진 할만한 타이틀이 많이 발매가 안된것 같고

 

게임기 본체 값도 비싸지만, 소니 특유의 상술때문에 전용 메모리칩이다 뭐다 주변기기 값이 빡세고

 

뭣보다 psp타이틀을 돌리는데 제한도 있고, 돈도 추가로 더 든다는게 아쉽습니다.

 

 

 

저는 산다면 3ds를 먼저 지를것 같긴한데

 

아직은 잘 모르겠네요. 나중에 가격 좀 떨어지는거 보고서..

 

 

 

 

지난 휴가때 중고 있길래 블블cs익스 지르고왔는데

아..어렵더군요  아나 테이거 왜케세 흐헝헝헝

 

 

 

..내가 못하는 거겠지.

Posted by 스젠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