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로봇대전 z 시리즈의 완결편인 3차z 시옥편이 발매된지 일주일이 지났습니다.
저는 pv랑 구매한 사람들의 평을보고 이번작은 넘어가기로 했습니다만
인터넷의 평 및 제가 직접 연출 동영상 등을 보고 느낀 시옥편에 대해 느낀점에 대해서 써보자 합니다.
장점.
1. 기체의 고해상도 화
이전까지는 기체 컷인이 나오기 전에 있는 기존 스탠딩 모습은 전부 반 sd화 된 모습이었습니다만
이번작에는 기존 스탠딩도 거의 로봇의 리얼에 만먹는 모습으로 바뀜(물론 2차z에서 변화가 없는 우려먹기 기체도 많다는건 함정)과 동시에 해상도 자체도 꽤 좋아진 모습을 보였습니다.
2. 매력있는 참전작들
1차z때 참전했던 작품들은 거의 떨어져 나갔지만
그래도 여전히 참전작들은 꽤 좋은 편입니다.
3. 난이도 상승 및 3턴대전의 삭제
예전작보다 난이도가 상승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2차 z때 문제였던 '슈퍼 3턴 대전'(기존의 숙련도 개념인 SR포인트를 얻기 위한 대부분의 조건이 3턴내에 시나리오 클리어였기 때문에 무미 건조하게 최단시간 클리어만을 노리게 했었음)이 거의 사라진 점도 괜찮다고 보네요.
4. 나름 호평인 스토리
스토리는 나름 괜찮은 편이라고 합니다.
특히 풀메탈 관련이 잘 융합 되었다는 군요. 하지만 연출은 시망
단점.
1. 성의없는 인터페이스 및 맵 그래픽
이점은 발매전 부터 많은 분들이 까고, 현재도 까이고 있는 주제지만
인터페이스 및 맵이 2차 z 그대롭니다;
시리즈 초기작인 1차z도 맵은 그나마 기체맵이었는데 참;;
2. 호불호가 극단하게 갈리는 연출들
더블오, 그랜라간, 보톰즈, uc계 건담들의 연출들은 호평을 많이 받았지만
대부분의 기체들의 연출은 그냥 밍숭맹숭
풀메탈, 건담w 등의 연출은 나쁜 의미로 정점을 찍는듯 합니다.
애초에 z시리즈의 연출이 조금 타격감같은게 아쉽게 느껴지는 부분이 있었는데
이번작은 그런점이 더욱 부곽되게 느끼져네요.
3. 질질 늘리기 시나리오
2부작으로 나뉘었던 전작 2차 z도 그랬지만
이번작도 역시 스토리가 거의 없고 무의미한 시나리오가 꽤 된다고 합니다.
아 그리고 여담이지만 이번작엔 더블오 극장판이랑 건버스터는 거의 스토리가 없다고 합니다.
(그리고 건버스터는 노리코 하나로 쭉가고 슈퍼 이나즈마 킥도 없음)
4. 악랄한 DLC
반남계 회사 아니랄까봐
발매 전부터 DLC목록이 떴는데, 시나리오가 거의 20편 정도 됩니다.
게다가 본편에 관련이 크게 없는 것도 아니고, 사야 제대로 즐길수 있는 그런 DLC라 욕을 더 먹고 있습니다.
차라리 ux때 처럼 챌린지 성 시나리오정도면 괜찮을 텐데 말이죠.
..천옥편 기대하겠습니다.
다이버스터 참전하면 필구매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