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교류수학한지 거의 3주째인데(지난주는 추석때문에 많이 쉬어서 실질적으론 2주째지만)



학교 자체는 이제야 슬슬 적응이 되는 분위기입니다.



도서관과 열람실, 식당 등 중요한 곳 위치는 대강 파악해놨구요.



솔직히 말해서 수업 자체는 뭔가 제가 원래 다니던 곳과 그렇게까지 크게 차이는것 같지는 않은 느낌인데



학생들 분위기나 학교 시설, 학교의 시스템은 정말 잘 되있네요.



그리고 무엇보다 가까워서, 원래 다니는 학교의 지옥의 4시간 통학을 또하라면 진절머리 날것 같습니다;



그런데 지금 뭐 아는 사람 아무도 없고 그런상태라 혼자노는 아싸긴 한데



솔직히 2학년때도 1년간 그런 상태로 지내본지라 크게 신경쓰이지는 않네요.



뭐..친한 사람이 생기면 더 좋겠지만요.













2. 최근 반프에서 만든 인간대전 시리즈인 '초 히로인 전기'를 하고 있습니다.



'퀸즈 게이트 스파이럴 카오스'의 거의 후속작 격 작품으로, 그쪽 제작진들이 만들어서 그런지 그 작품의 느낌이 꽤 남니다.



이번작은 전체적인 느낌이 딱 슈로대에 거의 다가섰다는 느낌으로



슈로대에 있는 전용 전투 대사나 참전작들의 내용들을 잘 짬뽕한 게임 시나리오, 그리고 원작 기술 재현 등이 매우 잘 되있습니다.



그리고 캐릭터들의 전투씬이 3d로 바뀌어서 조금 걱정이 많았는데



실제로 전투 영상을 보니 나름 3d 움직임이 깔끔하고, 그리고 2d 컷인이 많이 나와서 연출 자체는 꽤 좋았습니다.



다만 전작까지는 필살기가 우월하게 연출이 멋있었는데 이번작은 전체적인 연출들이 상향 평준화가 되서 그런지 필살기의 연출이 기존 기술들보다 엄청 차이나게 멋있다고 느끼지지는 않는다는게...이걸 아쉬워 해야하는지 좋아해야하는지 잘 모르겠네요.



어쨋든 후속작이 나온다면 뭔가 참전 기준이 요상한 이번작 보다는(특히 소니코랑 디지캐럿은 뭐 보고 참전시킨건지..뭐 딱히 싫은 건 아니지만) 좀더 '싸우는 여자'가 많은 참전작이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bgm도 판권 살 돈이 없었는지 게임 오리지널 ost를 사용하는데, 뭐 이 노래들도 참전작들이랑 분위기가 맞게 잘 만든 곡들이기는 하지만



아무래도 슈로대 관련 게임이다 보니 판권작 노래가 좀 아쉽기는 하네요. 아니면 차라리 시옥편처럼 커스텀bgm을 만들어주던가.




뭐 결론을 말하자면 생각보다 잘 만든 작품입니다.















3. 얼마전에 밀키홈즈 3기를 봤는데, 안어울리게 진지하게 나가서 그런지 너무 재미가 없어서



제가 왠만하면 안그러는데 8화까지 겨우보고 그냥 바로 최종화 빨리 대충 봐버렸네요.



인터넷 평들도 다 안좋아서(애초에 별로 있지도 않음), '이제 밀키홈즈 관련 IP는 끝났구나...'하면서 아쉬워 하고 있었는데



오늘 인터넷을 보니 



'2015년에 밀키홈즈 4기 방영!'ㅋㅋㅋㅋㅋㅋ



제발 4기는 1,2기처럼 그냥 병맛물로 해주세요...

Posted by 스젠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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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스4가 나온지 거의 한 1년정도 된것 같은데





솔직히 그간 별로 할만한 게임들이 많이 안나왔었습니다.





대부분이 플3과의 동시 발매작이었죠.





그런데 요즘 슬슬 전용 게임 발표가 슬슬되고 있네요.




넵튠 신작을 시작으로




doa5 버젼업 작품




사일런트 힐 신작




메틸기어 솔리드5




충격과 공포의 서머 레슨 등등..




요새 쇼핑몰 가격 보면 초기 50만원대에서 40만원대로 10만원 하향먹긴 했는데




여전히 체감상 비싸긴 비싸고;




통수의 new3ds 처럼 이것도 몇년 있으면 2천번대 뜰것 같고




그리고 아직은 게임들이 안 나와서 그런지 막 사고 싶을 정도까지 땡기진 않네요.




섬카sv의 후속작도 15년도 초에 나온다는데, 이번에 섬란2에 통수 맞은것 때문인지 예전만큼 막 기대되는 수준도 아니고...




요새 가장 기대되는 게임은 길티기어 xrd...라고 할까요.





뭐 집에 할것도 많으니 그냥 버티겠습니다.

Posted by 스젠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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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있으면 방학도 끝나고 해서 겸사겸사 오랜만에 올려봅니다.







7화입니다.










드물게 지난편에서 이어지는 내용이네요.


아직도 젠가를 하는 아유코가 카나카가 반칙을 하고 있는거 아니냐고 따집니다.









솔직히 방이 저렇게 개판인데 공부에 집중 잘되면 그건 정말 집중왕입니다.









갑자기 소우타에게 해보라고 시키네요.










고심해서 빼내려 하지만 저 상태에선 뭐....










ㅋㅋ 역시나









그런데 뜬금없이 과자 사오는 당번에 걸린 소우타.









항의하는 소우타였지만










개드립 마스터인 카나카에겐 통하지 않습니다.









평소엔 잘 안그러던 아유코까지 합세하네요.









과자 사러 나가기 전, 착한 소우타는 자는 사키에게 이불을 덮어주는데










안 자고 있었네요ㅋㅋ










무사히 퀘스트를 마친 소우타.










일어난 사키가 놀아달라고 츤츤대는군요(참고로 위 대사는 사키).









봐주지 말라는군요.









뭐여 미친ㅋㅋ 아깐 봐주지 말라매









이분도 개드립...









친구에게 물들어서 개드립 지수가 올라간 듯한 사키.










소우타의 일침.










이젠 그냥 맨날 동생방 오는게 일과가 된듯 합니다.











역시나 또 자기방 청결 드립을 치는 카나카.








빡친 소우타가 직접 청소하러 가네요ㅋㅋㅋ 불쌍한 놈...











역시 개드립 마스터 카나카!










태클 마스터 사키로 이번화는 마무리 됩니다.










뭐...작품 내용적으로 더 할말이 없는건 오래되었고




이제야 겨우 전체의 절반을 넘겼는데



과연 이번 해 안으로 전부 다 쓸수 있을지 모르겠네요 ㅋㅋ;

Posted by 스젠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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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전역하고 나서 처음으로 스맛폰으로 바꾼지 얼마 안되서





핸폰 충전 케이블의 피복이 벗겨졌습니다.





그래서 전기 테이프로 칭칭감아서 쓰는데





한 1년 정도 넘게 쓰다보니 슬슬 케이블이 맛이 가더군요,





그래서 얼마전에 짝퉁 케이블 샀다가 인식 안되서 반품하고 정품으로 사서 잘 쓰고 있다가





이젠 핸폰 자체에서 케이블을 인식을 잘 못하더군요.





아마도 예전 전기 테이프 감아 쓸때 케이블이 고정되 있어서 충전단자에 무리가 가지 않았나 싶습니다.





그래서 한번 as를 벼르고 있다가





어제 역 근처에 있던 아이픽스 코리아였나? 지나가다가 본게 생각나서 거기에 가서 as 관련해서 문의해봤더니





충전단자 하나 바꾸는데 무려 4만 5천원을 달라는 겁니다?




그때 그냥 거길 나왔어야 했었는데




당시에는 '이거 충전 인식 잘 안되는 것도 짜증나고 다른곳 가기도 귀찮으니 그냥 해버리자'하고 그 돈을 주고 as를 받았습니다.





그뒤로 전철타고 친구 만나러 가는길에 제가 가입해있던 '핸드폰 보험'이 문득 떠올라서




인터넷에 검색해보니 보험에 들어가 있으면 as 비용의 몇%는 부담을 보험쪽에서 해준다는 내용이 있었습니다.




'아, 얼마정도는 보상 받을 수 있겠구나'하고 114에 전화해보니 업무시간이 끝나있어서




다음날인 오늘 다시 114 보험측에 전화를 해봤습니다....만





as 비용 부담은 애플꺼 공식as 매장에서 as 된것만 인정이 된다고, 수리비 지원은 안된다는 겁니다.




전 또 멍청하게 그냥 as 받으면 다 된다고 생각했다가 통수를 맞고




게다가 설상가상으로 그쪽 직원이, 사설업체에서 as를 받았으면 앞으론 보험관련해서 혜택을 못 받게 된다며




아예 보험을 해지하라고 통보를 해주셨네요;




저로써는 '내가 이거 맘대로 사제 as 받았으니 보험좀 취소해주십쇼~'하고 호구짓한거나 다름없었습니다ㅋㅋ;




솔직히 저는 그런 사항이나 정보를 잘 몰랐기 때문에 좀 억울하고 답답한 감도 있었는데




생각해보니 그 쪽말도 논리적으론 맞는것 같고, 그런거 확인 잘 안한 제가 호구였으니 뭐...




그래서 남은 기간 돈이라도 안나가게 보험은 당장 해지 시켰습니다(사실 4걔월밖에 안남았었음).




사실 처음에 충전케이블 고장났을때 바로 새거 정품으로 바꿨으면 이런 답답한일도 안생기고 돈도 덜 나가고 그랬을텐데



그게 가장 아쉽습니다ㅜ





한때 대세작이었지만 현재는 박수칠때 못 떠난 작품의 대표주자가 되버린 행운별...

Posted by 스젠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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