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한 말투로 쓰겠습니다.


※평가는 애니판 기준




1. KANON(카논)- 리메이크판


시청 당시나 시청 직후에는 정말 재미있고 순식간에 몰입해서 본 작품.


하지만 뭔가 다 본후 시간이 지날수록 떠올리면 


그다지 기억에 박히는게 타 작품들에 비하면 적은듯(재미없다는건 아님).





2. AIR(에어)


최종화보고 친구는 울었다고 했는데 전 울진 않았음(슬프긴 했습니다).


하지만 최종화 보고나서 거의 일주일동안 여운이 남고


거의 최초로 완결까지 본 비메카물 애니라고도 할수 있는점도 있고


무엇보다 이 작품을 시청했던 시기가 좀 그리워서 그런지 지금 가장 기억에 오래 남는 작품.




3. 클라나드


전반부인 클라나드는 약간의 시리어스가 들어간 그냥저냥 재밌는 학원물이었으나


후반부인 AS는 토모야의 학교 졸입시기 부터 드라마물 비슷하게 바뀌웠는데 그때부터 몰입해서 봤음.


결말이 약간 '아 ㅅㅂ 꿈'이라고 여겨질수 있는 부분이 있었지만, 나름 해피엔딩으로 잘 끝난작품.




4. 리틀버스터즈


애니는 안보고 원작만 좀 해보다가 하도 야구만하고 내용이 진행될 기미가 안보여 그만둔 작품.




간만에 새의시 들으니깐 갑자기 생각나서 써봤습니다.


개인적으로 순위를 매기자면 air>클라나드>카논>>리틀버스터즈





짤 출처:http://www.fanpop.com/clubs/air/images/3705060/title/airness-wallpaper

Posted by 스젠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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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학한게 얻그제 같은데, 벌써 중간고사 기간이네요.


아..시험 지겹습니다.


그나저나 지난번에 말한 버스 사건은 학생회장이 운영진과 회의를 해서 나름 괜찮은 답을 얻었다면서


4월부터 조금씩 달라질 것이라는데...아직 잘 모르겠네요.


안되면 뭐 마라톤 계속 해야죠 뭐;














2. 신작 분기 애니 목록이라던가 관련 뉴스가 나오면 대체로 사람들이 


덧글로 '난 뭐 본다 볼거 많다'이런식으로 의견을 적는데 


개인적으론 이상하게 대부분의 사람들이 볼거 적다고 할때 볼게 좀 있고, 


볼거 많은 풍년이라고 하면 거의 볼게 없습니다.


제가 애니보는 취향이 좀 독특하긴 한가 봅니다.


개인적으로 이번해 애니는 1월, 7월이 그나마 풍년이네요.








3. '크로스 앙쥬'라는 작품을 다 보았습니다.


유운이 몇번 화제를 꺼냈던 작품인데, 시드의 감독인 후쿠닼이 총 감독으로 유명한 작품입니다.


대략 판타지적인 세상에서, 주인공인 앙쥬가 사실은 마나를 못쓰는 '노마'라는 사실이 밝혀지면서


순신간에 황녀에서 로봇타고 용잡는 용병 비스무리한걸로 전락하는 내용입니다.


1화부터 자극적인 장면이 엄청나게 나와서 엄청나게 흥했던(?) 작품인데


정말 보다보면 별 자극적인 소재랑 소재는 죄다 쑤셔 박았다는 생각이 들게됩니다.


대략 소재를 설명하자면 ' 왕족에서 거지로 전락+ 용병+ 메카+ 백합+ 리토수준의 남주+ 고어+ 초반 발암 여주+ 

제정신 아닌 형제들+ 괴물의 정체는 사람+ 평행세계+ 인류는 창조된 존재+ 붕가+ 신 죽이기 등등' 끝이 없습니다.


그리고 총감독이 감독인지라 대놓고 사이버 포뮬러의 장면이 나오질 않나, 호텔 이름이 '무우 라 프라가' 이질 않나


또 같은 작품의 뱅크씬 우려먹기는 물론이요, 감독이 같긴 하지만


엄연히 다른 작품인 '건담 시뎅'에서의 구도나 장면을 울궈먹기도 합니다.


참 뭔가 말은 많았지만, 나름 보면서 꽤 몰입하기는 한걸보면


사람들이 왜 욕하면서 막장드라마를 보는지 알것 같네요.













4. 얼마전에 슈퍼로봇대전z 시리즈의 완결작인 '제 3차 슈퍼로봇대전 Z 천옥편'을 구입해서 조금 해보았습니다.


시옥편의 명성을 익히 들어서 기대는 거의 안하고 


그냥 z 시리즈의 완결편이라 해야지..하는 의무감때문에 사서 그런지


생각보다는 연출이 봐줄만 합니다.


아 물론 연출 구리다고 욕 엄청 쳐먹던 풀메탈, 건담w 계는 정말 절망적이구요.


딴건 몰라도 콤보시스템이나 테그 테크닉 시스템, 그리고 정말 좋은 커스텀 bgm등 시스템 쪽으론 마음에 드네요.





마지막으로 보너스 짤입니다.




수위가 조금 있...습니다.

















Posted by 스젠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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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학기에 원래 학교로 돌아가서 개학한지 3일째인데 어이없는 일이 하나 있어서 써 보려고 합니다.



저희 학교는 근처 역과 학교 사이의 거리가 멀어서 지난 해부터 무료 셔틀 버스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오전과 오후로 운영하고 오전은 8시~12시, 오후는 15~18시 40분까지 운영하고 있었습니다.



저희 학교는 서울이나 경기권에서 전철을 타고 다니는 학생들이 많아서 꽤 좋은 정책이라고 생각하고 있었죠.



그런데 갑자기 이번학기부터 오후 셔틀버스 시간이 17~18시 40분으로 축소되었습니다.



그것도 아무런 이유도 명시되지 않고서 말이죠.



갑자기 아무런 이유도 명시하지 않고 줄인게 어이가 없어서 



제가 왠만하면 그런거 잘 안하는데, 학교 홈페이지 문의사항에



저를 비롯한 서울, 경기권 통학 학생들의 사정을 말하고



축소 이유와 개선점을 요구하고 나름 대선책을 제시했습니다.



어제 답변이 달려서 내용을보니



'학생들의 면학 분위기 조성을 위해 버스 시간을 미뤘습니다'라는 답변이 달려있더군요;



개선점이나 다른 내용은 써놓지도 않았구요.



아니 무슨 면학분위기랑 통학 버스랑 무슨 상관입니까?



버스가 늦게 가면 학생들이 '아 시간 남네 공부해야 겠다' 이러겠습니까? 차라리 걸어가고 말지..



그런거는 그쪽에 자취나 하숙하는 학생들에게나 좀 먹힐법한 얘기지 통학 1~2시간 걸리는 통학생들에게는 


거의 해당이 안되는 상황입니다.



그냥 차라리 예산이 없다고만 답변했으면 그나마 좀 이해는 했겠는데 이건뭐..



그리고 답변에는 '미뤘다'라고 해놨는데 '미뤘다'고 했으면 원래의 오후 셔틀버스 총 운행시간인 3시간 40분을 17시 부터 운영해야 하는데


17~18시 40분의 1시간 반만 운영하는 건 '미뤘다'고 하는게 아니라 '축소했다'고 하는거죠.



학교에서 전철역까지 평균적으로 걸어가면 20~30분 정도 걸리는데



전철의 배차시간이 1시간에 1~2대 밖에 없어서, 배차 시간을 놓지면 



길게는 1시간가량 전철역에서 대기를 해야합니다.



요즘 전철도 뚫리고 해서 갈수록 많은 수의 서울, 경기권 학생들이 저희 학교로 유입이 되고 있는데



버스를 늘리지는 못할 망정 오히려 줄여버리는 이 학교는 대체 무슨 생각일까요?



소문에 따르면 학교 주변 택시 연합과 하숙 및 자취방 주인들이 통학버스를 줄이라고 항의를 넣었다던데



그게 사실이라면 참 어이가 없네요. 


사실이 아니라고 해도 학교 마음대로 통보도 없이 축소한것 자체가 어이없긴 하지만.



솔직히 이번에 졸업반이라 좀만 노가다 하면 끝나긴 하는데



하도 어이없어서 좀 써봤습니다. 걍 빨리 졸업이 답이네요. 



만일 대학원을 가게된다고 해도 여기는 안갈껍니다.





짤은 인세의 여신님.

Posted by 스젠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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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만에 근황글.

잡담 2015. 2. 23. 03:06



1. 가까운 곳에 다시 교류수학을 신청해봤으니 떨어져서 이번 학기는 이제 원래 다니던 먼곳으로 다시 가야합니다.


어차피 마지막 학년이고 이전에 노가다를 엄청 해봐서 익숙해져서 이젠 뭐 크게 부담은 안되네요.


졸업이나 잘하고 취직 잘되었으면 좋겠습니다.








2. 길티기어 xrd sign의 스토리 모드를 클리어 했습니다. 


대략적으로 원로원의 음모를 저지하고 물리치는 내용인데, 아크사 아니랄까봐 


마지막에 역시나 또 다른 흑막이 존재하는 걸로 나오면서 투비 컨티뉴드로 끝나네요.


격겜치곤 특이하게 스토리 모드는 타 격겜 스토리모드처럼 


플레이어가 내용을 보면서 간간히 스토리상 캐릭터로 대전도 하고 그러는게 아니라 


비쥬얼 노벨 처럼 게임 내용만 지나가는 형식인데, 


이게 그래픽이 좋아서 그런지 좀 오바해서 표현하자면 거의 3d 애니 보는 정도였네요.


격겜은 얻을것 다 얻으면 안하고 금방 처분해버리는 주의였는데  


길티는 왠만하면 소장하려고 생각중입니다. 요즘은 격겜들도 왠만하면 다 소장품으로 하고 있네요.








3. 예전에 베타테스트에 신청해본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이 베타 하고있으니 겜 해보라는 메일이 와서 어제부터 하고 있습니다.


흔히 말하는 AOS의 블리자드 버젼인데, 개인적으론 아는 캐릭터도 많고 방식도 더 쉽고해서 그런지 롤보다는 할만 하네요.


지금은 일단 컴이랑 놀면서 실력이나 키워야...






4. 요새는 애니를 그닥 잘 안보는 편이지만, 완결나면 한꺼번에 보려고 기다리는 작품들은 꽤 됩니다.


g레코랑 크로스 앙쥬등등 부터 시작해서 4월부터는 좀 많이 볼것 같네요. 









간만에 보너스 짤 투척.


Posted by 스젠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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