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잡담.

잡담 2015. 8. 7. 22:08



이미지 출처: http://www.suyongso.com/anidong/1686193


1. 3달동안 돈 모아서 ps4를 샀습니다. 원래 1달 돈모으고 사려고 했었으나 돈이 좀 애매했고 거기다 


ps4가 hdmi만 지원한다길래 그냥 저렴한 hdmi 지원 모니터 하나 질렀습니다. 1달 돈 더 모아서 ps4를 사려고 했더니


후속 번호(1205번대)가 나온다길레 어쩔수 없이 1달 더 모아서 샀습니다.


기능이랑 그래픽은 좋은데 plus 회원 아니면 온라인 멀티 안되는거랑 하위지원이 안되는게 아쉽네요. 


솔직히 본체랑 주변기기가격도 쎈편이고.










2. 개인적으론 애니속 명대사 같은건 말하기가 좀 오글거리는부담스러운 감이 있어서 


그닥 언급하는건 안 좋아합니다만,


그나마 가장 기억나는 2가지를 말하라면 '취성의 가르간티아'에서 체인버의 마지막 대사, 


그리고 '니세모노가타리'(바케모노였나?)에서 마요이가 했던 


'자신이 어른인줄 아는 아이보다, 자신이 아이인줄 아는 어른이 더 위험하다'라는 말이었습니다. 


들으면서 엄청 찔렸거든요 ㅎㅎ;















 이미지 출처: http://www.nisekoi.jp/1st/



3. 최근 애니쪽은 러브 코메디나 순정쪽은 정말 안땡기네요.


특히 달달한 일상 연애물은 정말 안땡깁니다.


차라리 키미노조같이 질척한(?) 아침 드라마급의 장르가 더 땡기네요.











이미지 출처: https://namu.wiki/w/%ED%98%88%EA%B3%84%EC%A0%84%EC%84%A0



4. 요즘 완결을 기다리고 있는 작품이


*혈계전선


*신데마스


*심포기어GX


*갓이터


*워킹 3기


*요괴소년 호야


*학교생활


등입니다.



2개 빼고 죄다 7월 방영작이다 보니 완결 기다리느라 요즘 거의 반 강제로 애니를 잘 안보게 되네요.


특히 그놈의 혈계전선은 막화가 언제 나올런지...

Posted by 스젠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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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http://www.famitsu.com/news/201507/20083815.html , http://atlus-vanillaware.jp/osl/

 

 


 


오딘스피어의 리마스터판이 발표되었습니다.


 


 

발표전에 씨앗그림보고 예상했던대로 나왔네요.

 



pv를 보니 그냥 단순한 리마스터가 아니라, 아이템 추가, 보스 및 맵 추가, 스킬 추가, 시스템 추가등



거의 리메이크라 봐도 될정도입니다.

 



솔직히 ps2 팔때 남크캡이랑 같이 매각한게 정말 후회되는 작품이었는데

 




비록 진 엔딩까지 다 보긴 했지만, 리메이크 된다니 다시 하고싶어지네요.


 


 

개인적으론 드크, 오보로보다 더 재밌고 감명깊게 한 게임이라ㅎ;

 


 

 


내년 1월이 기대됩니다. 


 


 


..한글화까지 되면 더 좋겠네요.

Posted by 스젠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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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출처:http://seesaawiki.jp/srw-z3-tengoku/



발매일에 당장 구하기는 했지만, 시험기간이 껴있어서 좀 미루다가 여차저차 다 클리어했습니다.



Z시리즈의 완결편으로, 전작인 시옥편에서 이어지는 내용입니다(시옥편과의 중간 내용은 연욕편이라고 따로 외전격으로 나왔음).



대강 하면서 느낀점은


<장점>

1. 전작에서 은근히 길던 전투 로딩 개선

2. 듣는이의 손발을 사라지게 만들던 주인공의 되도않는 영어대사 삭제

3. 전작에서 전투 시작시 기체 대기 시간의 텀이 은근히 길었던 걸 수정  

4. 무기 및 이벤트에서 나오는 BGM만 따로 커스텀이 가능

5. 전략적인 시스템등이 강화됨


<단점>

1. 작품별로 연출이 너무 들쑥날쑥

2. Z시리즈의 완결 치곤 스토리가 별로

3. 대갈맵은 여전

4. 보스들의 무장이 너무 적음(끝판왕은 맵병기랑 필살기까지 달랑 무장 2개)

5. 참전작중에 기체가 딸랑 한두개만 참전하는게 많음




그리고 개인적으로 느낀 각 작품 및 기체별 연출 수준


전설: 하루트, 제타, 턴에이, 뉴건담


최상: 톱2 계열, 주인공, 그랜라간, 유니콘


상:  건버스터, 오거스, 보톰즈, 마크로스F, 점보트, 다이탄, 시뎅, 빅오, 건담dx, 더블오 계열, 주인공을 제외한 오리지널 계열


중: 가르간티아, 트라이더, 제타를 제외한 제타계열 기체, 마징가, 겟타, 아쿠에리온, 철인28호, 코드기어스


중하: 다이가드, 단쿠가노바, 마크로스7, 갓마즈, 레반테인, 뉴건담을 제외한 역샤계열 기체


하: 아쿠에리온EVOL, 에바 계열


최악: 레반테인을 제외한 풀메탈패닉 계열, 건담w 계열




원래는 시리즈 완결편이라 왠만하면 소장하려고 했는데, 다 클리어 하기도 하고 이후에 살것이 좀 있다보니 매각유혹이 생기네요. 뭔가 스토리와 팬서비스적인 면에선 또 다른 판권작 시리즈 완결편인 3차 알파에 비하면 아쉬운게 많은 편이구요. 갈수록 난항인걸 보면, 왠만하면 앞으로 판권작 슈로대는 시리즈물은 안나왔으면 좋겠습니다.

Posted by 스젠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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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타가 있습니다


※몇몇 작품은 비하적인 내용이 들어가 있습니다









1. 리틀버스터즈! (리플레인까지)


이전에 key사 관련 글을 썼을때 갑자기 이 작품이 생각나서, 또 마침 마땅히 볼게 없기도 해서 감상했습니다.


주인공인 리키가 야구부 인원을 모으고, 다른 key사 작품 처럼 히로인들 고민을 해결해주는게 1기내용이고


2기격인 리플레인은 리키가 세계의 비밀을 알고, 노가다 해서 어찌저찌 문제 해결에 성공하는 내용입니다.


그간 key사 작품의 애니화를 맡아왔던 쿄애니가 아닌것 때문에 좀 우려가 많았지만, JC도 나름 퀼리티 좋고 괜찮게 만들었더군요.


다만 미오편은 내용이 이해가 좀 가질 않고, 전체적으로 히로인들의 몇몇 설정이 key사의 이전 작품들의 설정들을 조금식 우려먹은 점이 아쉬웠습니다.


그리고 결말도 뭔가 좀 너무 대놓고 해피엔딩이라(?) 약간 아쉬운 감도 없지않아 있었고...


뭐 어쨋든 결과적으론 key사 작품답게 재밌게 봤습니다.








2. 러브라이브 1기


왜 그렇게 럽폭도팬들이 많은지 궁금해서, 요즘 핫한 아이돌 애니인 러브라이브를 봐 보았습니다.


이유는 모르지만 학생수가 너무 적어서 폐교 될 위기에 처한 학교에서, 주인공인 호노카가 입학하는 학생수를 늘려 


폐교를 면하게 만들기 위해 작품 내 설정인 '스쿨 아이돌'을 하기 위해 동료를 구하고 학교의 폐교를 막는 내용입니다.


솔직히 스쿨 아이돌 이라는 설정 자체는 참신했는데, 개인적으론 내용이 뭔가 좀 지루하고 안맞는 내용이 많더라구요.


일단 동료 모으기는 3화정도 까지만 할 줄 알았는데 무려 8화에서야 다 모이고, 그리고 갑자기 후반부에 코토리가 


유학을 가게 되는데 호노카는 굳이 9명이 다 있어야 된다면서 스쿨아이돌 그만둔다고 징징대다가 막화에는 공황가서 


걸 또 빡구시키고 라이브 하는걸로 끝납니다. 


보면서 전체적으로 내용이 순정만화틱? 한 느낌을 받았던 것 같네요.


그리고 개인적으론 아무리 여캐가 많아도 최소 비중있는 남캐가 한 두명정도는 등장하는 작품을 선호하는데 이 작품은 성우 붙은 남캐가 아무도 없는것도 좀 그랬고.


신인이 좀 많아서 그런진 몰라도 연기가 좀 아쉬운 성우도 몇몇 있었구요.



그리고 마지막으로 ost는 뮤즈꺼 보다는 어라이즈 노래가 더 좋더군요.








3. 극장판 마법소녀 마도카 마기카 신편 반역의 이야기


마마마 tv판 재탕한 뒤에 생각나서 봤습니다.


초반엔 뭔가 전혀 뜬금없는 내용이라 tv판이랑 안이어지는줄 알았는데, 이어지는 내용이 맞았네요.


tv본편에서도 그랬지만호무라가 주인공인 작품으로, 호무라가 현재 있는 세상의 비밀을 깨닿고 동료들의 힘을 빌려 탈출에 성공, 마도갓에게 인도되어 해피엔딩으로 끝나는 줄 알았으나 



거하게 빅통수를 쳐서 분위기가 확 바뀌며 상당히 애매하게 끝나버리는 작품입니다.

역시 샤프트가 돈줄을 쉽게 끝내버릴리 없지



샤프트가 돈과 인력과 시간을 갈아넣으면 어떤 작품이 나오는지 알려주는 작품으로, 정말 배경이나 캐릭터들이 화사하고 정말 작화가 좋아서 마음에 들었습니다.



여담이지만 지금까지 본 작품들 중에서 동성에게 이렇게까지 집착하는 얀데레 캐릭터는 처음본 것 같네요.

Posted by 스젠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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